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사업접으면서 해탈한 표정으로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

'직원은 회사가 망하면 옮기면 되지만 사장은 사업이 망하면 같이 망한다'..

우리 어머니도 회사 운영하시는데 회사의 대표라는게 괜히 이익을 독점하다싶이 하는게 아니더만 잘될땐 인센티브 뿌리지만 안될땐 월급 삭감도 부담스러워서 사비까지 보태서 월급을 줌 회사가 망해도 모든 책임은 대표가 져야됨 스트레스 받는걸 보니까 난 사업하면 제명에 못살거 같음

위험 부담을 왜 사용자만 하는 것처럼 얘기하지 누가 보면 도산이 나도 노동자는 종신으로 일할 수 있는줄 알겠어 ㅋㅋㅋ

뭐 노동자의 가치를 좀 존중해야 하는 건 맞음. 사장이랍시고 직원을 노예처럼 보는 놈들도 있어서 말이지.

저 사장 말도 맞는게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했으니 돈은 더 받는게 맞는 거고

저사람 최저시급이 왜 존재해야 하냐고 하길래 뭐지? 미친놈인가 싶다가도

노조만들어서 시급 올려달라고 하는건 법적으로 괜찮다고 그러길래 괜찮은 인간이네? 했다가 ㅋㅋㅋ

성전환 수술 한 사람한테 끝까지 너는 생물학적 남자라고 니가 여자라고 불러달라고 해도

나는 너를 남자라고 부를꺼라 하는거 보면 또라이새끼 같기도 하고 ㅋㅋㅋ

하지만 금융회사는 잘될때 존나 땡기고

망할거 같을때 세금들어가서 안망함

진짜 사장이 사원보다 많이 가져가는 것 가지고 아니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사장 자동차는 좋은 걸로 바뀌는데 내 월급이 안 오르는게 빡치는거지

내가보기엔 자본가가 돈을 더 받는데엔 도덕적 당위성은 없음. 그냥

아주 옛날부터 현실이 그런것 뿐임. 그 괴리가 사회주의를 만든거고.

주식을 하시면 됩니다

그냥 자본주의의 원리에 따라 단순 노동자의 노동의 가치보다 자본의 가치가 높아서 그런거지. 단순 노동이 아닌 정말 유니크한 기술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면 자본을 투자한 투자자보다 노동자가 생산된 이익 중 더 많은 부분을 가져갈 수도 있지..

경제학에서 생산함수는 Y = F(K, L) 로 표현된다.

Y 는 생산량을 말하고
K 는 자본(기계와 설비)을 의미하며
L 은 노동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F는 이변수 함수를 의미한다.

이 함수는 1차 동차함수이기 때문에 동차함수에 대한 오일러 정리를 만족한다.
따라서 Y = [(∂F/∂K) x K] + [(∂F/∂L) x L] 로 쓸 수 있고,
해당 사회의 노동 전체가 분배받는 몫은 노동의 한계생산물 ∂F/∂L x L 이 되고,
해당 사회의 자본 전체가 분배받는 몫은 자본의 한계생산물 ∂F/∂K x K 이 된다.

이때, [(∂F/∂K) x K] = αY 이고 [(∂F/∂L) x L] = (1−α)Y 로 쓸 수 있다.

왜냐하면, αY + (1−α)Y = Y 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단, 0<α<1)

신고전파 분배에서 노동의 몫 (1−α) 과 자본의 몫 α 은 거의 6 : 4 아니면 7 : 3 의 비율을 이룬다.
잠깐, 이 결과가 어디에서 나왔냐하면, 미국과 대한민국의 노동 소득분배율에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대한민국 노동소득분배율" 이라로 검색해라.
그럼 대한민국의 노동소득분배율은 거의 0.7 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1년동안 생산한 생산물의 부가가치 중에서 
노동의 기여도가 7 이고 자본의 기여도가 3 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왜 기업의 소유주가 가져가는 몫이 더 많은가? 
노동자들의 숫자는 많은 반면 자본을 관리하는 소유주의 숫자는 적기 때문이지.
자본(기계, 설비)을 운용하는 소유주의 숫자가 적은 이유는 자본을 투자하고 계획하기
위해서는 자본을 대량으로 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동자의 숫자는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기업의 소유주의 숫자는 적을 수 밖에 없다.

 즉, 전체 노동자의 숫자 >>>>>> 기업의 소유주의 숫자. 이렇게 된다.

그럼 사회 전체 생산물 10 중에서 노동의 몫이 7 이고 자본의 몫이 3 이지만,
자본을 운용하는 소유주의 숫자는 노동자의 숫자보다 매우 적기 때문에
자본을 운용하는 소유주의 평균 몫이 클 수 밖에 없다.

즉,  사회전체로 보면 노동의 몫이 7 이고 자본의 몫이 3 으로 노동의 몫이 더 크지만, 

노동자들의 수는 많은 반면, 자본의 소유주의 숫자는 매우 적기 때문에

1인당으로 따지면 자본을 굴리는 기업의 소유주가 더 많이 분배받는다.

경제학을 배운 사람이 있으면 내가 쓴 글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야.

일은 기계가 가장 많이 한다

더이상 기계를 노예로 부리지 말라!

울트론님 만세!

공산당 할거야 안할거야

자본가가 돈 더 많이 가져가는거는 당연하고, 합리적이고, 지당한 이야기이지. 요점은 자본가가 될 사람이 정해져있다는거지.

이론과 다르게 현실에선 사업가들이 위험을 감수하지도 않고, 노동자에게 위험을 떠넘긴다는게 문제지

한진해운사태를 보면 사업가는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에 추가이득을 가져가는게 정당하다는 논리에 의문이 생길수 밖에 없다고 본다

많은 애들이 착각하고 있구만 ㅋㅋ

보통 사장이 일도 더 많이 함 ㅋㅋㅋㅋㅋ

아 꼬우면 니가 회사차려보라고 ㅋㅋㅋ

사장 말도 맞고 노동자 말도 맞음. 다만 둘다 말을 좆같이 했을뿐이지

사장은 말 그대로 리스크를 더 크게 갖고있으니 그만큼 리턴도 많아야 하는게 맞고

노동자도 노동에 대한 가치를 어느 정도 더 존중 받을 필요가 있지 지금은 어떤 나라에서도 제대로 노동에 대한 가치를 존중해주지 않는거 같음

답은 [붉은 혁명]이다

기립하시오! 당신도

경영의 대가와 노동의 대가가 같다면 애초에 경영활동이

성립할 수가 없음 정부주도 하에 모두 노동자가 될뿐이지

더불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수의 자본가가 부를 독점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상임

결국 앞으로 개인의 답은 지분의 획득, 즉 주식밖에 없음

이미 스타트업은 월급대신 주식을 분배하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지

수요공급이지뭐 꼬우면 여러명 돈모아서 공장차리던가

사장말도 맞는데 사기업 중엔 대기업 사무직, 생산직을 제외하곤 노동의 가치가 너무 낮아져 있음. 고용된사람이 고용주만큼 돈받아야된다는건 개소리고

근데 너무 작게주긴함..........

니들이 직접 사업자 내고 장사나 사업체 운영해보면 알걸? 왜 어른들이 사업하지 말고 안정된 공무원이나 공기업, 전문직 하라는지. 하루하루 피 말린다.

사장은 핑핑 놀아도 상관없어. 대신 새로운 일거리 창출하고 일거리 따오면 되는거야.

사장 욕하는 놈들 니들이 직접하나 차려봐. 그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안다.

뭐 노동자보다 리스크가 크니까 더 받는다는 건 이해되는데 노동자보다 천배 만배 더 받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