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애들을 뽑아다가 유도리없고 말잘듣는 바보로 만들어서 임관시키는 기관으로 바뀌어버려서 임관전 퇴교자 늘고 참고 참았더라도 5년차 전역이 엄청 많아졌지..

헬리콥터맘이뭐야

그 누구보다 인재가 필요한 곳에서 노예를 뽑으려고 하잖아

내가본 소대장들은 다 탈출할 생각만하던데 ㅋㅋ '개붕아... 나 2년 남았다 니가 먼저 가면 어떡하냐' 이러고

나 후임중에도 육사 던지고 런 했던 애 있었는데 생도시절부터 군대 아니랄까봐 어메이징한 썰 많이 들었음

아 ㅋㅋ 신입생 연애금지에

윗학년도 연애 제약 주는데 누가 가냐고

육사 예복 개씹근본없어서 보기 싫음 ㅋㅋㅋ

육사에서 근무했었는데 생도들 학교 밖 생활까지 간섭하는건 좀 심하더라

어찌됐든 팔팔한 대학생들인데 여자친구 남자친구 사귈수도 있지

여친/남친이랑 숙박업소를 가거나 서로의 자취방에 간게 들키면 그대로 퇴학임

이게 웬만해서는 안걸리는데 같은 생도들끼리 찔러가지고 발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 있을때도 그렇게 퇴학당한애들 있었음.. 그 외 이러저러한 비화들도 꽤 있는데 말하면 안될거같다..

육사 커트라인을 낮추면되지 시발

쓸데없이 엘리트 뽑으려고 하는게 문제임

빠가 새끼뽑아도 발암이라 문제겠지만

조금 낮춘다고해서 큰문제는 없을거임

똑똑한 애들은 미리 느끼고 도망가서 군 간부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높으신 분들은 검토도 연구도 없이 아집으로 더 근본없이 굴리려고만 하니 이탈은 가속되고

미래가 없다 군 조직은

사관학교 똥군기도 존나 쌔징.

지휘관시절 파리목숨이 ㄹㅇ이지

장난아님 작당하고 적응을 포기하는 애들도 대단하지만 부모 미친년 하나 만나면 아주 하루하루가 자살각 보이더만

아 여기서 끌려온 애들한테 왜 적응을 포기하냐고 뭐라고 하냐고 물으면 현부심 시켜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사는애들 있음

군대문화가 아니라 군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직장이 군대문화가 아니라 군대다. 이거보고 빵터졌네...ㅋㅋㅋ

내 친구도 자퇴했었음. 육사공간내에서도 규율지키며 걸어야하고 확성기 무슨 노래 들리면 걷는거 멈추고 뭐 해야하던데 여러모로 힘들었나봐

경기북부.강원북부.. 벌써부터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