Eutrema japonicum 이게 학명이라는데

학명이 와사비인거랑 우리나라말로 바꾸는거랑 뭔상관이있는거지.

고유명사를 굳이 순화해야하냔거같은데

왜 외국에서 김치불고기 비빔밥은 번역없이 쓰길원하면서 와사비엔 관대함?

와사비는 그냥 작물이야..

미국에선 애플이라고 부르는걸 우리나라에선 사과라고 부르고

미국에서 어니언이라고 부르는거에 우리는 서양파 해서 양파라고 부르는거임.

갑자기 작물이랑 음식이 왜같이 나오는거임.

한국 토종이라는 참고추냉이는 사실상 멸종이라 볼 일이 없음

근데 초밥 먹는 애들은 왜 스시야 샤리 이런 말을 쓰는거임?

이게 따지고 보면 원래 초밥이라는게 한국에는 없는 개념이었던걸 한국말로 바꿔 부르는거라 그냥 고유 명사 부르듯 부른다고 보면 될듯

그냥 스시집이라고 하면 안됨? ㅋㅋㅋ 파스타 먹으러 리스토란테 이탈리아노 간다고 안하잖어

한국에선 스시야는 오마카세를 내주는 고오급 스시집을 지칭하는 말처럼 쓰여서 그럴걸 스시야가 그냥 스시집인데 여튼 한국어로 풀면 길어지니 그냥 스시야라고 부르는거지

아 그러네 한국에서 보통 동네 초밥집이나 회전초밥집을 스시야라고는 안하니까 ㅋㅋ 강남쪽에 오마카세 엔트리로 ㅊㅊ할만한데 있음?

엔트리 런치 기준으로 스시소라, 스시 시미즈, 스시 윤슬, 스시 츠바키, 스시 유리, 스시 코테이, 스시 욘즈 대충 이정도 있음 가격대가 5~10만원 사이에 분포하는데 어디가 더 낫다라고 말하기는 애매하고 취향 차이? 난 개인적으로 스시 욘즈랑 스시 츠바키 추천함

ㅇㅎ 결국 여러군데 직접 다녀보고 취향 맞는데를 찾아야겠군 ㄱㅅㄱㅅ

와 스시야 체인 아니였음? 여태 체인점 이름 말하는 줄 알고 고급 스시야는 또 뭐야 그랬네

ㄴㄴ 초밥집이 일본어로 스시야 ㅇㅇ

아이폰 쓰는애들은 스마트폰쓴다고안함 아이폰쓴다함

향신료의 역사란 책 읽어보니까 예전에 시나몬은 한약재로 썼는데 한국에서 구할수 없어서 중국에서 조공무역으로 수입해옴.

입수난이도가 너무 까다로우니까 신하들이 어차피 계피랑 비슷한데 그냥 계피로 퉁치지? 하니

어의 : 응 안돼. 완전 다른 식물이야~

했다더라

한의학적으론 약효가 다른가보지

토종 고추냉이는 지금 거의 멸종인데 만약에 누군가 찾아내서 복원을 한다고 해봐 그러면 그걸 뭐라 부를지 문제가 생김 이미 와사비가 고추냉이가 되버렸으니까 진짜 고추냉이는 이름을 빼앗긴거임 현재도 복원하려는 노력이 있을텐데 그걸 무시하는거나 다름없지

계피, 시나몬이랑은 아예 다른 문제임

짭을 짭으로 알고사면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