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봐야하는데 sns 할 시간이 어딨냐고ㅋㅋㅋㅋㅋㅋ

??? 인스타 하는데도 존나 아무 상관 없을거 같은데

너같은 애도 물론 있겠지

적어도 내 주위에는 친구나 연인이랑 sns로 소통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까지 보여주고 싶어하진 않음

카톡보는것도 아니고 니친구들이 니 인스타 보는건 왜 소름안돋음?

친구한테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랑 부모님한테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엄연히 다르니깐

너도 부모님 앞에서 친구한테 욕하고 음담패설하고 그러진 않잖아

인스타에 뭐 어느정도 수위의 사진을 올리는진 모르겠는데 난 그냥 음식or여행+친구랑 술마시는 사진정도만 올려서 봐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모든걸 자기 관점대로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

애초에 절친들끼리만 하는게 sns도 아니고 깊든 얇든 내 지인들이 다 보는게 내 sns인데 sns에서 욕하고 음담패설을 우예함?? 그러고 싶으면 단톡방에서 하지 누가 sns에서 그러구 있어 ㅋ 급식들도 아니고

꿀ㅎ리는게 있으면 소름돋을듯

지구반대편 아무개도 볼 수 있게 해놓은걸 가족이 보면 좀 그렇다??

행실이나 언행에 문제가 있다는걸 본인도 알고 있다는거지 ㅋㅋ

관심으로 느껴진다 = 화목한 가정

감시당하는것 같다 = 말안해도 알만한 가정

감시당한다고 말한적 없음

그냥 니 멋대로 생걱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말리진 않을게

않이.. 본문에 감시당하는것같다고해서 감시라고 썼고

게시물,스토리 다확인한다 하면 소름돋을것 같다는말이 감시당한다는것같다는 말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너도 니 친구들이랑 욕하고 개소리 하면서 낄낄대는걸 가족 앞에서 하지는 않을거 아님

그건 sns가 아닌데

큰 차이 없지.

가령 니가 신촌 한복판에서 니 친구들이랑 술먹고 길가면서 남들이 보면 ㅋㅋㅋ 저 병신들 뭐임 ㅋㅋ 할 짓거리 ㅈㄴ 하면서 가고 있음 근데 남들이 그 꼬라지를 다 보고 있다고 해서 니가 과연 그걸 얼마나 신경쓸까?

보통은 그냥 내가 지금 친구들이랑 즐거우니까 됐다고 생각하지. 심지어 그 신촌거리에 있는 누군가가 널 보고 있다고 해도 자기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라면 별 신경도 안쓸 뿐더러 잠깐 관심을 갖는다해도 ㅋㅋ 웃기는 사람들이네 하고 넘어감. 그 기억조차도 자기랑 별 관련 없는 사람들이라 빠르게 휘발되어버리고.

근데 그 꼴을 니 마누라가 봤다고 해봐.

그날 너는 집에 강제 소환돼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상태로 고통스러운 반성의 시간을 갖게될 수 있지.

sns라고 다를까? 무슨 연예인 셀럽이 아니고서야 전체공개 해놔봤자 그걸 누가 얼마나 관심있게 추적해서 보고 있겠냐?

너랑 친한 사람들정도야 같이 보면서 낄낄대지.

근데 보통 그런걸 SNS 에 올리진 않잖아?

논점이탈아니냐

니가 말하는 논거들이 그닥 남들이 받아들일수있을만한

사례가 아닌거 같은데

읭? 왜 안올림?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요상한 포즈로 사진찍는거나 장난치는거 찍는거,

컨셉샷 같은것들이 다 그런데 해당하는데

그런걸 걱정하면 오픈카톡도있고 디코도있고 익명성이 존재하는 폐쇄적인 수단이 존재하는데도 실명까고 개인정보까는 공개적인 sns상에서 올린걸 뭐라하는거지 그꼬라지를 알고싶은사람한테 안보여주고싶으면 다른수단이 있는데 왜 저기다 올리냐고

나의 특정한 부분을 공유하지 않는 밀접한 사람과 그 공유하고 싶지 않은 어떤 부분을 강제로 공유해야되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불편할 수 밖에 없음.

만약 너같은 논리가 정당화 되려면 니네 작전장교가 너 페북같은거 친추하게 해놔도 너는 아무런 불편함을 안느꼈어야 함. 뭐 기밀유출한것도 없고 작전장교를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 욕한것도 없는데 뭔 상관임. 근데 니가 그 상황에서 과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 난 회의적임.

