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보다 부양력 병신인 밀 + 낮은 행정력 ㅅㄱ

야 풍년이어야 밀 5~6 알이야 정신차려

평균 3~4알 인데 뭔 ㅋㅋㅋ

한 줄기에 10알 이상 씩 달리는 벼랑 차이가 엄청 나는데 인구수 비슷은 어 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쌀 자체가 송나라-중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강남 생산량을 바탕으로 부양되기 시작한 작물이고, 고대의 쌀은 지금처럼 개량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이 조 등의 잡곡이었어. 또한 곡물 생산량을 결정하는 건 작물 자체의 힘뿐만이.아니라 토지비옥도가 중요한데, 이집트에서 나온 밀이 고대에는 지중해세계에 안정적인 곡물을 공급했음

고대의 밀도 개량 안 되서 부양력 씹창임 ㅇㅋ?

중세 시대에 3~4알 인데.

과연 충분한 공급인가?

현대에 비하면 당연히 충분한 공급이 아니지. 그런데 애초에 너는 동아시아가 초기부터 벼만 먹었다는 잘못된 가정부터 하고 시작하고 있잖아. 중국 전통적 중심지인 화북은 지금도 '밀문화권'에 더 가까워. 고대 주식의 현실은 조와 기장 섞은 잡곡 투성이였고.

한국에서만 쌀은 신석기 중기 부터 재배 시작했고 백제는 쌀 잘만 재배했어 송나라 이후는 맞지 않다

애초에 쌀 문화권인 남방 문화권은 왜 무시하냐

중국이 싹 다 밀 문화권인 건 아니거든

북부는 니 말이 맞지

하지만 한반도와 일본, 중국 남부는 아니다

그리고 내가 말했듯이 현대라는 말 했냐 뭔 ㅋㅋ

너야말오 현대의 시선이지

한반도는 기후상 중국 북부에 가깝고 본격적인 쌀농사도 중국 강남의 개발 이후 선진 농법들이 들어오면서 가능해진 거야.

친구야. 쌀을 '본격적으로 재배'한다는 건 밭에서 작물 뿌리는 일보다 기본적으로 수고와 관리되는 토지 비율이 올라간다는 뜻이야. 고대로 갈수록 동아시아도 논보다 밭 비율이 많아져. 송나라를 기점으로 보는 건 그전까지 거진 정글이던 습윤한 기후의 강남이 개발되어 쌀문화권이 되면서 그때부터 유의미한 쌀농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고.

야 직파법은 본격적인 재배 아니야? 그냥 야생에서 기르는 거냐

밭이라고 다 쌀이 아닌 건 아니다

그러니까 결국 주장하고 싶은 게 뭐니? 동양은 위대한 쌀의 힘으로 고대부터 서구문화권보다 인구가 많았다? 1만은 대군으로 안 칠 정도로?

아예 그냥 님이 이겼어요 그래

말이 안 통하네

딱 고대 로마제국과 비슷한 시기 한나라가 도찐개찐이야. 학자에 따라서는 로마제국이 더 인구 많았다고 가정하는 사람도 있고. 거대 제국들 세력권 외에 나라들도 비슷한 시기 베트남, 한반도, 일본 등이 미개발지가 동유럽, 독일 등의 미개발지와 대충 퉁쳐짐. 니 말대로 쌀이 짱짱이면 한나라 국력이 로마를 압도해야 하지만 현실은 모든 부분에서 로마가 더 나은 제국이었음.

로마제국은 중동 + 유럽 + 북아프리카인데 당연히 한나라 인구수보다 많아야지..

중세 기준으로는 유럽 인구 다 합쳐야 남송 인구보다 조금 많았던 걸로 아는데

그리고 미개발지로 따지자면 한나라 당시에는 삼국시대 오나라 영토 대부분이 미개발지 였음

애초에 한나라랑 로마랑은 직접적인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게 둘이 제도나 행정 체계 통계 방식 전부 가 달랐는데 어떻게 비교함

니 말대로라면 탄화된 쌀이 발견되지 말아야지 그러면.

이미 신라시대에 수리 시설이 있었다 ㅇㅋ?

수리 시설이 있다는 거는 이미 충분히 재배 된다는 거 ㅇㅋ?

신석기 벼 재배 유물을 누가 몰라 친구야... '벼만 재배하지 않았다'는 거지. 고대 정도가 아니라 당장 현대에도 쌀 자체가 안정적 공급이 불가능해서 1980년대까지도 혼식 장려해야했던 거 모르니?

스1로 예시 들자면 겜 시작한지 10분도 안됐는데 팩토리에서 시즈 세부대 나온단 소리니까, '개연성'이 떨어진단 말임

아무리 스타가 SF 게임이라한들, 자원도 건물도 마땅찮은 초기에 시즈탱크 세부대가 나온다는건 말이 안되잖음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 독자가 생각하는 개연성을 파괴하면 그 순간부터 문제가 됨

개연성문제가아니라 다른문제 아님?

판타지에 왜 현실성을 찾냐

그냥 판타지는 판타지로봐....

그래야 정신건강에 편한거 아님?

아니 그게 개연성이라니까? ㅋㅋㅋ 그게 개연성 문제인데 다른 문제라고 하면 어떻게 해 ㅋㅋㅋ

'공작령 2만' 나온것도 애초에 웹소설 관련 커뮤니티인 장르소설 갤러리에서 대두된 문제임 ㅋㅋㅋ

독자들이 판타지를 판타지로 못보게 될 정도로 심각한 개연성 파괴란 소린데,

그거에 '판타지는 판타지로 봐라' 라고 하면 어떻게 내가 더 답변을 줘야됨...

그리고 니가 말한 방식을 해당 갤러리에선 이미 밈으로 쓰고 있을 정도임 ;

"공작령이 어떻게 기사 2만명을 배출하냐?" = X

"아, 저기 세계관은 2만명을 배출할 수 있구나" = O

이런 식으로... 독자들도 이젠 자조하는 양상임

지구가아닌데

그런걸 신경써서 뭐해

가상의 세계이고 소설에 불과한데

그냥 불쏘시개로 쓰일책을 대충 시간때우려 읽는거아녀?

개연성은 일반 소설 보거나 추리소설같은 소설을 읽을때 필요한거 아녀?

아 그냥 질나쁜 소설 이라 생각하는구나... 알겠음...

ㅇㅇ 그런거지

굳이 그런대에 심력낭비하는것보다 내 정신에 양분이 되는걸 찾아가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일상생활 영위하는데도 좋고!

그니까 불쏘시개 수준이라도 정도가 있다는거지 거슬리는 사람들은 거슬리는거고 아닌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넘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