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은 일요일 ㅋ

명일은 명요일이고 작일은 작요일이고 김일은 뭐죠

김일... 성....?

그냥 예의없는 새끼

더 나아가서 예의없고 무식한 새끼로 비춰지는거

일본어 사전에 올라온 한자어 중에는 표기는 한자로 하지만 읽을 때는 일본의 고유어로 읽는 단어들도 많다. 비유하자면 鷄卵이라는 한자어를 쓸 땐 그대로, 읽을 땐 계란이라고 읽지 않고 달걀이라고 읽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글이 없던 시절 이두나 구결처럼 한자를 사용해 우리말을 적어 온 선조들은 일본의 이러한 한자 읽기를 이해할 수 있겠지만, 한글만으로 언어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이라면 오해하기 쉬운 상황인 것이다.

앞서 예시로 나온 명일(明日) 금일(今日) 작일(昨日)에 대한 오해가 이러한 케이스다. 적을 때는 한자로 이렇게 적어도 실제로 읽을 때는 일본어 고유어로 明日(あした/아시타, あす/아스), 今日(きょう/쿄, けふ[23]/쿄]), 昨日(きのう/키노[24])라고 읽었다. 이들 단어는 중국어에도 존재하지만, 발음은 일본어와 매우 다르다. 明日 발음 듣기, 今日 발음 듣기, 昨日 발음 듣기 즉, 한자만 같을 뿐 사실상 별개의 언어인 것이다.

여담이지만, 우리말 대부분이 한자어라는 주장도 사실은 한글 창제 이전에 한자를 이용해 우리말을 표기하는 방식이 있었음을 몰라서 빚어진 오해다.

그냥 한자어지 일본식 표현의 잔재는 아님.

일본식 표현은 아니고 그냥 한자어 표현이라 하네.

한자어의 어원은 한자 자체가 어원이 되어서 따로 어원을 자세히 설명한 자료가 많지는 않습니다. 어원 관련 자료에서 ‘명일’에 대한 것만 과 같이 찾을 수 있었는데, 이 자료에서 ‘명일’을 ‘일본어에서 온 말’에 넣지 않고 ‘한자어’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어 사전과 일본어 사전에 ‘今日, 明日, 昨日’이 모두 실려 있어서, 우리말에서 쓰이는 ‘금일, 명일, 작일’의 연원을 헤아려 볼 수 있겠는데, 무엇보다 에 보인 대로, ‘금일, 명일, 작일’은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이므로,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오늘, 내일, 어제’로 다듬어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금일, 명일, 작일’로 쓸 수는 있지만, ‘오늘, 내일, 어제’로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옷

그냥 잘 안 쓰는 한자어라서 순화하자는거지, 일본식 표현은 아님.

조선왕조실록에 今日 만 검색해도 만 단위로 나오는 표현이야.

우리나라 교육수준 높은것도 옛말이네 조만간 미국 공교육꼴 날수도 있을듯 ㄷㄷ

결핍을 모른다고? 심각한데

오해의 새끼손가락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정하겠습니다.

잘못 알아들을 새끼손가락

일본식 표현이라 안쓰는 게 맞다는 것도 나는 동의하기 어려움.

그렇게 따지면 '단어'도 일본식 표현이고 '~식'도 일본식이고 표현도 일본식임. 옛날 한문으로 쓰인 경전들이나 다른 저술들 찾아봐도 단어, 표현 같은 건 (현대의 그 단어들이 가지는 의미로는) 쓰이지 않음.

애초에 일본식 표현을 안 쓰는 게 맞으면 쓸 수 있는 한국어 문장이 거의 없어짐.

유식한 개붕이 1추천 줌

일본식 표현 아니고, 그냥 잘 안 쓰는 한자어라서 순화하자는 거 뿐임.

조선왕조실록에 今日 만 검색해도 만 단위로 나오는 표현이야.

ㅌㅋㅋㅋ

그 친구 국회의원하면 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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