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물 통틀어 역대급 고증과 조총병 전투씬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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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콜릿
금고남
엄청 무거워서 개인화기로 못써먹거나 쏘면 어께가 탈골되고 반대로 쏴서 다시 맞추는 반동 등으로 널리 쓰이진 못했다던데
밀덕
아냐
~자총이라고 많이 들어봤는데
~앞에 개수를 붙여 말했어 대표적인게 오연자총이고
이러한 총의 단점은 개인화기치고 무겁고 비쌌기에
이럴빠엔 다섯명의 조총병을 양산하는게 더 이득이기에 사장됐어
그리고 조총보다 훨씬 강력한 12.7mm×99 탄도 어께가 탈골되지 않으니깐 탈골된다는 소리는 개소리야
고체물리
이 영화보고 우리나라가 여태 남아있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더라
이렇게 강대국들에게 수번은 더 당했는데
로렌
저정도 고증으로 국뽕물 하나 만들면 명작반열 올랐을수도.
전쟁물 드라마중에 밴드 오브 브라더스보다 더 퍼시픽이 완성도는 높지만 인기는 덜했던걸 보면
사람들이 너무 고통스러운 묘사는 거부감들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
대중성있게 만들기 어려운 소재였던게 아쉬운 점인듯.
당장 명량이 개떡상한거 보면..
realㅋㅋ
저거도 대중성은 떨어져도 명작이자너
대중성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지
로렌
쓰고보니 표현이 명작이라 했는데,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을 이야기 하고 싶었음.
골든하인드
완성도 면에서도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압도적으로 높았지
Berliner
내가 가장사랑하는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감독해서 봤었음 재미...는 그냥그랬음...오지게 잘만든것같다는생각은하면서 졸았다
고운말번역기
용일이형... 만수무강하자
Berliner
정말루.....곡 더 많이써야돼..... ........... ....
나의실수다
영화관에서 ㄹㅇ 영화시작부터숨도못쉬고존나재밌게봤는데... 같이본부모님이랑 동생은 쌉노잼이라하더라 ㅠ 이병헌이랑 김윤석 말싸움할때 긴장감 ㅈ됬는데
누렁누렁
내 인생 사극영화 이런 종류의 사극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이거 보고 만주어에 반함
풍속중출사정구속조교농밀
이런 명작이 계속 나와줘야 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움... 대중성이라는게 그래서 무서운듯... 내 인생 탑으로 꼽는 명작 영화인데 성공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회원가입3년째
보다가 잤다
싸우지말장얘들아
전체적으로 차갑고 적막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
우라
전쟁에서 밀리는 그 갑갑한 느낌 오지게 오더라
Rldydhd
나도 이런느낌 넘모좋아
마술예장
전근대 총병이 훈련 빡세게 해야하는 이유 기병이 가까이온다음에 총갈겨야 기병저지력이 있는데 미리 쏴서 기병한테 쓸림
호정보요원
그것도 장애물 설치 안되있으면 기병 차징엔 말짱 도루묵.
사르후 전투 처럼...
마술예장
저때 장창병...이 있긴한데 훈련이덜되서....
호정보요원
사르후 전투에서는 기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게 명군이었는데 따로 따로 행군하다가 먼저 전멸. 조선군이 설치한 거마작 같은 장애물은 청군이 빈말을 돌격시켜 제거해버림.
남한산성 성문앞 전투에선 장애물을 조선군이 스스로 제거해버리는 바람에 폭망. 병력부족 상태에서 장창병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조선군 보병의 대 기병전투는 진지 내에서 화약무기로 하는 것이 주전술이라 야지에서 대 기병전투는 사실상 경험이 전혀 없었음
밀덕
저 두 장면을 같이 보여준게 참 잘했다 싶음
처음에는 사격통제를 제대로 해서 충분한 위력을 보여줫는데
두번째 기병은 사격통제가 안되어 살상범위 밖에서 사격이 이루어져 전투에서 패했으니
년차수라바야백수
너무 고증을 잘해놔서 되려 관객이 비교적 적었다며...
호정보요원
인물간 말싸움이 주력인 원작 갬성을 그대로 살리려니 그런듯... 이병헌 김윤석 말싸움 씬이 지루하다는 평이 많더라. 물론 나는 좋았음
유칼립투스탈곡기
개좋았는데 흑흑
울트라킹죠
좃되는 연기 + 차가운 연출 + 완벽한 고증 = 손익분기점 못 넘김 신파 넣었다고 지랄 발광 못하는 이유가 존나 잘 만들면 관객이 안들어옴
시라누이Q
ㄹㅇㅋㅋ 진짜 쩔었는데 나중에 손익분기 못넘은 거 보고 충격
굿겜빠요엔
맞는 말임 ㅋㅋㅋ 매드맥스도 수익분기 못넘은거보면 신파 넣어야됨ㅋㅋㅋㅋㅋ
Rldydhd
와 진짜 울나라 관객을 왜이렇게 신파 좋아하냐 진짜 같은 한국인인데 너무 이해안됨 ㅋㅋㅋㅋㅋ
쎄논
김윤석이 이 영화 스크립트 받고 대단한 영화라 생각하면서도 흥행은 안될거라 자조했다던데. 이런 영화도 계속 나와야 할텐데 안타까움
참치초밥
재밌던데 흥행은 못했나보네
팔라크맨
아끼긴 아끼되 너무 아까진 말아라
취얼쓰으
전하.. 그리 하면 하루에 얼마를 먹여야 할런지..
팔라크맨
찐 내죽콩 한뭉큼씩 주거라
취얼쓰으
역모 마렵네 ㅋ
팔라크맨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이 부족하로구나!!
운영자입니다
꼰대 장수 트롤, 꽃과 꼬마 신파요소등등 나름 k흥행요소 이곳저곳 다 넣어놨는데 망한거임.
그냥 재미가 없고 개연성없어서 망한건데
엄숙한 분위기로 명작 취급받는영화.
북괴약탈자
재밌게 봤었음
배고프댱
우왕 조선시대때 중간이뚫린 원통과 그 크기를 맞춘 구슬을 만드는 기술이있었던거야?
밀덕
그런 기술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있었음
세총통등 핸드캐논류를 보자몀 고려 후기부터 이어져옴
지하두더지
나에게는 이렇게 명작이 없는데, 영화 소비계층의 대부분은 두시간동안 현실에서의 탈출과 자기위안을 원하지, 영화보면서 생각하기는 싫어하니까 흥행은 실패한듯. 내가 소수니까 내가 이상한거겠지
반팔맨
나선 정벌 영화로 뽑으면 진짜 기막힌 조총씬 나올텐데 안나오겠지 ㅠㅠ
정석맨
ㄹㅇ 재밌었다 영화 채널에 나올 때마다보고 생각날 때마다 넷플릭스로 봄 ㅋㅋ
밤부리
나중에 가서야 극장가서 봤어야 했는데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