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사람이 결혼 포기하면 어떡하냐?

ㅠ 당연히 나는 결혼 포기각이구나..

결혼 아무나 하기 싫더라고... 만나보면 그냥 취집생각하는애들이 많더라...

연애나 결혼은 돈만으로 하는건 아니니께

맞어 돈이 전부가 아닌거같더라 요즘 ...

내몸 갈아넣어서 돈버는 느낌들어 ㅜㅜ

하루 백이상벌면뭐하나 싶다...

ㅇㅇ

나랑 비슷하게 벌진 않아도

적어도 발전적인 마인드로 일을 계속하고 있고

자기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는 여자라면

결혼 할만함.

만날수 있길 바라고 혹여나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아이는 꼭 낳길 추천함.

뭔가 내 스스로가 자부심도 생기고 달라짐.

어지간한 번화가 집은 엄두가 안난다... 지금 지방에 내려와서 근무하는데 지원없이 서울에서 혼자 평생 살 생각한 내가 미친놈같을지경

자산없으면 연봉 5000이라도 집못사지뭐

20살차이의 간격을 메꾸기엔 불충분한 돈인가보지

확실히 젊음은 그만한 가치가있긴한데 모르겠다나도 각자 이유가 있어서 결혼안하는거겠지만

여자의 경우 후자가 압도적일거야.

그러다 뒤늦게 정신 차리면 그 능력있는 40대 남자조차 없는거지

일본 통계가 지금 딱 40대 남자 20대여자 결혼율 폭증하고 있다고 봤는데 우리도 따라가지 않을까?

그니까 지금 20대중후반부터 30대초반까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뭐든 일단 돈 존나게 벌어놔야함

그래야 그때 20대 여자들이랑 결혼하지.....

솔직히.. 결혼하는 게 노후에 덜 외롭고, 애들이 있으니 생활보장 될 가능성이 그나마 높긴한데.....

이거 믿고 결혼하기에는 황혼이혼이나, 버려진 노인문제 생각하면 내가 저리 되지않을까 라는 불안이 있으니 ㅋ..

이렇게 보면 또 기성세대가 저지른 문제네? ㅋㅋㅋㅋ 결혼 후 미래에 대한 희망예측마저 불가능하게 하다니 ㅋㅋㅋ

댓츠 노노

근데 그런 개념녀 찾기가

어렵지

가뭄에 콩나듯 보일뿐

독신생활vs결혼(+육아)생활하기 하면 경제, 정신, 육체 모든 면에서 후자가 훨씬 어렵긴함.

자기와 잘 맞으면서 좋은 배우자 찾기는 남녀 둘 다 힘들고.

그런 사람 찾는 게 쉬우면 왜 포기하겠냐구

가능성 0.0001%는 0%는 아니지만 유의미한 확률도 아니자너

그런 희박한 가능성에 기대서 시간과 자본을 날리고도 끝내 못 찾으면??

그 때의 절망이 두려운 거지

올바른 생각인데 그런 여자들이 흔치 않아 맞벌이 하는 부부중에도 아내가 회사 때려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 수두룩하다

그러지마 미친놈아 ㅠㅠ 행복해라 좀

한 20년 지나면 자연스러운 한국사회 현상될껄?

요즘처럼 갑자기 가난해지거나 심각한 빚문제, 범죄, 과거, 병 같은 독한 사연으로 고독사하는게 아니라.

얼마 뒤면 그냥 평범하게 살던 가정에서 부모가 죽으면 외동자녀가 혼자 살다가 죽는게 평범한 시대가 될 거야.

고맙다 개붕아. 너두 꼭 행복하자.

나도 비슷한 생각임.

효자 노릇은 결혼하기 전에나 하라는 좆같은 말을 대놓고 하는 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

결혼한 불효자가 되느니 결혼 못 한 효자가 낫자너

맞다.. 얼마전에 엄마한테 안마의자 사줬는데, 내가 간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같이 가서 앉아보고 샀지..

엄마는 비싸다면서 없어도 된다고 했지만 바디프렌드 가서 제일 좋은걸로 샀다.. 이것저것 할인 할 수 있는거 최대로 땡기니깐 500짜리가 360까진 떨지드라.

집에 배송와서 설치하니깐 참 좋아하시더라고.

이게 뭐라고.. 참..

불쌍한 엄마 아빠. 내가 최후의 보루라서 자식 도리하고 마지막엔 산화해야지.

누가 내 마음을 여기다 써놨냐... ㅠㅠ

나랑 생각이 비슷하다. 너 맘에 든다.

자살은 빼고 생각이 비슷하네.. 부모님들이 자식보고 산다지만 반대로 자식들도 부모님땜에 사는 경우도 많지..

3080있으면 성공했네

아니쉬벌 3080이라니,,,ㅜㅠ

3080이면 나랑 결혼해

어케구했노 개붕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