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아니라도 의사면허만 땃으면 군의관으로 오지. 의대 다니던중에 온게 아닐까 싶음

군대기간이 짧아서 빨리전역하고 하루라도 더 빨리 돈번다는 의미

집안사정때문에 공부전념못하고 다른 것 하다 유급당핬다는 말인듯

생명체가 존속하기 위해서지 인간도 동물도 낳고 키워주는게 없으면 이미 멸종했지

내말은 정신적 데미지나 슬픔이 왜 생겼는지가 궁금하다는거였음.

모성본능은 종족유지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가까운 개체의 죽음에 대해서 슬퍼하고 심지어 목숨을 버리거나 생존에 도움이 안되는 충격을 받도록 진화했는지가 궁금하다는거.

그랬으면 좋겠다 진짜..

11년도 병사 자살한 사건은 알제, 고삐리들 폭행사건땜에 뭍힌거

주작이라고 부멉 졸라 준다 애들이

아.. 주작이라 해주니 다행이다..

21사단 근무였으면 대대에서 일어나는 의료사고로 인해 사망사고도 전해들어?? 우리 대대 아저씨 한명 군의관이 잘못처방해서 뇌졸증인가 뇌수막염인가 그걸로 사망했는데

나때는 아니었는데, 국군의무학교 교육때 들었음

아마 뇌수막염이었을거야. 나도 듣고 신기했어. 그 나이때 흔치 않는 질병이라거,

근데 병원에는 너무 늦게 데려간건 의문임.

나때는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 바로 보낼 권한이 있었거든. 그 사건 이후로 생겼을 수도 있겠네

그거 군의관이 아저씨 머리아프다고 찾아오니까 감기약만 계속 처방해 줬거든 백두 병원이라도 보냈으면 달라졌을텐데

2주일 정도를 그렇게 하다가 세상 떠났어 나 탄약고 근무 교대하려고 지통실 앞에서 총기 점검 하는데 그 이른 시간에 민간인 두 분이 헐레벌떡 지통실로 들어가시더라고 아마 그 아저씨 친 부모님이셨던 거 같은데 ㅈㄴ 안타까웠음

열나거나 그렇지는 않았어?

가끔 진료실에서 지오피에서 와서 하루 수액 맞으면서 경과 보자고 하면 근무 빼면 안된다고 하면서 간다는 애들 보면 진짜 안타깝더라

동석식사 가면 오랜만에 부대밖 나왓다고 좋아하는거 봐도 그렇고..

나는 나름 출퇴근 하고, 밖에서 사먹고 그러는데, 얘네들은 뭔죄를 지어서 이러고 있나 싶고,

나는 일반 보병이라서 친한 아저씨 통해서 계속 전달받은 거라

몸 상태는 잘 몰랐어 ㅠㅠ그 사건도 아예 세상 떠나고 나서부터 들은 거라 그냥 감기몸살 같은 증상이었대

지오피에서 아이고 ㅠㅠ.. 티오가 부족하니 애들만 죽어나가는구나

몇년도 군번임? 저게 언제 일어난 일인 줄 알고 주작이라 단정짓나? 강원도에 사단이 몇갠데 사단의무대들 정보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거지. 나 08군번이고 12사 의무병으로 근무했는데 내가 직접 대처했던, 손가락 통나무에 깔려서 절단된 환자 사고랑, 초병이 실탄 턱 밑에 쏘고 자살한 사건 12사에선 떠들썩했던 일인데 들어본 적 있음?

우선 사단의무대는 몇군데 빼고는 의원급의 허가도 받지 않은 의무근로대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알기도 어렵고, 다시 말해 몇군데 말고는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소리야.

119 대원이 바보가 아닌다음이야 민간인 중증외상환자를 본격적 응급의료센터가 아닌 사단의무대로 데리고 온거는 환자를 별로 살리고 싶은 의지가 없었다는거지.

사단의무대에서 할수 있는 응급처치 수준은 119 구급차 안에도 다 갖춰져 있고, 경험도 119 구급대원이 더 풍부할텐데, 시간 허비하면서 사단의무대로 데리고 와서 거기 군의관한테 보인다? 군의관이 뭘 하는데 ?

라인 잡고, 필요시 수혈과 수액으로 혈압 안정화 및 기도 삽관, 그리고 응급 ct해야 하는데 그 정도는 사단의무대나 구급차나 다를게 없어. 차라리 이송시간을 줄이는게 장기적 예후가 훨씬 좋지.

군인이 다쳤을때는 사단의무대로 데려오는데, 나도 cpr도 해보고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쇼크 환자도 처치 한적 있는데 저건 민간인이잖아. 게다가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 외상이 의심되는 사태고.

자살한 사람은 군의관이 판단하게 되어 있으니 당연히 사단의무대로 오는 경우가 많지.

왜 저환자를 사단의무대로 데려온거야? 주작이거나 이니면 저기로 옮기기로 결정한 사람이 멍청했다는 건데, 119 구급대원이면 그 정도 일리가 없다고 생각하므로 주작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당장 저기만 봐도 살리기 위해 폴리 꼽고 라인잡고 5대기 호출했다고 하는데,

폴리는 급한 것도 아니고, 라인은 119 구급차 안에서도 충분히 잡을수 있는 거고

실화라 가정을 해도, 5대기가 아니고, 응급차량운전병 + 선탑자를 부르거나 의료상황종합센터에 연락해서 통화후 응급헬기를 부르는게 답인데 그것도 맞지 않잖아.

그리고 기관삽관을 먼저해야지, 왜 뜬금없이 폴리지?(물론 그날 당직 군의관이 못할수도 있겠지만 그럴겅우 아이겔이라도 우선 넣겠지, 그건 누구나 넣으니깐, 왠만한 사단의무대에는 갖춰져 있고, amb에도 실려 있는것도 있더만)

네 말 보고 다시 읽어보니 그렇네ㅋㅋ

기관내삽관 얘기는 없는데 폴리는 있고

상급병원 데려가야지 5대기콜이라니

따뜻한 걸로 주작하면 주작같아도 따뜻하니깐 그냥 별말 안할텐데.. 저글은 너무 좆같은걸로 주작하니 뭐라 하고 싶더라 ㅜㅜㅜ

좆문가 닉값 털리나여

닉값했다ㅋㅋ 하지만 08군번에 12사 대대 의무병이었고 두 사건들로 떠들썩 했던건 사실임.

주작인지 모르겠으나 춘천병원으로 옮긴거보면 너 근무한지역은 아니지 너넨 철정이였나? 거기로 가자나 여기는 7스 15사 27사 이쪽이겠지

21,2 사단도 다 춘천으로 보냄. 홍천병원으로는 거의 안보냄.

사단의무대 보다 더 격오지 점수가 높은 곳인 gop에 근무하는 군의관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고 난 3년차때는 과천의 정보통신사령부에서 근무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