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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 자신이 쏜 총에 숨진 희생자 유가족 앞 사죄

https://news.v.daum.net/v/cvjF5ssQrV

 

다운로드.jpeg.jpg

 

 

옳그떠인가? 아무튼 계엄군 중에선 최초의 사과라고 함...

 

80년 5.18로부터 수십년이 지났는데 이게 최초인 게 놀라움

 

40년간 죄책감에 시달렸고 먼저 연락래서 이번에 성사되었다 함.

 

 

이번 만남은 당시 진압에 참여한 계엄군 A씨가 자신의 가해 행위를 고백하고 유족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진상조사위에 전달했고, 유족도 가해자의 사과를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고 박씨는 1980년 5월23일 농사일을 도우러 고향인 보성으로 가고자 광주 남구 노대동 노대남제 저수지 부근을 지나던 중 순찰 중이던 7공수여단 33대대 8지역대 소속의 A씨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총격 당시 상황에 대해 "1개 중대 병력이 광주시 외곽 차단의 목적으로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며 "화순 방향으로 걸어가던 젊은 남자 2명이 공수부대원을 보고 도망을 쳤다. 정지를 요구했으나 겁에 질린 채 달아나길래 무의식적으로 사격을 했다"고 진술했다.

 

또 "숨진 박씨의 사망 현장 주변에선 총기 등 위협이 될 만한 물건이 전혀 없었다"며 "대원들에게 저항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사실도 없다. 단순히 겁을 먹고 도망가던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160개의 댓글

2021.03.17

근데 계엄군은 그럼 어떡햇어야함? 그 당시 군 생각하면.. 글고 가만히있었으면 상대측도..

 

물론 잘햇다는건 아닌데 내가 군이엇다면 존나 어땟으려나

0
2021.03.17
@티끌모아풍성

청와대로 가자~

0
@춤추는삐에로

제2의 실미도 ㄷㅇ

0
2021.03.17

붐업 10개 박힌거보소 왜 박는거지 ㅇㄱㄸ 소지가 있어서?

3
2021.03.17

근데 저걸 인정 한다는게 큰 일이긴 함

나무를 때리는 것과 동물을 때리는 것의 심리는 상당히 다름

나무를 때리는데 주저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동물을 때리라고 하면 대다수는 망설임 그리고 하더라도 심리적 압박을 받음

그것과 마찬가지로 폭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과 민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는 아마어마함

방어기제로 자신이 쏜 것은 폭도라고 합리화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것은 큰 결정이겠지

게다가 당시 계엄군이었던 사람들의 커뮤니티에서도 저 사람은 비난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도 하고

20
2021.03.17
@김츼

'큰일'이라는 워딩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지 좀 애매해서, 정확한 글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렵당.

0
2021.03.17
@토마스진

워딩ㅋㅋ

3

ㄴ큰일 하니까 잘못이라는줄... 큰 일로 띄어쓰기 해줘 개붕아

0
2021.03.17
@광어연어와사비

스미마셍

0
2021.03.17

그래도 사과해서 다행이다

1

생각해보면 계엄군의 증언을 본적이 없음

사죄도 없도

내가 알기론 맨날 하루종일 진압 훈련만 하니까 시위대에 증오심이 엄청 강했다고 들음

0
2021.03.17
@북북춤할아버지
[삭제 되었습니다]
@불로소득

마약? ㄹㅇ?

0
2021.03.17
@불로소득

에라이 ㅋㅋㅋㅋㅋㅋ

0
2021.03.17
@불로소득

ㄹㅇ?

사실이면 심각한데

0
@불로소득

장르는?

0
2021.03.17
@불로소득

제가 5.18 공부할 때도 마약이란건 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어디 자료에서 그런 내용을 얻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0
2021.03.17
@충성대

카더라 보고 믿었는데 찾아보니 없네 대가리 박고 있겄음

0
2021.03.18
@북북춤할아버지

사죄하는 순간 진짜 범죄자가 되고 사람죽인 사람이 되니까. 나같아도 사죄 안할듯. 그냥 나라가 시켜서 한것. 우리는 명령에 따랐던것 이걸로 자신의 죄책감을 집어삼켜야 살수 있을 듯

0
2021.03.17

많이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사과한 건 잘했다고 생각함

3
2021.03.17

강풀만화 생각나누 영화화도 됐었는거 있는데

0
2021.03.17
@야치참채

26?

0
2021.03.17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생각나네

0
2021.03.17

어차피 댓그떠로 내려갈글임

0
2021.03.17
@번발사가능

규정 바뀜 댓그떠로 지랄하는 병신들만 밴임

23
2021.03.17

사과를 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아픈 역사는 흐른다...

1
2021.03.17
0

피해자가 다른 지역 사람이라는 것도 놀랍네. 당시 그곳에 있던 사람이면 광주 시민이건 아니건 다 때려 잡았다는 말이잖아.

1
2021.03.17

이게 무슨 옳그떠냐?

역사적 사실로 대법원 다 판결난 것이고 이미 대통령도 참석하는 민주화 기념일로 행사를 하는데

24
2021.03.17
@닥투쓰

ㅂㅇ 박히는거 봐 ㅋㅋ 대충 20퍼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2
2021.03.17
@차카케살자

무식한 것들의 잘 못된 신념이 그 것을 넘어 종교단계에 이른다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악마들과 카르텔을 형성하고 악마들은 그들에 신과 같이 군림하고 있어

지들이 이용당하는줄도 모르는 사회 찌꺼기, 배설물들이 애국이라는 포장으로 민주주의를 흔들지

7
2021.03.17
@차카케살자

반대의견말고도 부멉박는 이유가 많아서

무조건 반대의견이라고 생각하믄 안대

0
2021.03.17
@닥투쓰

좆베충새끼들만 불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021.03.17
[삭제 되었습니다]
@뚜나이퍼

이거 못느끼는 븅신들이 잇어 문제지

0
2021.03.17

지인분 계엄군 경험담.

