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6촌도 낯설다 8촌이면 이름도 모를듯

일생에서 할머니 팔순잔치 때 딱 한 번봄

우리집이 친척들이랑 잘 안만나는데 우리가족제외하고 친척들은 잘만 모였었음

군대 전역하고 가봤는데 어우 정신없고 어색하고.....

바뀌려면 586까지 다죽어야 바뀔듯

지금 20-30대까지뒤져야댐

ㅈㄹ ㄴ

의외로 6촌 까지는 가까운게 내자녀랑 사촌동생 자녀가 만나면 6촌임.

그렇게 말하면 가까워 보이지만 막상 너도 네 아버지 사촌형제 자녀 자주 봄? 난 솔직히 결혼식이나 장례식 아니면 못 본듯

근데 6촌끼리 결혼하면 아버지는 자신의 사촌형제가 사돈이 되는거야 받아들이기 힘들지...

아버지 입장에서야 그렇겠지만 본인들 입장에서는 저 멀고 먼 친척 1 쯤되는 상황인데 어쩌겠음.

결혼이 괜히 집안대 집안의 결합이라고 하는게 아니야 사촌은 자주 보잖아 한가족이란 의식도 있고 당사자는 그럴 수 있지만 나머지 구성원들한텐 근친인거야 할아버지끼린 심지어 형제잖아 6촌은 결혼하기엔 너무 가깝다고 생각해

내 할아버지대 끼리가 사촌인거아님?

증조할아버지 형제의 증손자가 8촌임

살면서 만날 일도 없는 사람들

그게 아니라 근친으로 인한 유전병 말하는거 아닐까??

근친이든 뭐든 유전병 핑계 대면 나치식 논리로 오용될 수 있다는거임

ㅇㅇ 비슷한예로 청소년 담배나 음주에 대해 직접적인 처벌을 내리지 않고 판매자에게만 처벌을 내리는 것도 있음

청소년 담배/음주랑 이게 무슨 관곈데?

청소년 담배

음주 처벌해버리면 담배랑 알코올의 섭취 기준을 나이가 되는 거잖아 헌법이랑 반대되버려서 우회해서 판매자들 처벌하는거

8촌은 손자끼리 사돈 맺는건가?

내 손자와 내 사촌의 손자가 팔촌이네

의외로 또 가깝긴 하네.

그 정도면 당사자들은 거의 남남이지...

한국에서 결혼은 당사자끼리만 하는건 또 아니니까.

그니까

생각보다 가까워

옛 어른들 기준으로 보면 말도안되는 일이지

지금도 50대쯤 세대에 여쭤보면 말도안된다하시지

육촌간 결혼은....

근데 나도 육촌간 왕래가 아예없었으니까

이름자는 아는 정도인데 그것만으로도 용하지

니 손자랑 너의 사촌의 손자끼리가 8촌임

할아버지 세대에서 사촌이면 그 손자 세대가 8촌

아니 그정도면 거의 남남 아니여???

나는 명절에 6촌 형제들도 자주봐서 8촌이 멀다고 생각이 안듬

난 6촌 형제들 중 몇명하고 연락도 하지만 8촌은 드럽게 멀다고 생각하는데

그 6촌 형제의 아들딸이랑 개붕이 아들딸이랑 결혼하면 8촌 결혼이자너

엄마아빠 사촌의 자식이 8촌임

그건 6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