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또 20~30대 젊은 꼰대들은 인방 얘기만 나오면 발작함. 만화나 게임에서 사람패고 죽이고 하는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서 '앙 기모띠' 하는건 문제라고 함 ㅋ. 걍 모든 세대가 도찐개찐임.

근데 진짜 나 어릴적에 밤에 공원이나 놀이터가면 비행청소년들이 모여서 가스 본드불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거 잘 안보는거 같더라.

CCTV가 쫙깔려서 그런가

게임 질병화니 꼰대니 이런 것들 보면서 ㅂㄷㅂㄷ 하던 시기가 차라리 그립다

북미 아시아인 인종차별로 죽고 다치는 사람들을 위해 분노하던 때가 그립다

일본 수꼴이나 중국 공산당 찬양하는 분청들이 차라리 그립다

지금 그것들 보다는 낫다

그세대는 그세대나름의 애환과 고충이 있는거고 또 이세대는 이세대 나름의 그런 것들이 있는기지 뭐...

아마 윗세대가 아랫세대보고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말인 것 같은데, 그 해묵은 세대간 갈등이 뭐 새로운거라고 새삼스럽게ㅋㅋ 이집트 시대때도 있었다잖냐 라때충vs꼰머무새 구도가ㅋㅋ

이건 비유하자면 국뽕 같은거지. 그세대를 까고 이세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줌으로써 조회수 빨아가는ㅋ 연상 내용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고, 여타 국뽕 컨텐츠 보듯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인 것 같음

어허 그분들이 다 지금 벼슬아치 분들이야~~~

집에 교육받을 돈만있으면 공부시켜서 대학교보내던 시절에 ㅈㄴ개꿀빤애들이 지금와서 청년들한테 엣헴거리는게 현시점임ㅋㅋ

페미년들 주 타겟도 억울하게 20대 아니냐ㅋㅋㅋ 뭐햇다고

뭔 개소리지

내가 아는 586들은 입장이 다르던데?

"우리가 꿀빤건 꿀빤거고

니들은 시대 안좋게 태어나서 좀 불쌍하긴 한데

어쩌겠나 그게 현실인데?

우리 위해서 고생좀 해라~

우리는 잘빨아먹고 간다~"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하던데?

학점 나빠도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건 레알 개소리임

저 때는 공채같은 공채도 없어 대개 교수 추천장 받아서 입사 지원해야했는데, 대기업이면 유명대학 교수들한테 추천장을 한 두장이나 줬음

그리고 당시 교수들은 해외에서 그럭저럭 잘 나가던 사람들을 애국심에 호소해 데려온 그야말로 열정 넘치는 교수들이었던지라 자기 이름도 걸리는데 샤바샤바가 있기야 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몇 장 있지도 않은 추천장을 쉽게 안 써줬지

대학 진학 자체에서 이미 지금의 명문대생의 취업문수준으로 걸름 당한 애들을 다시 한번 또 걸러냈는데 기업에서 교수 추천장보고 쉽게 채용해주는게 딱히 문제도 없었지

그리고 그런거 못 받은 학생들은 당연히 중소기업 같은 곳 가야지 뭐 별 수 있나

당시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다는게 중요한 부분이지, 탱자 탱자 놀고 대기업 갔다? 이건 왜곡이 지나침

그리고 금리 30% ㅋㅋㅋ 금리가 30%면 대출 금리는 얼마나 높았을지 짐작할 수 있는거 아닌가

다만 본문의 이야기에 왜곡하는 부분이 있으니 지금이 더 좋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것이 저 당시에는 빈곤했을지언정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였고

지금은 풍요로울지 몰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안 보이고 당장 2030 실업률부터 개판이지

심지어 SNS등의 발전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에 절호조인데다가 취업을 못해 시간이 넘쳐나는 2030이 많다보니 온갖 갈등이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시대지

생각해볼수록 진짜 엿같은 시대네

게임중독으로 콘솔이랑 패키지 패는건 문제있지 ㄹㅇ

근대 사행성 게임들은 좀 패야함

게임은 질병이 아니지만 '롤'은 질병이 맞다

8말9초면 한창 게임에 사람들 미치던 시기 아님??

본드 분다는거 오랜만에 들어본다 ㅋㅋ

예전엔 좀 놀것같이 보이는 중고딩들한텐 오공본드 안팔았음ㄹㅇㅋㅋ

게임 중독을 실존하지 않는 꼰대들의 허수아비 취급하는 것도 경계하긴 해야 됨

이 새끼들은 왜 7080시절 대다수가 대출로 집산다고 생각하는거지

본인 83년생 고딩시절 친구랑 부탄가스 존나 불다 친구 환각상태에 담배 피다 좆돼는거 보고 바로 그만했는데 그시절 가스랑 본드는 국룰

근데 스마트폰이 애들 바보상자 만드는건 맞는 것 같음

요즘 애들 언어이해력 진짜 떨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