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말구 그 스쿠터 개싸구려 타봤는데 졸라무섭던데 한 40달렸나 무서워죽는줄

정색하고 정중하게 하지말라고 충고하는거는 진심으로 걱정되기 때문이다..

민폐끼치지 않고 자기 혼자 적당히 다치기만 했으면 인생의 큰 경험이 되었을텐데 안타깝네...

저 오토바이 옷도 부모님이 사주셨을텐데 저게 수의가 되버렸으니

얼마나 가슴 찢어지실까

이건 자연사지

나에게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죽어야 안 탐. 그리고 그 사람은 다른 사람 오토바이 운전을 강하게 말림. 부모도 그렇고 애도 그렇고 오토바이 아무것도 모르고 평생 타본적도 없고 타는 친구도 지인도 없는거임 안타깝구만

난 초딩 때 바로 앞에서 오토바이 타다가 뒤진 사람 보고 절 때 안탐.

작성자야 ㅠ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답정너라니..ㅠ

스쿠터 60kmh민 넘어가도 존나 무섭던데

아니 대체 도심도로에서 왜 풀악셀 땡기느거야

부모심정 이해가 가서 이거 볼때마다 나도 가슴 찢어짐

이정도면 자연사

최근에 우연찮게 전동킥보드-SUV 사고현장 봤었는데 존나 끔찍하던데 저 현장은 얼마나 더 끔찍했을지 상상이 안가네

부모가 뭐 알고 사줬겠냐.

나도 오토바이는 비싼게 더 위험하단거 이거 보고 알게 됐는데...

안사줘도 소용 없음, 그런거 한맺혀서 사회인 되고 몰래 사거나 아린나이면 훔치기도 함.

최선은 부모가 오토바이를 탈줄 알아서 철저하게 지도하에 교육시켜서 사고 줄이는게 최고.

난 17살 때 부터 오토바이 타서 짬밥 10년 인데 50cc 뽈뽈이부터 차근차근 보호구 끼고 올라가서 지금 600cc타고 댕김

ㅋㅋ 사고로 사람이 죽었는데 자연사니 뭐니하면서

조롱하는 꼴 역겹네

일베 2중대 새끼들

킥보드 60이 자동차 140~150 느낌이던데 오도방구는 몇 정도 되냐

나 초등학생때 옆집 형이 폭주족이었음 부모는 위험하고 엇나가는 모습을 보니까 막으려고 했는데 안됬었음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다가 왼쪽 다리를 다쳐서 장애인이 됬음

근데도 계속 오토바이를 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국엔 오토바이 타다가 죽음

그래서 오토바이는 위험하구나 하면서 절대 탈 생각 안하게 되었었는데

우리 6촌 형들이 오토바이를 엄청 좋아해서 지금 거의 25년째 타고 있는데

물론 자잘한 사고는 있었다지만 그 형들은 온갖 안전용품은 다 쓰고 타는 형들이라서 멀쩡하게 잘 타고 다니더라

여튼 탈거면 조심해서 안전용품은 다 끼고 타야되는데 왠만하면 안타는걸 추천함

참고로 그 형들도 오토바이 타지말라고 그러더라

쿠팡차는 뭔죄여.

그래도 혼자 뒤져서 다행이네

말하는 태도랑 생각하는 걸 보니까 만약 사고가 안나서 멀쩡히 살아있었다면 뭔가 존나 자랑하고 다녔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쿠팡카 불쌍해... 사람이라도 치었다면 끔찍

리터급은 진짜 처음 몰아보면 깜놀하는데

와.. 나 옛날에 출퇴근용으로 스쿠피인가. 귀엽게 생긴 스쿠터 사려고 했을 때, 속도 얼마 안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겁나 말려서 결국 못 샀는데;; 저런 위험한 걸 부모가 사주네;

젊은나이에 안타깝네...

인터넷이고 익명이라고 고인 및 유족 조롱은 하지 맙시다..

100키로 넘어가면 바이크는 안전장구 무용지물일거 같음

난 125cc 한 1년 남짓 타다가 혼자 몇 번 자빠지기도 하고 잠깐 한 눈팔다 앞 차 보고 급브레끼 밟고 잭나이프도 하고 해서

더 타다간 죽겠다 싶어 걍 팔아 버렸음ㅋ 근데 아직도 그 스로틀 당기는 손맛이랑 얼굴에 스치는 바람, 엔진음과 진동이

좀 그립긴 함~ 한량같이 슬슬 타고 다닐 순 없을까 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절대 안될 것같았음

참 잘 했다 싶음

걍자랑글 싸질러놓고 답정너짓했네

125-250-400-600-1000cc순으로 타다가 10년째 접어들면서

다시 역순으로 내려가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간남아돌아서

주에 한번씩 투어링 도는거 아닌이상, 그리고 투어 돈다해도

솔직히 리터급은 의미없다는 생각에 내려가는중..

그냥 쿼터급이나 125로도 충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