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조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깐, 당장 군병원이 가깝다면 거기로 가서 기초적인 생존조치만 받고 고급 수술해야된다면 민간으로 이송하는게 맞지 않을까?

노노 이건 주작임. 아니면 말리그가 저리로 데려 왔던가, 사단 의무대 장비야 뻔하고, 거기는 외래베이스 진료지 응급진료는 사실 불가능함.

거기 있는 의무병 제대로 라인도 못 잡음.

그 시간에 구급차로 처치 가능한 민간 병원 최대한 빨리 가는게 최선임. 사단 의무대 가는건 시간만 낭비임

사단의무대 나름 응급장비는 다있음;; 전문의도있고 부사관들도 죄다 자격증 하나씩 가지고있는곳인데 말넘심

제가 사단 의무대 최근까지 근무하다 전역한 군의관이에요... 나름 강원도 사단의무대 중에서 시설 가장 좋다는 곳에서 근무했어요..

나 19전역에 경기도 사단의무대 복무했는데 우리는 간호부사관들이 fm이여서 ㄹㅇ 앵간한거 다 가능하도록 해놨는데 행보관은 응급구조사였나 자격증도 있었고

나름 우리 군의관들한태 칭찬도 받았는데;

자격증 있어도 저런 중증 외상은 할수 있는게 없어. 당장 오면 뭐해줄수 있을거 같애? 응급수혈도 불가능하고, 거기 가면 시간만 낭비임

그냥 부대앞이라 응급조치만 하고 후송하려한거 아님? 물론 응급대기가 안기어나오고 개뜬금포로 5대기가 나온게 이상하긴한데

나라면 그 시간에 더 빨리 옮기는걸 선택할거 같애. 119 구급차라면 사단의무대에서 할수 있는 응급처치랑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경험은 119 구조대원이 더 많을거야.

우리는 경기도였는데 119부르면 20~30분은 걸렸는데 저기 강원도면 더심할거같은데

의무대가 아니라 군병원인거같은데?

는 내가 잘못봤다 미안

닉값머냐

아니 하도 묘사가 군병원 응급실같아서.. 신분 밝혀지는게 싫어서 저런 부분을 뒤튼게 아닐까 라는 생각..

지방에는 큰 병원이 없어서 가나봐

그런듯 수혈팩이라도 맞을수있을테니까?

수혈은 안됨 우리 없었음 ㅋㅋㅋㅋ

https://news.joins.com/article/23404436

내가 전역하자마자 사고났네 또 있었구나 안타깝네

내 기억으로 09년도에 확실히 있었음

그래서 엄마보고 면회오지말라고함

그 이후론 사건사고 전파받은거 없어서 모르겠네

그 뭐지 언젠가 본 기산데 suv차량에 남자 부모님이랑 여자친구 이렇게 면회 갔다가 브레이크 파열 비스무리한걸로 사고나서 다 죽은거 ㅜㅜ..

ㅇㅇ 나도 이렇게 기억함

부모님, 여자친구 한번에 다 교통사고로 보내가지고

와 ㅅㅂ... 드라마에도 안나올 상황이 벌어졌다고... 그랬었던거같음

ㄹㅇ..

집 앞 강에서 술 먹고 수영하던 어떤 사람..

결국 빠져서 죽고 3일인가만에 시신 찾았는데 그 때 들려오던 울음소리가 진짜..

ㄹㅇ 진짜 폐속의 마지막 공기 한줌까지 쏟아내는 느낌으로 들림.

현충원에서 나도 들어봄.. 곡소리라는 단어 뜻이 한번에 이해되드라...

ㄹㅇ..

나도 처음부터 이런생각 한건 아니다 ㅋㅋ 훈련소갔다가 못참을정도로 아픈데 다들 어쩌라는식으로 꾀병취급이나받다가 퇴소하고 그때부터 심해진거지 ㅋㅋ

나는 공익 간 애들도 마찬가지라고 봄

건강 등의 사유로

군대 못가면 못가는거지

별 희안한 제도 만들어서

제일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몇년동안이나 시간 썩게하는거 너무 안타까움

공익이 진짜 필요해서 생긴 제도라는건 아무도 동의안할거같음 심지어 관ㄱㅖ자들도. 형평성 같은 개소리는 여성부에나 쳐 해야하고.

현역은 거기다가 +깡촌에 쳐박히는꼴이라 더 심한건 당연하고

다른 이유보다 나는 공익이라는 제도 때문에 병무청이 너무 혐오스러움

물론 아는 애 중에 꼴페미 한명이 병무청에서 일한다는 소리 듣고 혐오감 더 심해진것도있음

개 미친새끼시네요

출산하다가 돌아가신 산모?

남편 바닥에 기면서 절규하더라.....

산모가 출산후 사망이었나 그랬음.

고성이면 22사인데 반갑다

사고도 사고인데 너무 멀어서 오면 내가 다 미안하더라; 나도 그냥 오지말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