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 유교 건국이념 보너스

중국도 한족 근본 왕가 남아있으면 비슷하게 끝까지 투쟁함

반대로 이민족 왕가면 바로 망해버림

수군폐지같은 미친짓쳐할떄도 인재등용풀이 미쳐서 류성룡 중심으로 그나마 민주주의처럼 돌아간듯

1천년 이상 된 정치제도 베이스가 전근대까지도 먹힌거 보면 대단하긴 함

그건 킹갓제네럴 이순신장군께서 씹하드캐리를 하셨기 때문이다

아 이걸 살리네 ㅋㅋ

런조 도주경로도 좋았고 무빙도

개잘쳐서 안잡혔기 때문에 안망함

일본놈들도 기가 막혔을거야 한두번튀어본 솜씨는 아니었거든

런조 시발 ㅋㅋㅋ 개웃기네

체스로 따지면 주요 말들 다뒤졌는데 킹이 존나게 도망다니고 퀸하나가 적진 안에서 애들 다짤라먹고 의병 폰들이 길막 오지게 하는건가

그것은 유교 때문이지 부모님을 존경하고 나라의 충성하는 유교의 가르침

또 내부의 붕괴가 아닌 외부의 침략때문에 피해를 입은거니 침략자에게 책임을 전가할수 있음

고려천자 만력제가 조선에 쌀 9만톤을 원조해줘서..

고려천자 만력제님...

임진왜란이 고려 때나 조선 초에 일어났으면 나라 망했을 거임

중앙집권 왕정체제가 완전히 정착되고 나서 터졌길 망정이지...

조선이 괜히 성리학을 국시로 채택한게 아님. 중국 한족 왕조 중 유일하게 허망하게 망하지 않고 최후까지 저항하다가 전멸을 당해 망한 왕조가 송나라인데 송나라가 성리학과 사대부의 나라였음.

이순신장군님이 바다못막았으면 그냥 전멸수준으로 당했을듯

킹갓제너럴 이순신 장군이 나라 망할 위기 건져내고 선조가 왜란 전에 나름대로 정적 제거는 잘 끝낸 상태여서 정치권 자리 다툼이 안일어남.

조선의 과거제도는 서양에서 찾기힘든 공정한 실력주의 관료선발제도였음.

그리고 조선은 왕정국가라기보다도 사대부의 나라에 가까워서, 신하들과 붕당,국왕의 권력분립체제로 나름 합리적인 정치체제를 갖고있었음. 나중엔 세도정치로 말아먹어서 문제지만 수백년간 잘 작동함.

조선이 망한건 과학과 상업을 천시하고 문돌이들끼리 다 해쳐먹어서지, 후진적 정치체제 때문은 아니라고봄.

마지막 두줄이 참 와닿네요.. 우리도 개국해서 문물을 빨리 받아들였다면..! 역사에 if는 없지만 가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개국하기 제일 ㅈㄹ맞은 입지 조건이니 볼모로 갔다 온 소현세자가 그나마 서양문물에 관심 가졌다 급사한게 마지막 찬스였을 듯.

선조가 칼방원처럼 나뛰었으면 그 인재들이 역활을 못했곘지

그때는 애국심이 많았나보지 지금은 그러면 이랏사이마세하면서 레드카펫 깔아줄듯

역사학자들이 보는 큰 이유 4가지를 설명하자면

1. 선조의 대응

일본은 빠르게 한양으로 진격했는데.. 어???

섬+지방영주 사회였던 일본한테 있어서 왕이 도망친다는건 당황스러운 일이였음

(선조는 광해군한테 대부분의 권한을 위임하고 아예 중국으로 넘어가려고 했음)

2. 한반도는 대부분이 산지였다

일본과 달리 한반도는 대부분이 산지였기 때문에 빠른 물자보급이 불가능했음

3. 이순신의 존재

바다를 통해서도 물자를 보급 할 수 없었음

4. 의병의 존재

지방영주 사회였던 일본에서 농민들은 자기 윗대가리가 바뀌는것에 크게 관심이 없었음

(어차피 세금 내는 사람만 달라지는거니까)

일본군은 심지어 점령한 조선 지역에 세금을 감면해줬음

그런데 농민들이 나라를 되찾겠다고 호미랑 낫을 들거라곤 전혀 예상 못했겠지

?????????

돈도많더라

그랬던 이씨가 지금은...

