ㅗ

나머진 중성

나만알칼리성

재미보단 역사랑 배우 연기력에 보는맛

난 개꿀잼이었음

취향은 좀 타겠지만 재미없는 영화는 아님

개꿀잼임 안봤으면 꼭봐

보통 액션영화를 기대하면 노잼인데 역사정치물로 보면 꿀잼이라더라. 취향이 갈리긴할듯

찌발린역사+님말처럼 원작의 건조한 상황 묘사,담담한 전개 때문에 흥행은 못했음 진짜 존나 재미있게 봤는데.. 이거 이후로 잘 만든 웰메이드 사극 영화는 보기 힘들거 같음

나도 존나 재밋었는데 흥행 못한줄은 몰랐넹

vod 이런걸로 최종으로 손익분기는 찍었다고는 함

쳐발린역사라서 흥행 못한걸까.. 난 재밌게 봤다..

영화가 건조하다는게 딱 맞는 말이다...

원작 소설이 좀 심해

맞다맞다 진짜 배경음도 거의 안깔리기도 하고...감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그래서 건조한게 아니라 뭔가 극한의 상황에 몰린 사람들의 무미건조함이 진짜 잘 드러나는 영화임

난 뭔가 아침의나라 표현 잘한느낌들어서 맘에들었는데 분위기가

추노도 고증 관련으로는 칭찬 많았던걸로 기억함 ㅋㅋ 환도패용,조총 장전법 등등

오우야 지식 고맙다

역시 한 번 쏘면 바로 이동해야하네

아 이마에 피날때까지 머리 박았다는 건 거짓임??

ㅇㅇ 애초에 그정도로 했으면 사서에 적었지

삼배구고두 뻥임? 뭐 소리가 안난다고 해서 머리네 피가날때까지 박았다고 들었었는데. 그래서 존나 치욕이라고.

나도 머리찍은건 후에만들어진 찌라시란걸 어디서 들어보긴한듯

?머리박은거 재연하는게 이영화의 모든것인데 주작이엇음?

실록에 왕이 삼궤구고두의 예를 행하였다고 나와있다는데 다만 그 예를 어떻게 행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거고..

엥 묵례가 아니라 영화처럼 제대로 삼궤구고두례 한거 아닌가??

삼궤구고두례 자체는 행했지만 대가리를 땅에 피가 날때까지 박은건 아니고 그냥 무릎 꿇고 두손 땅에 대고 머리 숙이는 삼궤구고두 했다는 얘기일텐데

300년후 우리 후손들도 우리시대를 보면서 같은말 할듯 ㅋㅋㅋㅋ

병자호란 한참 뒤에 조선에 플린트락 같은 기술이 들어오는데 조선은 관리가 힘들고 기후에 안맞다고 조총만 끝까지 쓰게 됨

내 말은 하나하나 쑤셔서 발사하지 말고 미리 쑤셔놓고 리볼버마냥 연속으로 몇발 쏘는 식으로 개선될 수 없었나 그런거지

구조가 복잡해져서 생산단가도 비싸고 관리유지도 일반 화승총보다 어려움. 그리고 리볼버처럼 실린더식으로 미리 쑤셔놔도 다 쏘고나면 재장전하는데 더 오래걸림.

초기 리볼버 권총도 미리 화약이랑 총알 넣고 쏘는 식인데 조선시대에서 쓰던 화승식이 아니라 미리 뇌관 꽂아놓고 쏘는거라 조선에서 쓰던 것보다 더 발전된 형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