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직빵.. 오우야

쭉빵

아줌마가 왜 열받지? 난 군대다녀온후부터 아저씨란 소리들었는데 여경이라면 감내해야지말이야

한남이요? 저 한남 안사는데요

군인도 잘생겼으면 오빠소리들음

너무 피해의식 아니오 생님?

먹어야지 개인 대 개인이 아니라 경찰과 시민인데

아이고 한남아! 공감을 해줘야지 공감을!!!

아줌마 소리한 시민이 잘못했다고

경찰도 같이 아저씨 소리하며 맞장구치면 그게 되겠어...

나 때린다고 같이 때리면 쌍방폭행이자너

그냥 공무원 느낌으로 들어간듯...

그래도 해야하는게 경찰이고 그게 직업의식이니까...ㅠㅠ

공손해야한다고?

공손 안하면 직업의식이 없는건가

옛날에 경찰이 뇌물받고 범인이 없으면 아무나 잡아가서 범인만들고 불구만들고 그러던 시절이 있어서 더 신경쓰는듯

근데 막상 해외나가서 경찰이 오만불손한거 보면 또 맞는것같긴함

군인 아자씨!

여경이고 말고를 왜 떠나는데?

남경들도 저런새끼들한테 선생님 사장님 호칭하기 싫지않을까 싶어서

남경이든 여경이든 상관없이

공무 보는 와중에는 일반 시민한테 싫고, 좋고 표현 하면 안됨.

그렇지 공무던, 일반 서비스업이던 그렇지

그렇지만 한두번 헤헤웃으며 저자세로 나가면 기세등등해서 지가 갑이된냥 지랄하는 씨뻘새끼들한테는 억압적인 자세로 나가면 안되냐 이거임

물론 공무집행방해라는 법적 도구를 사용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냥 감정적으로 봤을때 저걸 잘못했다 보는 시선이 바뀌었음 좋겠어

내가 펍에서 일하는데 주취만취자 와서 반말하고 그러는데 거따가 고객님 이지랄하기 싫던데

그럼 너도 저분처럼 고객님 선생님 안 하겠네 어이 아저씨!!! 하고있어?

하자는게 아님, 저 여경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굳이 해야되냐는 거임,

내가 생각하는건 주취,만취자에게는 경찰이던 공무원이던 저렇게 부르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거임

경찰이면 저런 소란피우는걸 해결하는게 일인데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같이 싸우고 앉으면 어쩌자는거냐고

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님

너무 저자세로 나가면 지가 기세등등해지는 개쌔끼들을 넘 많이봤어

자기 자신으로서의 자아와 직업인으로서의 자아를 분리시킬 줄 알아야 성인 취급 받는 거임.

특히나 국가의 봉급을 받는 공무원은 더더욱.

너는 저게 성숙한 태도를 가진 성인으로 보이냐? 내 눈엔 애새끼로 보이는데

애새끼가 되는한이 있더라도

저자세로 나가면 더더욱 기세등등한 씨빨쌔끼들은 좀 억압적으로 나가면 안되냐 이거임

이말에 동감한다. 이게맞다. 자아가 분리가 안되면 그건 개판으로 변하는길이지

직장상사건 진상고객이건 그지같은말들어도 꾹꾹참아가며 일하는 우리도 같은거지

물론 경찰이건 회사건 때려칠생각이면 모를까 하지만 이경우에도 곱게는 못때려친다.

리스크 분명 돌아온다. 그리고 끝까지 내가 존중해줘야 상대방이 딴지걸거나 논란되었을때

더더욱 내 문제는없는거임 직업의식에의해 상대방에게 계속 정중히하는것은

나를 지키기 위한것이기도함 문제가 터졌거나 이슈됬을때 상대는끝까지잘못하고 난끝까지 잘한거거든

그렇다면 누구나 전부 내편이되는거지 심지어 법조차도 말이지 일종의 방어용 무기를 갈고닦는셈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