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꽤 된 뉴스아니던가

학교에서 일진흉내 내던놈 신입선생님한테 개기다가

한날은 선생이 개빡쳐서 야자때 복도에 엎어놓고 순찰

돌때마다 몽둥이 찜질하니까 질질짜던데 ㅅㅂㅋㅋㅋ

다음날부터는 얌전해지긴함

근데 학폭가해자들 ㅈ되고있는거보면 폭력썼던 선생들도 다 조져야되는거 아닐까

나도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학원에서 강사로 알바 할 때 저런 일 있었긴 함.

중3이고 예비 고1반이라 원장님이 진짜 한 명 한 명 다 신경써주던 애들이었는데 이 새끼들이 단체로 거짓말하고 PC방 가서 쳐 놀고 있다가 원장님한테 걸려서 강제소환 당했었거든.

원장님이 우리 어머니보다 연세가 많았으니 걔들한테야 뭐 말 할 것도 없지. 근데 얘들 중에 한 새끼가 쳐 돌았는지 교실 들어와서는 나 앞에 있는데 원장님 뒷담화로 패드립을 쳐 하더라.

순간 욱해갖고 의자에 앉아있는 거 책상이랑 같이 걷어차서 뒤로 엎어버림. 그리고 자빠져 있는 거 앞에 서서 다시 한 번 말해보라고 개지랄 했음. 6월 21일에 전역해서 7월 10일부터 알바 시작했었으니 아직 짬내가 몸에 배어있을 때라서 하극상 저질렀던 후임 조졌을 때랑 똑같이 문 잠궈놓고 갈궜더니 찍소리 못하고 질질 짜더라고;

아! 04군번이라서 지금보다 훨씬 미개했던 군생활 한 놈이니까 그건 이해 좀..

암튼 그러고나서 어쨌든 풀어주긴 해야 되니까 말로 살살 달램.

니가 그런 식으로 표현해서 너한테 득 될 게 뭐가 있냐. 좆 같으면 그냥 속으로 좆같네 한 마디 하고 치우라고. 그리고 솔직히 원장님이 니들한테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닌 거 알지 않냐. 뭐 이런 식으로 달랬더니 수긍하더라.

수업 끝나고 원장님이 불러서 교실에서 우당탕 소리 나던데 무슨 일 있었냐 물으시긴 했는데 원장님한테 욕설한 부분은 대충 다른 이유로 둘러대고 그 이후의 일만 사실대로 말씀드렸음. 뭐 그냥 별 일 없이 지나갔다. 얘들도 한 번 겪고 나더니 그 뒤론 말 잘 들었고..

뭐 그렇다고..

CCTV 위치 알고 학생이 일부러 저렇게 한거 아니냐

폭력이 답이 될 때도 있다고 생각함

난 솔직히 존나 속시원한데 ㅋㅋㅋㅋㅋㅋ

요즘 학교에서 얘들 패긴 패나

인간사회도 동물사회에서 조금 발달한 수준이지 결국 동물들이라

공포만이 매너를 만들 수 있음ㅋㅋ

그냥 손바닥정돈 맞아도 괜찮을거같은데

거리의 독립군 자세인데??? 공산주의자에 어떤 처분을 내릴지 고민하는 김두한같다

결국 지능 문제임 쳐 때리고 싶을정도로 행동이 엇나간 새끼들은 모자라서 타인 생각못하고 이기적인 짐승이라 ㅈ같이 구는거고 짐승이기 때문에 폭력이 가장 빠른 방법임 예외로 똑똑한데 환경으로 인한 정신병 같은 요소로 ㅈ같이 구는경우엔 고쳐쓴단말이 적용되는거지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

중학교 때 다니던 학원은 4시쯤 등원해서 6~7시 수업까지 사이에 자습을 시켜는데

공부하다 너무 지루해서 너구리 폰겜을 좀 했거든

근데 부원장(원장마누라)한테 이걸 걸렸어, 폰을 뺏기고 돌려주는 댓가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싹 다 풀어오라고 시키더라

한 두시간 개빡세게 풀고 폰 받으려고 가져갔는데 담임한테 넘겼다더라

담임한테 가서 이래저래해서 폰 받으려고 한다니까 다음날 주겠다고 한거야

거기서 돌아버려서 수업도 안들어가고 폰 달라는 말만 백번넘게 한 것 같다.

결국 부모님께 전화하더라..부모님도 첨에 엄청 화내셨는데

내가 이러한 상황이고 약속을 안지킨건 학원이라며 설명 후에 폰 돌려주라고 하더라

부원장도 와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고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학원선생한테 개겨본 사건이었어

그 선생은 나 싸가지 없다고 했겠지

나 고등학교 때 취미로 선생님 하던 사람이 오졌음.

존나 웃긴건 이 사람 집 자체가 돈이 존나 많아서 매번 하는 얘기가 너희들 때려서 깽값이라고 줘봐야 이삼천이라고 이 정도는 충분히 낼 만하다고 했음. 가끔 애들 존나 싸가지 없어서 선 존나 넘으면 가차 없이 뒤지게 패서 버르장머리 잘 고치더라.

출근 할 때 타고 오던 자동차도 외제차에 가끔 출퇴근에 사용한 자전거도 몇천만원짜리라고 조심하라고 하던 거 보면 진짜 잘 사는 거 같아 보였음.

저것도 양쪽다 들어봐야됨ㅋㅋ 돈내고 수업받는건

학생인데 그냥 아무 이유없이 쌍욕하는게 아닐수도

K 체벌

잘못한거 때문에 맞는게 아니라

교사 기분 따라 맞음

이러는데 효과가 있을수가 있냐 ㅋㅋ

저나이 때는 말 안 듣는 애들 보면 진짜 머리만 달린 짐승정도라서 힘으로 굴복시키는 게 효과 직빵이긴 하지

자업자득

학교는 그렇다 쳐도 학원에서 왜 때리는지 의문

그냥 애 포기하면 되잖아

어머님 이 아이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네요

한 달 수강료 30만원 중 보름 다녔으니 15만원 돌려드립니다

이러고 끝내면 될걸 왜 직접 돈받고 패냐고

요즘엔 학원교실에 시시티비도있네

강사도 얼마나 열받으면 급발진했겠나 ㅋㅋ

쌍욕 박았으면 맞아야지

쳐맞아야 정신차리지

난 더 맞았어야했어 학창시절에

난 쳐맞았을때가 더 좋았던거 같은데 그때는 저렇게 선넘는ㅅㅋ 없었던걸로 앎

나 학원 다닐때도 문제 풀어보라니까 싫은데요. 한마디했다가 존나 처맞은애 있었는데 ㅋㅋ 바로 치료됨.

폭력과 체벌은 엄연히 다르다 ;

요즘 애새끼들 보면 처맞는게 답이다 이말이야

암만 그래도 나무바닥에 왁싱 좀 못했다고 아구창 때리던 중학교 도덕 생각하면...

사회화가 안 된 인간은 동물이다 말로 안되면 맞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