이국주

똑똑하고 운동잘하고 잘 해먹고

이수근

It's good

한국인 중에 이씨 조상님 안 가진 사람이 어디 있다고.... 아버지 쪽 말고 어머니 쪽 살피면 김이박홍최 별 성 다 섞였을듯

성씨 순위 바꼈어? 김이박최정 아니었나?

명나라에서 친왕과 도독이 둘 다 정1품이라는 기존의 서술은 사실이 아니다. 세종실록 세종 9년 10월 19일 癸酉 2번째기사를 보면 세종이 "中朝官制, 首親王, 次公侯, 次一品" 즉 "중조(명나라)의 관제에는 으뜸이 친왕이고 그 다음이 공작과 후작이며 그 다음이 일품"이라고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다. 즉 명나라의 친왕은 조선의 대군·공주·왕자군·옹주처럼 무품이었다. //그건 루머인 듯. 

뭔 소리임? 이순신이 받은 벼슬은 정1품 수군도독인데

애초에 왕은 무품이라고. 왕>공작>후작>일품. 선조는 조선국왕으로 명에게 책봉 받았자나. 

아..조선왕이 친왕과 같은 무품이라는 말이구나. 그럼 루머맞는듯

좀 더 잡설 풀면 황제 아래에 일자왕이 있고 이자왕이 있음. 일자왕들이 이자왕보다 더 높은 취급 받음. (제왕, 초왕, 진왕, 심왕 > 광동왕, 심양왕, 조선왕, 일본왕 등)

선조한테 벼슬을 내릴 수가 없었을텐데. 왕인데 어떻게 벼슬을 내려. 제후왕이라도 왕에게 다른 벼슬을 겸직하게 하는 경우가 있나

꼭 그런건 아님. 알아 보니까 조선왕이 좀 특별하게 대우를 받은거네. 제후국 왕은 책봉을 받을 때 책봉내용보면 황제가 내리는 품계랑 관직이 포함되어 있음. 삼국시대 때 백제나 신라가 당으로부터 밷은 책봉 관작보면 무슨 대장군, 공, 도독 같은 관작이 포함되어있음

이성계는 뭐 정통성이 있었나

선조를 내치고 조선을 이을만한 혈통적 권위가 성립했냐 이거지 ㅋㅋ

혼세에 태어난 최강 무장이라는 점이 정통성임 ㅋㅋㅋㅋㅋ

반정일 경우엔 혈통이 중요하지만 혁명의 경우엔 혈통이 별의미가 없음

조선자체가 역성혁명으로 세워진 나라라 더더욱 그러함

게다가 만력제가 이순신에게 선조와 같은 품계의 벼슬을 내렸기 때문에 역성혁명을 시도했을 때 정치외교적 정통성도 주장할 수 있는 상황

선조가 괜히 미워한게 아녀..

이성계처럼 신진사대부같은 신흥 관료집단이 이순신한테 생겼으면 진짜 역사가 어떻게 됐을지 모를일임

다만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매우 충성했고 선조도 임란때 지랄한거 빼면 딱히 ㅄ짓을 한건 없어서 선조대에는 도모하지 않았을거라고 봄

하지만 광해군때처럼 외교와 내정에 문제가 크게 생기는 상황이 왔다면 어찌됐을지 모름. 아마 그때 이순신 장군이 살아있었다면 인조반정이 아니라 역성혁명 일어나서 덕수이씨 왕조가 성립되었을지도 모르지 ㅎㅎ

혈통적 권위를 가진 창업군주는 얼마없음

창업군주가 되고나서 혈통적 권위를 만드는 거임

정통성은 없지 없는 수준이 아니라 후대에 길이 길이 욕먹었을껄

이성계는 전주 이씨, 이순신은 덕수 이씨

후대에 욕을 먹었을까? 역사는 승니자에 의해서 쓰여지는데?

만약 이순신이 왜란 이후 반란을 일으켜 조선을 먹었다면 그 반란 과정도 지난 했을 뿐더러 이후 잔당 제거에도 한세월 이었을꺼임. 그러다 보면 여진족 애들이 빡~. 킹갓제너럴 이순신 장군도 그땐 이미 사망했을 시점이라 더 약해진 조선은 더 쉽게 굴복했겠지.

정통성이 없는 새 왕이 생겼을때, 그 왕이 성공적으로 국정을 다스리면 욕을 먹냐, 안 먹냐가 질문임

승리자라는건 성공적으로 국가운영을 한다는 뜻임. 그래야 역사책에 쓰이는거지, 어영부영 운영 못하고 망한 나라라면 승리자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