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ㄹㅇ ㅋㅋㅋ 대학 과제 27시간 연속으로 하는데 지치질 않음 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락치기에 특화 ㅋㅋㅋㅋ 그 집중력으로 평소에 공부했으면 서울대쌉가능

ㄹㅇ 어떻게든 성공하긴해

그리고 아무리 늑장 부려도 마감안에는 끝내는게 포인트

미루는게 습관이지만 업계에서 살아남은 사람 특으로 하자...

한번 마음먹으면 끝장을 봐서 그래...

끝장보고 달리게 힘든거 아니까 더 미루는거고

나도 좀 그래

그래서 주변에서 하라고 계속 말해주다보면 끝까지하고있음

다음에 쓰면 ㅈ될거 같았나봐

완벽주의 성향은 뭐랑 관련깊음?

다음에 알려줌

완벽주의면 강박적인 성격이랑 관련된다고 보통 보지

자기의 완벽한 통제 아래에서 일을 착수하고 싶은데, 그 완벽한 때가 오지를 않거나 완벽히 할 자신이 없으니까 건들이지를 못하지

강박적 성격은 어디로부터 기인할까

이거는 관점에 따라 다를거 같네. 프로이트는 항문기 고착으로 설명하고, 대상관계 이론에서는 기질적으로 정동을 미비하게 느끼고 (분노나 수치심에 대해서는 민감히 반응) 부모의 과잉 통제나 방임이 강박적 성격의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해.

누가 날 흠잡아 수치심을 느끼지않기위해 민감하게 반응하는듯 ㅋ

방임이 강박적 성격을 불러온다는게 신기하네.. 왜그러지 반대일것만같은데

나도 까먹어서 책 찾아보니까, 훈육이 없이 자란 아이는 부모의 기대나 기준이 없는 혼돈을 경험하고, 스스로 이상적인 규준을 필요로 느낀다고 하네. 그래서 자신을 방임하는 실제 부모 말고, 가상의 부모상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이런 말씀, 훈육을 하셨을거야 하고 새 엄격한 기준을 만든다고 해.

그러니까, 과한 훈육은 아이가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면서 스스로에게 빡빡하게 군다면, 방임주의 부모 아래의 아이는 현실적인 타협안 없이 혹독한 초자아를 발달시키는거지. 일반적으로 방임하는 부모 아래의 자녀는 분노 성향을 가지기 쉬운데, 이 아이는 분노의 방향을 스스로에게 돌리는거 같아

사실 이것도 강박성 성격을 지닌 사람들을 분석하다 보니, 과잉 통제 뿐 아니라 방임주의 부모 아래서 자란 케이스가 생겨서 그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한거고, 방임이나 훈육이 무조건 특정 성격을 발현시키지는 않지.

성격 자체가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갈리기 때문에, 정해진 경로를 꼭 찝기가 어려운거 같아!

그리고 사람마다 성격이 발달하는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만일 심리검사를 통해 강박적 성격이 발견되었다면

그 사람의 발달 경로나 개인적 역사 등을 근거로 어디에 원인이 있는지 가설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너 누구야 누군데 나를 그렇게 잘 알아

나는 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은사람이 또 있구나

맞아.. 이게 진짜야

끝이 정해져있지않고 보완하겠다고 맘먹으면 계속해서 보완가능한 일이 원래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