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녀 니말이 맞아.

자기 전공 아닌거 어설프게 건드리고 그러는거 보면 울컥 하는거 뭔지 나도 잘 아니까.

니가 말 과하게 한거 아니고, 내가 술묵고 너무 경솔하게 말한거 맞으니까 내가 미안햐~

너도 남은 일요일 저녁시간 잘 보내고 내일부터 즐거운 한주 맞이해~

하여간 앞으로는 조심할께!

나도 심리전공인데 님이 참 착한 분인듯. 두 사람 대화 길어서 다는 안 읽었는데

나도 나이 더먹고 철없이 어른아이처럼 삶. 누구 책임지는거 못할듯. 나랑 비슷한 점도 있는듯해 글남겼네. 건강히 잘 사셈~~

어떤 포인트에서 착하게 봐줬는지는 몰라도 그래 봐줬다니 고마워~ 너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 시작해~

우리 서로 장난치면서 존나 재밌게 살아요ㅋㅋㅋ 에휴 저거 나 아님 누가 델구살아ㅋㅋㅋ 하고 재밌는 에피소드 삼아 올린 글에 그렇게까지 진지할 일이냐.

그리고 철없다는 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보는 취향이 철없다고 한 게 아니라 못보게 한다고 7살 애 같이 신발에 레고 넣어놓고 튄 그 에피소드 자체가 철이 없다고 한거지ㅋㅋ

너 너무 쓸데없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웃자고 얘기 한거에 하나하나 매번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딴 사람들이 너랑 뭔 재미로 대화하냐

뭘 좀 아는 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