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작품내의 설정이 얼마나 논리적인지 정도?

저새끼라면 저렇게 할거 같다는 개연성

예를들어 작품상에서 난이도가 8, 9 정도인 일을 성공시켰는데 5의 난이도를 실패하면 그건 독자 생각에 말도 안되는거지만

10의 일이 생기면 8,9를 했었으니까 어느정도 성장했으면 10도 가능하겟지 라고 납득시킬 수 있게 하는 장치임

세계관 내의 설정에서 말이 맞아떨어지는 정도

개연성은 ‘인과관계의 올바른 정도'를 의미하지만, 핍진성은 '작품 세계관, 배경, 설정에서 나올 수 있는 인과관계인가'를 의미한다. 즉, 사건 자체의 인과관계는 개연성이고, 그 사건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배경설정과 인물심리 및 세부묘사의 충실함이 바로 '핍진성'이다.

결국 비슷한거 아님? 걍 세계관이나 캐릭터에 부합하느냐 여부가 추가됐을 뿐이고 기본적으론 '그래서 이게 말이 되는거냐'는 요소네.

그 차이가 큰거지

난 그게 별로 안 커보여서. 결국 풀어서 쓰면 '그래서 이게 말이 되는거냐'로 똑같아지니까.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다른건데 비슷하다고 퉁치면 안 되지

핍진성을 '작품내 개연성'으로 표현해도 의미가 비슷해지잖아.

아니... 그 앞에 붙은 "작품내" 라는 차이가 있고 없고가 너무 크다는 거잖아

개연성은 없지만

핍진성은 있는 케이스가 허다한데 퉁치면 쓰나

네이버 지식백과 찾아보니 혼용되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비슷한거래. 다른 곳에서도 핍진성을 설명하는 설명문에 개연성이란 단어가 들어가기도 하는 걸로 봐서

개연성과 핍진성을 무슨 완벽하게 다른 개념으로 이해하진 않아도 될 것 같음. 오히려 그렇게 다르다는 것만 강조받으니까 연관성 마저 없이 안드로메다급으로 다른 개념이라 생각하게 돼서 핍진성이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가 없더라.

난 그냥 비슷한거라고 이해하려고.

무작정 혼용한다는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혼용한다는 거겠지.

개연성, 핍진성 다 만족하는 작품을 말할땐 혼용해도 크게 문제되진 않겠지만 개연성은 없지만 핍진성은 있는 경우에 혼용하면 안 되지.

애초에 내가 그 차이가 크다고 하는 이유가 이런 경우에 혼용할까봐 강조하는 거임

ㄴㄴ '비슷한 개념이다'라고 생각의 틀을 정해놓은 다음 차이점을 알아봤더니 이젠 뭐가 어떻게 다른지 확실하게 이해했음. 그래서 혼용할 일이 없어짐. 걱정 ㄴㄴ

에헤이; 그럼 첨부터 뻘소리했구만

난 또 걍 비슷한거니 대충 쓴다는줄

아니 내가 여기서 이걸로 문제삼으며 말을 꺼냈을 때 니가 그걸 상대해주지 않았으면 지금쯤 난 핍진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헤매고 있었을 수도 있음.

이해하는데 니 도움도 컸음 ㄱㅅㄱㅅ

아무렴 어때 ㅋㅋㅋ

좋은 하루 보냉

개연성은 상식적인 선에서 작품속 사건의 흐름이 올바른가 하는거고 (반대예가 급발진 통수, 캐릭터 붕괴)

핍진성은 현실에서 말도 안되는 설정도 작품안에서 얼마나 그럴 듯 하게 느껴지는가 하는거임 (예를 들어 sf영화의 설정들)

ㅇㅇ '작품 안에서 따지는 개연성'인거잖아. 의미 자체는 이해했음. 당장 네이버에 지식백과에서도 개연성과 혼용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설명에서도 개연성이라는 단어를 포함시켜서 설명하는 사례가 많이 보이네.

난 개연성과 핍진성이 다르단 건 이해가 되는데 그 둘이 막 엄청나게 다른 것처럼 말하는 것 때문에 핍진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어려웠었음.

그래서 결국 비슷한거 아니냐고 하는거임.

솔직히 깊게 파고 들 생각 아니면 비슷한게 맞음

개연성은 스토리 핍진성은 설정 뭐 이렇게만 알아도 되고

계속 존나 엄청 많이 다르다고 강조하고 유난 떨어서 핍진성이란 단어를 외우는게 존나 어려웠음.... 비슷하다 생각하고 차이점만 챙겨서 기억하니까 오히려 뭐가 다른지 더 명확하게 이해됨.

아머드 태종이 광선검으로 달을 베어버렸다고 할 때

'태종이라면 그럴 수 있지'하는 납득이 가능할 정도의 개연성과 캐릭터성을 구축해놨다면

그걸 핍진성이라고 함

극중 내에서 말이 되느냐 여부 정도로 생각하면 됨

단순히 현실의 기준으로 보면 카이바는 미치광이지만 작품 내에서는 카이바란 캐릭터가 쌓아둔 내러티브와 구축한 캐릭터성이 저 막나가는 행동에 '그럴싸함'을 주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캬~ 한다는거

알림지옥이 시작될 것이다

대충 말하는거보니 데드풀이 그 무슨 병신짓을 해도 데드풀이니까 ㅇㅋ 하는 정도같음

유독 소설판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였고 시장이 커짐에 따라 다른분야에서도 쓰기 시작한 단어.

그냥 개연성이라고 똑같이 생각하면된다. 저쪽에선 둘의 의미를 다르게 부여해서 사용하고있지만 그냥 일반인들은 이 둘을 구분지을 필요없음.

금덩어리던데

파피루스

카이바가 푸른 눈 찢는 장면 보면 그냥 종이로 만드는거 같긴 한데

또 사람한테 던지면 손등에 박히고 권총 노리쇠에 끼우면 격발도 막고 아 시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옆면이랑 윗면이랑 다른재질인가보다

최근에 나온 극장판임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16년도 개봉

https://youtu.be/SM0q2t0Bvv4

역시 극장판이었구만

근데 저 일련의 짤만 보고도 유희왕 한번 볼까 생각하게 될만큼 멋있긴 하다ㅋㅋㅋ

넌 16년이 최근이냐?

예상댓글) 찐, 병신, 섹스

유희왕 극장판은 3개 밖에 없는데 그중 마지막 작품이니 최근 극장판이지

병, 섹신, 찐스

멀록 파도술사

섹스

섹스하자!

20주년 기념 극장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