너는 너의 모든 부분을 너와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 공유함? 그냥 그거 생각하면 됨.

또래집단끼리는 또래집단끼리만 공유하는 것이 있고, 가족들끼리는 가족들끼리만 공유하는 것이 있는거임.

아 그리고 팔로워한테만 공개되는 게시물도 있고 충분히 sns에서 니가 말하는 그런 정보 수용자의 취사선택을 정보 공개자가 할 수 있게 해놨음.

자기만 볼 수 있게 비공개하는 기능도 있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영어: Social Networking Service,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SNS 또는 Social Media, 소셜 미디어)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 SN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생성, 유지, 강화, 확장해 나간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계망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유통될 때 더욱 의미 있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하질 말아야지 SNS뜻 모르는거 같어서 왜 사용자에 단정을 지으려하냐

이건 사용자의 취사선택 문제니까.

SNS의 의미가 어떻건간에 그걸 어떻게 사용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야.

어떤 사용 방식이 SNS의 본질적 의미에 가까우냐, 더 효율적이냐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심지어 니가 올린거에도 있네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공유 기타등등.

너는 왜 거기서 "자유"를 없애버리려고 하냐?

사람을 배제시키는게 대체 어디가 자유라는거냐 다른 이름도 모르는사람도 다 보는데 부모님 제외 못시키는게 자유가 없는거라고? 그렇게 골라먹으려면 SNS를 하지 말라는거지

정보의 소유자가 그 정보소유자의 권리로서 내가 보여주고 싶은 사람한테만 보여준다는데 그게 자유가 아니라고??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보소유자로서의 권리이고 자유인데 대체 니가 말하는 자유라는건 뭐냐?

아무런 차이 없이 누구나 누군가에게 정보나 기타등등을 요구하고 요구한대로 습득할 수 있는게 자유임?

그런건 보통 강도질에 가깝지 않음?

그런 자유가 없는곳이 sns지 일일히 차단할 생각을 해야되잖아 그렇게 생각을 하면 왜 sns를 하냐고 누구나에게 정보를 올리면서 강도한테 금고 위치 알려주고있는건데

그거 일일이 차단할 수 있게 해놨으니 취사선택의 자유가 주어졌다는거잖아.

기본상태가 폐쇄냐 공개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클럽에 입구컷은 왜 있냐? 버젓이 그 위치랑 영업사실이 만인에게 공개되어 있는데?

업장 수질관리나 이윤창출 뭐 이런거 복합적인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거 아니냐? 그렇게 공개된 장소에 있으니 뭐 강도들도 맘대로 들어갈 수 있어야한다 뭐 그런거임? 자영업자들 포스기 위치 다 아는데 강도들이 그거 아니까 가져가면 되나? 그게 공개되어있고 말고는 아무 상관 없음. 다만 나중에 자기가 공개해놓은 게시물이나 정보로 인해 자기한테 선한영향이든 악한영향이든 모종의 영향이 미친다하면 그건 본인 책임이겠지.

공개 게시물 좀 가족이 보고 야 너 SNS에 이거 뭐임? 해도 그건 공개설정 지가 잘못한거라고.

근데 그게 뭐? 그게 가족들 친추 받아줘야된다는 당위를 증명함?

SNS에 가족들 친추 안하는게 뭐? 가족들과는 공유하고 싶지 않은 다른 집단의 나의 모습이 있을 수도 있는거지.

굳이 따지자면 니가 쓰는 카톡도 SNS로 분류됨. 너는 니 친구들 단톡방 니네 가족들이랑 공유함? 그거랑 똑같은거임.

카톡에도 자기가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만 모아서 대화하는 취사선택을 할 수 있게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준거다.

나는 니 말이 햄 감자 볶음 해놨는데 햄만 빼먹는다고 그럼 햄 감자볶음이 아니라고 햄만 뺴먹지 말라고 이러고 있는거로 밖에는 안보임.

아니 내가 햄만 빼먹겠다는데 뭔상관이냐고 ㅋㅋㅋ

밥반찬에서 뭐 햄만 빼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들이 피해볼 수 있으니 그건 그렇다 치자 그럼 SNS 좀 가족들이랑 공유 안하는건 누가 피해를 보냐?

헐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