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손님 표정 좋으신걸 보니 좋은 일 있나봐요~

(웃어 새끼야?)

ㅋㅋㅋㅋㅋ

너 자유 공부해본적 없지?

저게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가? 재산권을 침해하는가?

그 어떤 자유의 종류도 침해하지 않고, 사적자치의 영역인데 뭔 자유타령이야

승객의 자유는 어디갔냐 이기야

식당가서 조용히 먹고싶은데 가게 주인이 자꾸말걸면 거북한거랑 비슷한듯

혼자서 주방 서빙 다하는 1인식당이라면 모를까

적어도 같이 일할 사람은 있는 식당하고 비유하긴 힘들지

듣기싫은 얘기 억지로 하니까 싫지

택시주제에는 니 피해망상이고

듣기싫으니까 그만해주세요, 조용히 가고 싶은데요

그거 한마디를 못해서 모든 택시기사들 입을 막아버리려는게 피해망상 아니고?

그 한마디 못해서 그렇겠냐. 서로 뻘줌한 분위기에 가는게 싫어서 택시기사한테 배려해준거지.

그리고 나는 조용히가고싶다 정중하게 말하는 편인데 몇몇 택씨발새끼들은 콱콱 밟고 표정 찡그리는 새끼들 있음.

거꾸로 생각하면 조용히 하는걸 디폴트로 두고 승객이 말 거는게 낫지

그런건 배려가 아니라 호구라고 하는거...

엄연한 승객의 권리를 행사하는건데 기사가 아니꼽게 굴었으면 택시회사에 불만제기하면 될 일이지

기사가 운전대 잡았다고 뭐 약점 잡힌 것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있어야되는 것도 아니구만

그리고 그런거까지 배려해주는 맘씨좋은 사람들이 택시기사 입을 막아버리자는거에 찬성하고 앉아있음? 너무 모순되지 않냐

불만제기해도 지들끼리끼리 감싸서 바뀌는게 없는데?

거기서 더 나가서 귀찮게 고발하고 이런건 싫다.

선은 택시빨새끼들 못 배워처먹은 놈들이 하는데 내 시간 노력을 할애해야하나?

그리고 돈내고 편안하게 이동하겠다는 권리 행사중인데 택시기사가 먼저 말 거는게 배려없이 행동하는거지.

저기에 찬성하는건 택시 좆밥새끼들 닥치란게 아니고 사회 분위기가 저런 흐름으로 넘어가는 중이란거다.

뭔 일반화로 대중들을 규정하고 이해하려드냐 빠가사리마냥

돈내고 편안하게 이동하겠다는 권리 행사는 당연한거고 잘 알겠는데

기사가 말걸기 전에 탑승하면서 저는 말 안 걸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한마디는 했니?

말 들어주는 손님도 있고 싫어하는 손님도 있으니 일단 한번 알아보려고 말걸어보는건데 그게 그렇게 싫어?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말을 거는건 무례한거다, 좆밥새끼들이 못배워처먹었으니 택시기사나 하고 있다라고

디폴트를 잡고 일반화로 택시기사들 규정하는 빠가사리는 너가 아닐까

그렇게 말씀드리기에는 무례하다고 생각돼서가 아닐까...?

보통 택시기사님들 정치이야기하고 쓸때없는 이야기한다고 많이 올라오니까ㅎㅎ

고작 그거 한마디 하는게 무례하다고 생각하면서

택시기사를 벙어리로 만들어야 한다 라는거에 찬성하는건 왜 무례한 거라고 생각을 못하는걸까...

모든 택시가 하는게 아니고 침묵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생겨났다 라고 생각하면 됨.

하고싶은 기사들만 하는거고. 손님들도 앞에 안내판 보고 타는거임

그리고 참고로 몇년 된 서비스임

참고로 난 그냥 무례하다고 생각돼서가 아닐까?했는데 벙어리로 만들어라 뭐라 의견도 이야기안했어

혼자서 급발진하는거 보면 이해를 할수가없네..;; 뭣보다 저 서비스가 나오고 사람들도 찬성하는 이유는

택시기사가 발언하는게 나랑 관련도없고 기사 본인이 하고싶은 이야기만 할뿐더러

자기랑 의견안맞으면 그걸 이유로 불친절해지는것도 있기때문에 찬성하는 사람이 많은거야

너 본인이든 근처에 누가 택시기사를 하고있던 상관없는데 너랑 다른의견을 가지고 있다해서

남들에게 무례하게 말하지마 보기안좋아

택시타면서 재밌게 대화한적 손에 꼽을정도로 적음 대부분 자기하고싶은얘기만 줄창해댐 조용히해달라는것도 한두번이지 나중가선 그냥 귀찮아서 하든지말든지 걍 대충대답하고 맘 물론 모든 승객이 그렇진않겠지만 내 경우는 그렇다고 ㅇㅇ 어차피 강제성은 없는거고 수요가 ㅁ생기면 공급도 생기고 그냥 그런거지 뭔 벙어리를 만들어

개드립 34렙이면 나도 말 안걸거같음

난 서울 본사가면서 한달에 한번은 택시를 타는데, 일년에 한두번은 꼭 있더라.

난 딸바보 기사님은 많이봤는데 ㅋㅋㅋ 소개받은적도있고

나 부산으로 출장간적있는데 거기서 정치얘기하신 기사님이 있었음

근데 기사님이 약간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시는 분이라

우리 말투가 부산사람이 아닌거 아셨는지 반가워하는 느낌이더라 ㅠ

ㅇㅇ.. 엄마랑 택시타면서 떠드는데 갑자기 끼어들더니 어느순간 부동산->정치 테크 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