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짤린다? 그럼 전자

어차피 존나 차이나면 열등감도 안생김ㅋㅋ

닥전까진 아니지만 전자가 그나마 좋다고 느끼는게 사회생활 하면서 배운게 후자에서 자존감 챙기는것도 한두번이지 나중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과부하 참 전자는 버스탄다고 정신승리 나름이라 치고 후자는 맘편하게 먹는다해도 결국 내가 해야함

내가 후잔데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일한다고 ? 하는 자괴감이 큼

심지어 연봉도 도긴개긴 ㅋㅋ

전자 해보고싶다

나도 법전 말고 상사한테 물어보고 빠른 답변 받아보고싶다

적당한 천재들이면 전자인데

넘사벽급 천재들이면 닥후임

진짜 해외대학으로 도배되고 아이비리그 출신 석박까지 있는 팀에 파견간적 있는데 배울 레벨이 아니라 진짜 본문에 있는 것 처럼 숨쉬듯 자괴감 몰려옴 그 사람들 발끝이라도 따라가기 위해서 발악하다 보면 몸이든 정신이이 후자보다 더 피폐해짐

전자 고르는 사람들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거라거나 버스타서 편할거라고만 생각하는거같은데...

오히려 성장하기가 후자보다 힘들거라고 생각함

왜냐면 나머지 팀원이 다 천재고 일잘해서 비교당하는 순간 중요한 업무를 절대 안줘

내가 팀장, 실장, 책임급이라면 일 못하는 애한테 절대 중요한 업무 배정 안함

못해도 상관없는 짜바리 업무만 하면서 성장을 할 수 있을리가 없음..

거기다 팀원들에게 일 못하는 답답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일게 뻔함

일 못하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것도 엄청 답답하지만 그건 그냥 내가하고말지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끝인데

자기가 트롤이 되면 출근하기가 싫어질거같음

전자가 자존감 깎아가면서 얻는 이득이 남보다 중요도가 떨어지고 적은 양의 업무를 하는거라면

후자는 남보다 중요하고 많은 양의 업무를 하는 대신 인사고과나 연봉협상 등에서 남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음

사람 성향에 따라 전자가 좋을수도 있고 후자가 좋을수도 있는데 나라면 절대 전자 안고름....

트롤로 낙인 찍히는 순간 매일 얼굴봐야하는 같은 팀원들이 제대로 된 인간취급 해줄리가 없기 때문에...

난 닥후 왜냐면 내가 전자여서 후자되고싶음 ㅠ

돈많이주는곳

후자 되서 때려쳐서 회사에 엿먹이고 싶다 ㅅㅂ

전자면 자괴감 ㅈㄴ올듯..

어우 시발 돈 많이 줘도 전자는 못 버팀

진짜 천재만 있는 팀에서도 단순히 맨파워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지

무조건 닥전  버스 타는것도 실력이다

ㄷㅈ 마인드 조금만 고치면됨 ㅇㅇ 버스탄다는 마인드랑 배운다는 마인드 이거 2개 그거 장착되면 그거보다 축복받은 환경이 없음

ㄷㅎ. 전자는 멘탈뿐만 아니라 자존감 자신감 다 박살남

전자면 토사구팽당할까봐 무서운데 후자는 그래도 유능해서 불안하진않겠다

그딴걸 선택할 여력이 있는 순간이 있는게 부럽네 ㅂㅁ

이건 딱 신입사원과 대리 말호봉정도 됐을때 느끼는 스스로의 착각인거 같은데

애기는 이제 선배들이 막전문가 처럼 보이고 하니까 다천재처럼보이고 나만 일못하는거 처럼보이고

대리말정도되면 나만 일겁나 시키는거 같고 다른사람 존나놀고 칼퇴하는거 같고 그러는거임

과장되면 또 눈이 바뀐다

무슨업종인지도 중요할거같은데 공무원같은거면 닥전이고 it업종같은거면 닥후아닐까

전자: 버스타야지

내가 후자인데

일년 열심히 교육시켜서 키워놓으면 다른부서에서 업무교육잘되있다고 빼간게 3년째임

씨발새끼들아 니들직원 교육은 니들이 시켜 이씨발

내가 전자 후자 다 해봣는데

전자가 제일 힘듬...

미치는줄 알았음 쓸모없는 인간같아서

그게 아니라 주위가 과고 출신 수두룩해서 부족해보인건데

내가 전자의 삶을 살고 있음

나는 머리가 안좋아서 남들의 배의

시간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성과임

그결과 내주변 집단은 나보다 똑똑한 애들뿐임

이젠 노력을 쏟을 시간 체력  없고 더이상 고통스러워서 때려침

노력하는 건 포기하고 숨쉬듯 묻어간다

그결과 눈치만 빨라짐

정년보장되면 닥전

회사가 열려있고 팀원들도 이해심이 많다면 전자일텐데

그건 모르는 거잖슴

팀원들이 뭐 가르쳐 주는 것도 귀찮아하고 일도 걍 본인들이 다 하겠다는 마인드면

무시만 무시대로 당하고 업무에서 배제당하다가 잘릴 수도 있는 거 아니냐

현실) 나 포함 다 병신인 팀에서 소처럼 일함 ㅋㅋ

씹닥후

전자였는데 열등감에 못견디고 퇴사함

당연히 닥후지..

닥전이라는 애들은 뭐 회사가 조별과제인 줄 아나..

회사 팀원이 다 천재고 내가 보통이면 걔네들이 천재가 아니고 걍 내가 병신 후달리는거임..

대기업 드가서 몇 달 못 버티고 사직서 쓰는 애들 의외로 진짜 많음..

물론 전자 같은 경우가 아니고 뭐 다른 요인도 많지만.

전자같은 경우 오래 못 버티고 오래 버티려면 정치라도 잘하고 회삿일이라도 잘해야함 안그램 오래 못가.

멘탈도 당연히 개박살나는데 그거 버티고 사람관리라도 잘해야 오래 다닐 수 있음.

버스탄다는 마인드가 회사에서 있을수가 있나.. 다 반영돼서 돌아온다. 

전자든 후자든 돈 많이 주면 자괴감 없음

전자는 동기한테도 갈굼에 무시당하고 뒷담화 대상에 못버티고 퇴사함

전자 가서 병신취급받으면서 언제짤릴까 걱정할바엔 후자가 그나마 낫다

전자가 희망이다

본인이 인정욕구가 강하냐아니냐에 따라 다르고

직책이 뭐냐에 따라서도 살짝 다를 듯

후자는 아직 겪어본 적 없고

신입때 전자에 속하는 부서에 일했었는데

아웃풋 퀄리티가 눈에 보일정도로 비교되면 자괴감 심하게 든다

실제로 전자에 해당되는 상황이 좋으려면

얼굴에 철판 두어장 깔아야함

뭔가를 배우는 것도 내가 5면 10인 사람한테 배워야 뭐가 들어오지 50인 사람이랑은..

날 가르치기 위해 거기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배우기 힘듬

전자는 정식적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건데 더버티기 힘들지

사회생활은 롤 랭크점수가 아님..

버스탄다고 기분좋은것도 한순간이지ㄹㅇㅋㅋ

전자타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이직하는거지

둘다 힘들다 전자해서 이직하기 이런게 아니고 반드시 둘중 하나의 상황을 살라는건대 둘다 나을게없어보이는 50:50 똑같이 병신같은 삶임

후자가 좀더 익숙하기도 하고 맘 편함

둘다 겪어봤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벌레보단 악으로 끌고가는 미친놈 되는게 나은거같음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후자에서도 밑에 사람들이 일 잘 할 수 있도록 컨트롤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