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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이 아까 고백했다가 혼났음

 

내가 사랑해봤자 따라잡을수가 없나봄

 

할머니 사랑은 치매도 면역인가봐

20개의 댓글

2021.04.21

너 되게 잘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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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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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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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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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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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삭제 되었습니다]
@데자와좋아

나도 원래 못했어 처음이 어려운거야 두번 세번 하면 익숙해짐 다커서는 할머니 손 안잡았는데 한번 쓰윽 잡앗더니 할머니도 웃으면서 좋아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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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먼가 찡하네 이 나이 먹도록 가족들이랑 그런말해본적이 없었는데

예전에 군대 다녀오고나서 시장에 손잡고 갔던게 처음이자 마지막

앞으로의 시간을 좀더 알차게 보내야겠다 싶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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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울컥했다

눈물고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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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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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난 사랑한다는말 엄마한테밖에 못하겠더라

다른 가족들은 옛날양반들이라 먼가 그런말 주고받을 무드가 아님 ㅋㅋㅋ

서로 사이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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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다

난 반대로 엄마한테 못함 없거든

1
2021.04.21

할머니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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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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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끔 정신 돌아오실때 얼마나 기쁜지

1
2021.04.21

난 할머니가 안계셨어. 내가 들어섰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나는 할머니라는 존재를 초등학교에 들어가고나서 알았어.

그래서 할머니와의 유대가있는 사람들이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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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사랑해요 듣자마자 울컥하면서 울었다. ㅠㅠ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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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더 많이 말해드리고 더 많이많이 사랑받아라 나도 우리 할머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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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던분이 우리 외할머니였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씀 못드린게 너무 슬프고 한으로 남는다ㅜㅜ

개붕이 너는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씀드릴 할머니가 계셔서...

 

가끔 죽기전에 먹고싶은 음식 딱 한가지 같은 얘기 나오면 나는 항상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계란찜'이라고 말한다ㅜㅜ

 

부모님께라도 사랑한다고 전화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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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에 자랐다 영화 집으로보고 너무 슬펐어 어려서는 그게 사랑인줄 몰랐다는게 한이다 내가 조금만이라도 사랑에 대해 알았다면 할머니에게 사랑을 드렸을텐데 그땐 받기만한게 너무 미안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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