당시 중학생이었던 지인분은 논밭길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멀찍이 저수지둑 위에서 본인을 부르는 계엄군 무리들을 발견, 왠지 모를 살기에 계엄군의 지시에 따라 순순히 강둑 위로 올라감.

강둑 위에 도착하자마자 계엄군 무리는 지인분의 가방을 빼앗고 소지품을 전부 바닥에 쏟음. 계엄군 중 가장 직급이 높아 보이는 계엄군은 지인분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다가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부하의 보고를 받은 후 총구를 내리고 씩 웃으며 이리 답했다고 함.

"너 이 새끼 운도 좋네?"

지인분은 아직도 그날 계엄군을 피해 다른 곳으로 달아났다면, 혹은 가방 속에 의심될만한 소지품이 있었더라면 그날 귀가하지 못 했을 것이라 회상하심.

 이번 글 주제와 마찬가지로, 분명 계엄군 일부는 이런 일련의 일들을 기억하고 있고 수많은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리라 생각함. 따라서, 이번 일이 계엄군들의 반성과 사죄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람. 

9
2021.03.18
@JWHH

ㄹㅇ 소설아님? 지성이 있는 같은 사람이 그따위로 말을 한다고?

0
2021.03.17

본인도 마음의 짐을 좀 내려놓을수 있길 바람..

2
2021.03.17

같은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인줄도 모르는사람도있엇으니까... 광주가 저렇게 된것도 우리엄마는 몰랐다고하더라 저시대 떄는

3
2021.03.17

아무리 시켜서 한일이라도 살인인데... 마음에 짐될만하지... 시켜서 한일이니까 저사람들 잘못없다는 놈들은 뭐냐.....

2
2021.03.17

내가 계엄군이었다면 명령불복종으로 군사재판 회부되고

빨갱이로 몰릴지언정 냇가에서 물놀이 하던 어린이 머리에 조준사격은 절대 안했을거다 

계엄군도 피해자라고? 시켜서 한거라고? 좆까는 소리 하지마

2
2021.03.18

당시 계엄군 상황을 상상해보면, 뭐 처음에는 광주가 좀 이상하니 진압좀 하는구나 생각했을텐데, 갑자기 죽일려고 달려드는 버스, 그리고 화염병과 돌들이 날아옴 ㅋ 들리는 소문으로는 옆 소대에서 몇명 죽고 크게 다첬다라는 이야기도 들림 그러다 어느 날, 무기고가 털렸다는 말을 듣고 좆됨을 감지함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같이 자고 먹고 하던 전우가 M1으로 무장한 민주화운동가에게 사살당하고, 깊은 빡침에 무장한 민주화운동가든 비무장한 민주화 운동가든 쏘지 않았을까? 그들은 어떻게 바라보면 생사가 오가는 전장에 있었던거자너

0
lsp
2021.03.18
@혀언증

계엄군이 먼저 쏨.

게다가 가장 먼저 죽은 군인도 탱크 때문일껄.

 

그런다고 택시타던 신혼부부 끌어내서 패고, 임산부와 냇가에서 놀던 아이들 조준사격, 헬기동원등이 합리화되지 않는다.

4
2021.03.18
@lsp

그런데 그걸 모두가 알 리가 없지, 단지 계엄군 김아무개의 상황으로 보자면 그렇다는 거자너? 내 말의 요지를 잘 이해 하지 않고, 단지 5.18을 비하하는 것 처럼 생각하나본데.. 나는 단지 계엄군의 자기합리화를 주장하는거자나.. 계엄군 모두가 정신 나가서, 임산부 배가르고 어린아이에게 수류탄 핀 뽑은채로 주고 보이는 모든 민간인들을 교회에 처 박고 불을 지르거나 하는거는 아니자나?

0
lsp
2021.03.18
@혀언증

갑자기 화염병이랑 돌로 죽일려한게 아니라 애초에 군인이 먼저 총질을 시작해서 시위가 격화된거임.

그리고 빡쳤다고 군인이 민간인 사살해도 되나?

그럼 전쟁범죄일 뿐더러 전시상황도 아니었지.

잘못 없다고 하기에는 넘은 선들이 너무 많다.

1
2021.03.18
@lsp

ㅇㅇ 맞는데, 모두가 그런건 아니라는 뜻이고 나머지 인원이 사죄하러 안나오는 이유도 저런 자기합리화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쓴 글임

0
2021.03.18
@혀언증

지만원이가 만든 소설 믿는 놈이 여기 또 있네

0
2021.03.18
@닥투쓰

국민의 의사에 반해 반민주적인 1212군사 구테타로 정권잡은 군부에 저항한는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일반군인도 아닌 공수부대를 투입하는 것 자체가 현 미얀마 사태보다 더 심했지

이후 그걸 포장하려는 나팔수들의 그럴싸한 거짓말에 놀아나면 안되 그럼 이용당한다

0
2021.03.18
@닥투쓰

옳그떠 신고 ㅅㄱ

0
@혀언증

어휴 ㅋㅋㅋㅋㅋ 아직도 이소리네 계엄군이 먼저 발포한건 끝난 이야기인데 딴,세상에서 사냐?

 

그리고 시위 진압한다고? 애초에 정당한 권력이 아니였는데 뭔 권한으로 진압함? 대체 니들은 왜 논리가 없냐 ㅋㅋㅋ 말하는 주장에 모순을 못느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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