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굵

수면마취하면 ㄹㅇ 전원 꺼졌다 켜진 느낌

으얽억. 끝난거에요?

마취약 들어갑니다 하더니 간호사가 깨우더라

ㄹㅇ 게다가 졸려 디지겠는데 가스빠져야된다고 못자게함

회복실이면....

어? 수술 끝났나? 잘됬나? 어? 쫌 욱신거리윽 아프다. 아파오는데? 점점 아파, 말이 안나와, 나 아파 ㅠㅠㅠ 마취다시해줘 ㅠㅠㅠㅠ 으아앙

할때쯤 간호사가 와서 아프면 누르라고 손에 꼭 쥐어주고 이동시작함.

나 내시경할때 마취했는데 잠이 확 든건 아니고 중간중간 기억은 나거든? 서서히 졸리다가 잠들고 엄청 몽롱하고 그랬는데 뭔 마취임???

전신마취 할 때도 꿈을 꾸더라

건강검진떄 위내시경하는데 약맞고 누워있는데 난 멀쩡한데 자꾸 나한테 뭘 하려는거 같길래

"나 마취안됬어요 하지마세요" 했는데 이미 끝났다더라 ㅋㅋ

수면 내시경 할때는 저랬는데 장절제수술 받느라 마취하고 깨어났을땐 지옥 그 자체였음

맹장수술할때 수면마취 했는데 1.....2....3하고 기억이없음ㅋㅋ

나는 반대로 마취가 잘 안들어서 선생님이 마취시작합니다 하고 진짜 2초도 못세나 하고 1~10 3번정도 왕복 하다가 눈뜸 끝나있더라약효는 천천히 왔는데 잠든순간은 기억도 안남

ㄹㅇ 진짜 걍 눈 감고 뜨면 장소가 달라져 있ㅇ므

대장내시경 받을때에 마취받고 중간에 한번 마취가 풀렸는지 거북한느낌이 들어서 내시경보는 의사한테

"저 마취 풀린거 같은데요" 하니까 허겁지겁 다시 마취 해드린다면서 마취해주더라

나 코뼈 뿌러져서 수면마취했었는데 10부터 거꾸로 세라고 해서 다 셌는데도 안 잠들길래

'10초는 그냥 예시적인 거고 곧 잠들겠지?' 했는데

눈 똘망똘망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존나 당황해하던 거 생각나네

마취하는것도 그런데 마취 깰때 환각같은거 나만 보임?? 처음 수면마취했을때 깨면서 진짜 LSD한거마냥 진짜 형용할 수 없이 괴랄한거 보이던데

나도 건강검진 때문에 몇번 대장내시경 했는데 할때마다 미동도 없이 자서 간호사들이 죽은 줄 알았데

10..궭!

난 숫자셀줄 알고 기대했는데 그냥 바로 마취하더라.

"자 이 마스크 잘 작동하나 확인할거에요. 한번 들이셔보세요. 괜찮아요? 자 다시 갑니다" 하고 기억이 끊겼어.

수면마취 깰때쯤에는 뭔가 꿈과 현실의 사이에있는느낌이더라

오묘한감각임

숫자도 안세고 심호흡하세요 소리 들으면서

이상한 냄세와 이상한 기분에 눈꺼풀이 불균형하게 무너지는게 느껴지면서 정신잃고

깨어날때도 마취 덜깨서 이상하게 깨어남

수술 여러번 해봤는데 미디어에선 맨날 열까지 셀게여 10~ 9~ 하다가 잔다는데 나는 맨날 마취약 들어갈게요~ 하는 이야기 듣고나면 수술 끝나있더라. 내가 약이 잘듣는건가 아니면 마취 직전의 기억이 날아가는건가

꼬추에 관삽입해야함

수치+곳통

수술방 간호산데 전신마취하면 기도 삽관을 함

마취 깨울때 목안에 커다란 튜브가 들어있으니 대부분은 막 몸을 들썩거림 그러면 마취과장이 바로빼주는거도 아니고 막 숨쉬어봐라 눈떠봐라 일케하고 해야 그제서야 빼줌

그거보고 존나 무서워서 전신마취는 진짜 못하겠더라

이건 수면이 아니아 전신아니여?

난 위내시경 수면마취로 신청했는데 마취가 안먹어서 말도 못하고 엌어터크ㅡㅇ커엌 대면서 강제로 무수면마취받음 ㅋㅋㅋㅋ

글구 내시경 마취끝나면 1시간정도 회복시간 필요한데 마취도 안됐는데 그냥 안쉬고 간다고 나왔음

맹장수술 하기 직전에 마스크 씌워주면서 무서워요? 하길래 네 ㅠㅠ 하고 그대로 잠들었는데 ㅋㅋ

약 들어가니까 숨 크게 들이쉬ㅅ

숨 크게 세 번 쉬세요~

정작 두 번 쉬고 꼴까닥

전신마취는 하고나면 혀 바싹 말라서 좆같고 피곤하던데

수면마취는 하고나니까 존나 개운해서 좋더라

나 대장내시경할때 한번으로마취가 안되서 간호사? 분이 한번 더넣을게요~ 해서 끄덕끄덕하고 기다리는데 한번 더 안넣는거야

아 언제 넣는거야; 이러다 잘못되는거 아님? 이러고있는데 환자분~~ 끝났어요 일어나실게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초 거꾸로 셀게요

십 구 팔 아니 씨발 이게 잠이

수술 끝나셨습니다. 이동하실게요

숨쉬세요~ 하길래 들이쉬고 다시 내쉬니까 회복실이던데

영화인데 예고편 기억난다

주인공이 마취를 했는데 어설프게 되는 바람에

정신은 깨어있고 몸만 마취되어서 고통을느낄것같은 두려움과 의사들이 자기를 죽이려한다는 그런내용인것 같던데

갑자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