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는 띵작이지

디아3였으면 피시방에서 일주일 자기만하고 나옴

일주일은 좀 ㅋㅋㅋㅋ

ㅇㅈ ㅋㅋ

디아2는 어쩔수 없지...

디아2는 1주일 순삭이지

고딩때 마영전 한참 빠졌을때 금요일부터 해서 금토일 사흘간 피씨방에 있다가 피시방 앞 찜질방에서 샤워하고 등교했던 기억 나네 ㅋㅋㅋ

디아2는 인정이지

디아2는 진짜 1주 순삭이지...

디아2면 ㅇㅈ

윈포사기만 안처맞았떠라도....

디아는 어쩔수 없지 ㅋㅋ

진짜 이형은 볼수록 호감이라니까 ㅋㅋㅋㅋㅋㅋ

디아2는 ㄹㅇ ㅇㅈ이지 매똑같은보스인데 나이트에서 쌩고생하면서깨고 카우방열고 노가다좀치다가 레지맞춰서 헬가고 헬에서 죽을똥살똥해서 핼메피 노가다조지면서템맞추다가 헬디아 헬바알깨면 쾌감오지지

치명타형 마음도 착한 거 같음

디아2는 그럴만했음 진짜 80레벨부터는 1레벨 할때마다 pk방가서 몇번싸우고 다시 렙업하러갔는데 시폭당하고 렉때문에 마을로 안가지고 상대가 내꺼 아이템 다 먹고 나간거 눈뜨고봄 ㅋㅋㅋㅋㅋㅋ 존나 모니터 잡고 대성통곡하는데 엄마 와서 오락때문에 우냐고 뒤지게 맞은 기억ㅋㅋㅋㅋ

저정도면 게임하려고 헤어진거같은데?ㅋㅋㅋ

디아2 때문에 중학생때 맨날 피시방 5시 30분까지 가서 8시 50분까지 게임하고 등교한게 일상이었는데 다 죽은 얼굴로 아침에 가니 애들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 상황 얘기하니 아이템 좀 나눠줘서 다시 한 기억 고맙다고 애들한테 라면 사주고

내가 하면 폐인 형탁이 형이 하면 취미생활

ㅋㅋㅋㅋ 나도 롤로 잊었었는데

주ㅡ식하면 진짜 빨리 잊는다 ㅋㅋㅋㅌ

학생때 친구랑 앉아서 같이하면 진짜 재밌지 그립다

저 당시에 피시방에서 62시간 연속해서 있던 형 있었음.

게임하면서 쪽잠자고 게임하고 쪽잠자고

몸 상한다고 밥은 백반 시켜먹는 신기한 형있었음

나 고3때 디아2 시작안했으면 서울대 갔음

10시간동안 메피스토만 잡아도 재밌는 미친게임ㅋㅋ

디아2 나왔을때 주말마다 엄마한테 성당 간다고 헌금 2천원씩 받아서 피시방 직행했는데....

옵치 배그 처음 나왔을때 10시간씩 빡겜 하고

새벽 공기 냄새 맡으면서 동트는거 보고 나오면

집 오는길에 겜 할때의 긴장이 유지되더라

벽 뒤에 사람 있나 없나 확인하고

아파트 창문 훝고

군대 첫 휴가때 마침 디아3 나오고 한달정도 지났어서 고렙 친구랑 밤샘피방 달렸는데

난 꿈에서 달림. 대균 대신 존나돌아줬더라

이 두 개 동시에 뽑고, 하나는 드라이 소켓까지 와서 진짜 고생했는데, 그 고통을 이기게 해준 게 디아2 ^_ㅜ

디아2...덴 오브 이블 퀘 하면서 와 이런게 진짜 던전 탐험이구나라고 몇번이고 감탄했었는데

아ㅋㅋ 문명도 가능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