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힘든부분이 많아

조달청 업체에서 조달대상이 되지않거든 규모가 너무커서..

그러면서 봐주는게 쌓이고 쌓이니까 이딴상황이 나오는거야

경쟁에 의한 시장논리에 부합하지않거든

죶같다

슬리퍼는 안썩음ㅋㅋㅋ

레알 K 보급품 중에 유일한 예외 아니냐....? ㅋㅋㅋㅋ

외부 식당 기준으로 잡았자나.. 그래서 더높다구했엉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식당 위탁을하면 인건비포함 임대료/관리비(수도,가스등)을 제하고 금액을 산정해

일반 위탁급식회사에서 중식단가 5,500원이라고한다??

와우 빵파레 오지게불어버림..

거기다 식수도 일정하다?? 진짜 제발 들어와주십쇼야

일반 사단규모가 3000~20,000 정도니 그냥 1만이라고치자

그럼 1일 식수가 공백인원 30%로 잡아도 7천식이야

이게 상상이가?

위탁업체에서 정말 좋다고 달려들거다 향후에 일반식사는 조리병을 차출할 필요가 없을수도 있어

저게 인건비 제한거니까 외부에서 봤을떄 식단가는 4,000원 이상일거야

진짜로...

취사병출신인데. 맛은 둘째치고 양은 진짜 저거 말도안됨.

나는 식당 계약담당이야.. 숫자로만 알지 사실 현실은 잘 몰라

하지만 군의 현재조건에서 위탁급식업이 뛰어든다면

질적측면에서 무조건 상승할거라고 난 장담할수있어

ㄹㅇ ㅋㅋ 뒤로 안해쳐먹으면 진짜 저돈에 저런 메뉴가 나올수가없음

그건 단가에 맞게 제대로 운영했을 때 얘기고... K-보급 현실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내 경우 본대랑 뚝 떨어진 지휘사각지대에 근무해서 자체 식재를 민간 마트에서 따로 사서 운영했는데 단가 맞춰서 직접 구매하니까 겁나 잘먹게 되더라.

오히려 기업이 더 투명하고 정부담당자가 더러운게 지금 현실이야

정부는 지금 이익추구 집단이 아니기때문에

관리프로세스가 아주 형식적이고 실제 감시인원도 너무 작어

사실 걸리자마자 (제직)이니까 군에선 너무 강하기 때문에 봐주기식이 될 수밖에 없거든

예르를들어 보급으로 50만원을 해먹었다 걸렸어

50만원 때문에 그사람 옷을벗긴다?

감찰하시는 아버님께서 할 수 있다고생각해??? 솔직히 나도 못할거같아

현 구조의 문제점 때문에 이런 비리를 오히려 잡을수가 없어

근데 어떻게 바로잡아야할까..ㅠ

답은 혁명이다

케바케지만 정말 채소아채류는 변수가 많아.

현 조달방식이 채소야채의 신선도는 좋을수 있어

지역농가를 이용해서 가지고오니까

너네 군부대 근무자분들꼐선 그래도 깨끗하셨단거겟지..

식사질의 만족도가 높은 부대를 보면

오히려 급양관이 재료를 직접 제품을 구매해 오는 부대들이 훨씬 좋아

대규모 부대보다말이지

군근무 시절 중대본부에서 생활하다가 넓은 부대에서 급양관이 직접 재료를 조달해오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진짜 밥맛이 다르더라고

레시피도 조리장이 준비하고 조달청 기준 (근소업체,지역업체) 재료 안쓰고

그냥 코스트코같은곳에서 사와서 재료채워서 밥주는데

나 군대 급식으로 소갈비찜 거기서 첨먹었다 ㅅㅂ

이 경험으로 식단가쪽에 호기심이 가게되었거든

참... 도둑새끼많아

쌀은 지역 농창에서 직접 수령인데.. 아마 조달계약 했을듯, 쌀 예산 배정되면 배정예산 내에서 직접 받아왔고

1종품목 중 공산품류는 조달계약후 업체가 시설부대로 직납 or 지역 군지단급 부대로 납품

야채, 고기, 생선 같은 신선식품은 지역업체 납품계약 맺고 해당 시설부대로 직납해줘

그게 특식이란건데 위탁업체 기본서비스중 하나다

일요일마다 서브웨이 한건 해당청 급식담당이 열심히 일하고 위에서도 존중을 해준다는거네

너네부대가 실제로  우리가 누려야 하는 일반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해

처내려오면서 썩어가며 점점 낮아지는거야

내가 부대 두 곳 있어봤는데

한 곳은 신세계 한 곳은 풀무원,삼성웰스토리

신세계랑 풀무원은 진짜 좋았는데

삼성은 별로였음 ㄱㅖ약 기간 끝나자마자 바로 풀무원으로 바꿈

영양사 유무도 진짜 중요한거 같더라고

전에 영양사누나 휴가 갔었는데

그 기간동안은 ㄹㅇ 퀄리티가 확 죽더라

그러니까.... 학교 급식에서 그런식으로 장난질들 치던 시절도 있었구만....ㅋㅋㅋ

부대마다 다르디...

하사 중사 중에 안내고 먹는에들 많다.

출근 아닌 주말에 부대 운동 같은거 하러 와서 먹는 경우 돈 안내고 먹는거 고

특히 간부식당 있는 부대에서 병사 식당 와서 먹으면 99% 돈안내고 먹는거다. 그러면서 핑계는 너희랑 친해질려고 그런다 or 선임이나 장교들 같이 먹기 불편하다 그러는데 그거 다 돈안내고 병사식당에서 먹는거다.

근데 밥은 항상 남던데 돈안내고 먹는다 한들 크게 차이있나?

ㅇㅇ 크게 있지 맛있는 거는

결국 모자라니까...

저 사진에서도 쌀밥에 반찬이 노답이자나

원래 맛있는거는 많이 남으면 배식 할 때

넉넉하게 주거나 늦게 오는사람이라도

넉넉하게 주는데,

간부들은 병사 눈치 안보고 고기 같은거도 많이달라고 하거든 정량 배식인데 조금준다고 ㅈㄹ 하는 간부도 보고, 취사병이 모자란다고 게속 조금주니까 지가 직접 퍼먹는다고 취사병 집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더라...

결국 간부들이 돈 안내고 먹으면 병사들한테는 정량보다 덜 줄 수 밖에 없어 더군다나 소규모 부대는 50인 이하 부대 (휴가 인원이 적어서 + 엔빵 부담이 어려움) 저런 경우 노답이야..

부바부임 안내고 쳐먹는사람 ㅈㄴ 많음

우리 식당은 낸놈이 ㅂㅅ이였음

점심빼고

우리 부대는 먹을거 남는데도, 행보관이 돈 안내고 먹으면 뭐라 하는 분위기 였음 한 두명 봐주면 나중에 아무도 안내서 ㅈㄴ 모자른다고

존나멋진사람이네

이게 맞는거같은데ㅎㅎ

잘해도 그만 못해도 그만인 급양관안뎅

위생도 민간식당은 영업정지 벌금 소문나고 등등 ㅈ되지만 위생점검때 욕얻어먹으면 끝

급양관리 ㅈ같이 하는건 잘한다고 월급 더주거나 보너스 주는것도 없음 ㅎㅎ 근무평정? 밥잘한다고 잘줄까? 부사관들은 철밥통인데 ㅋㅋㅋㅋ

못해도 욕한번 얻어먹으면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