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서도 저런거 하냐

https://www.dogdrip.net/312944114

내가 두발 자전거 타게 된 시발점은 저런 감동적인 게 아니었다.

그냥 보조바퀴 달고 혼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덜컹하더니 보조바퀴가 혼자 분리되더라?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며 페달 밟다가 두발로 타게 되었다.

아버지는 내게 자전거 가르칠 기회를 잃어서 허탈해하시고.

당근마켓 PPL

유재석 주식토크도 그렇고 ㅅㅂ 진짜 대단하다...

장도연도 가르쳐 줘라 ㅋㅋㅋㅋㅋㅋ

초 1때 생전 자전거 타본적 없다가 자전거 공원에서

어떤 키큰 형이 자전거 타고 옆으로 쏵 브레이크 잡고

드리프트 비슷 한걸 하는데 너무 멋있어 보이는거임

엄마한테 가서 저 형 처럼 자전거 타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가지고 자전거 처음 앉아봤는데 그짓말 안치고 20분만에 브레이크로 미끄러지는거 까지 따라함 그렇게 자신감 생겨서

집 근처에 와서도 자전거 타고 내리막길 쌩쌩 내려가다가

코너도는 차에 박아서 정강이 뿌러지고 나서 자전거 봉인당함

어렸을 때 같은 아파트 사는 형이 계단 자전거로 내려가길래

네발 자전거로 따라했다가 뚝배기 깨졌었음

ㅋㅋㅋㅋ네발자전거타다가 두발자전거 탄지 얼마안됬을때 잘 되길래 존나타고다니다가 내리막에서 나의 컨츄롤을 벗어남ㅋㅋㅋㅋ 그날 바로 추레라에 치임ㅋㅋㅋㅋㅋ

63년생인 울 엄마

나보다 자전거 오래타고, 수영도 잘하심

나이는 중요한게 아님

너무 노잼이고

나도 아직 자전거 못타는데

가끔가다 자전거 못타는사람들 있긴하더라

이거 영상으로 보면 마지막에 어머님이 놓지 마세요 하는데 유재석이 살포시 놓음.

그러고 잘 타고 쭉 나감. 좀 감동적임

첫번째 고기솔플러랑 주식토론방은 좀 섭외느낌 나더라

아주머니 자전거는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훈훈한데 감성글귀를 뭐 이래 도배를 해놨을까 ㅋㅋㅋ

태어나서 자전거 한번도 안타봐서 못탐. 자전거를 못타니 지쿠터도 못타는데 학창시절부터 반이랑 과에서 자전거 못타는 사람 나하나밖에 없거나 한둘 있을까말까더라..

억지감동 ㅡㅡ

뭐든간에 보기 좋네

난 외발부터 시작했는데..

유재석이 손 놓으면서 걸음 멈추고 자전거는 멀어지는 장면에서 자탄풍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나오는데 소름돋음

편집 개쩔었다

난 자전거 어케 배웠는지 기억이 안나네ㅋㅋ

그냥 어느새 타고있었음..

나 학교운동장에서 혼자 넘어지면서 배웠는데

타는 법만 알려주고 교통법규는 안알려주지 자전거 타는 새끼들 극혐

난보조바퀴있는거 타서그런가 어퍼진이억이없네

이거 너무 당근 ppl심하더라

나는 유치원때인가 아버지한테 처음 두발자전거를 배운날 보조바퀴를 떼고 신나게 달리다 주차되어있는 차를향해 달려가더니 대차게 박았더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