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지 저것도

개붕이 얼굴도 감성있어

일부러 폰카에도 일회용감성넣은 필터 넣어서찍음

암실은 그냥 존나 검은 테이프 사다가 화장실에서 조금이라도 빛 새는곳 다 막아서 씀

작업은 접히는 박스형 테이블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두고

필요할때 화장실 들어가서 박스테이블 펼치면 그 안에 잡동사니 들어있고, 위에 확대기 올리고 작업함

확대기같은 장비 다 해서 중고로 50만원정도 준듯? 한 10년 됐음

테이블은 아는 목공소 가서 설계도 같이 그려서 한 30정도 주고 만들어온듯

패터슨탱크랑 론디녹스라는 일광현상통이 있는데 그게 있음 현상은 암실 없이도 가능

현상용품은 다 해서 한 30좀 안들었던거 같음

인화땜에 화장실 개조했는데 막상 인화는 조온나 귀찮아서 잘 안함...

현상만 labbox인가 론디녹스 따라한 개선품 있으니 그거 갖다가 하고

인화는 맡기는게 맘편함

뭣보다 요즘 필름이 너무비싸 ㅠㅠ

30미터 흑백롤은 아직 구할수 있는거같음

흑백은 30미터 롤로 사다가 직접 말아서 쓰는데

확실히 존나 쌈

약품 어케버령? 예전에 해보려다 약품보관이랑 처리가 애매해서 안했었는뎅

그냥 하수구에 버령!

절대 현상폐기물은 그냥 버리면 안됨.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현상액에는 포함되어있다고 되어있고 현상액에는 은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일반하수도에 버릴 경우 기형을 유발할 수 있음. 폐기물 처리 업체 검색하면 유기용 폐기물 혹은 알칼리성 폐기물 처리업을 하는 업체가 따로 있음. 돈 주고 버려야함. 잘 맞는 업체 만나면 그리 큰 돈 없이도 폐기 할 수 있음. 사진 약품들도 약품이라서 각 제조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Safty Data Sheet 라는 게 있는데 참고해서 안전하게 관리 폐기해야함. 원래는 원칙대로라면 사진 약품을 담았던 현상탱크나 그릇 등을 씻은 세척수도 같이 모아서 버려야 함. 

사실 그냥 어그로 끌어본거야..

현상액, Stop Bath, Rapid Fixer는 사진약품 보관하는 통(공기를 최대한 조금 닿게 해서 산화를 방지하는 목적이 있는 통)에 보관하고, Wetting Agent는 그냥 조금씩 쓰는 거라 따로 용기에 보관하지는 않는데 폐기액은 밀봉이 잘 되면서 단단한 열경화성 플라스틱에다 모으면 좋아. 폐기액도 섞으면 안되고 따로 모아야 해.

내가 이 짓을 5년 이상 해봤는데 진짜 필름 양이 많지 않으면 그냥 업체에다 맡기는 편이 확실히 편하기는 함. 소량 현상에서는 생각보다 폐기물, 유지비용 때문에 가성비 살리기가 쉽지 않았어. 나는 옛날부터 해보고 싶어서 돈 모아서 해봤는데 개인이 하기에는 비추천임 ㄹㅇ

존나 피곤하긴 함...

근데 현상 끝나고 내손으로 확인할때의 그 손맛땜에 존나 계속하게 되더라

산성제품 (정지액 정착액)은 물에 100배정도 희석해서 버려야됨

난 정지액은 구연산으로 쓰기 때문에 그냥 희석해서 버림

원래는 말통에 잘 모아뒀다가 구청에 물어보면 처리해주는 업자 소개시켜주면 거기다 돈주고 버려야됨

밑에 게이가 말한대로 그냥 버리면 하수구 철관이 다 녹슬어서 존나 피곤해지니 절대로 그러지 말자

화질이 좆나 구리니까 갬성이란 단어를 쓰는거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언어잘알 ㅋㅋ

아이폰도 핸드폰 카메라 1등 소리 들을 때 화소랑 해상도는 제일 병신이였다.

플래시 캐패시터때문에 그럼

그걸 구별할 줄 모르고 만지면 좀... 일이 많이 커짐.

그것만 조심하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분해조립 가능함

근데 감성이 없으면 그건 사업이 아니라 자원봉사지

누가 쓰레기를 돈 주고 삼?

내 말은 재활용 사업은 철저히 비용 효율 추구 아님 살아남기 힘들단 말이었음 ㅇㅇ

프라이탁은 고가로도 잘 팔리던데

난 못 본지 15년은 된거 같음.. 15년전 피쳐폰 화질이 더 좋을 듯

관광지에서 감성 기념사진용 정도..?

코닥 펀세이버라고 팔긴 하는 거 보면 은근히 수요가 있는 듯.

갬-성

은  구라가아니라 진짜임

저런 일회용 필름카메라의경우 빛이 새어들어와서 사진이 좀 감성적으로 변하기도함 

ㄹㅇ 갬성용임 ㅋㅋㅋㅋ 빛 새어들어오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나 같은 경우엔 절연테이프로 틈새 계속 싸맨다음 촬영한 적 많음. 필름 사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일회용을 잘 안쓰지. 개인 수동카메라가 있으면 이미 일회용도 써봤을 확률이 클 뿐더러 그런 분들이 나중에 가면 특이한 필름 찾아 다니는 걸로 바뀌는 경우가 많음

입문용으로 사는사람 많음. 필름카메라는 비싼거같고 쓸줄은 모르고 어케 사야하는지 어떤게 괜찮은지 모르니까 일단 일회용 계속 사보는거지

유통기한지난거 전파사 이런대서 구해쓰는게 레알감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