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하나도 안 놀라운데;; 최초 작성자는 사람들이 놀랄 거라 생각했나 봄

원래 저렇게됨ㅋㅋ 학교 유지하는데 최소인원이 저정도임

학생이 적으니까 김선생이 담임이랑 행정 인사관리민만 맡아줘요 허허!

학생이 적으니 박선생님이 담임이랑 교과목이랑 교육청 대응이랑 유관기관 네트워킹이랑 급여업무 좀 담당해줘요 ㅎㅎ

5252 급여는 행정실에서 해주면 된다구~ 독서교육, 정보, 체육, 방송, 생활정도만 하면 된다구~

오히려 힘듬 저런 곳은 행정 업무는 똑같이 내려옴

아 그런거여? 힘들겠네,,

다른데서 50명이 나눠서 할 일을 10명이 하는거ㅋㅋㅋㅋ 씹헬임

씹헬임

친척 중에 저런 곳 가서 과목도 여러 개+행정 맡고 점수 잘 받아 승진하신 분 계시더라. 교사도 이렇게 바쁠 수 있다를 보여주심

학생 개인당 지원은 빵빵하게 받겠지만 교사들이 업무에 치여서 수업에 신경을 잘 못 쓰지 않을까

ㅇㅇ 내 지인은 보니깐 그렇더라 두루두루 잘놈 애초에 몇명 없기도 하고

저정도면 인성 개터져도 같이 지내야 될 수준일듯 ㅋㅋ

와이프 깡촌에서 일했는데 6년 같이가니까 왠만하면 끌고 가주더라. 부모들도 다 알고 오래가서 잘지냄

중간 전학온 애들이 그런 경우 있고 인성 터지거나 존나 심하게 싸우면 졸업할때까지 헬일걸?

있음.

나 초 2때 잠깐 2~3개월 정도 경주 쪽으로 이사 갔었는데

안강북부 초등학교 라는 곳에 다녔었음

지금은 아마도 폐교 했었나? 그럴꺼임.

총 학생수가 70명이 안돼서 학년 구분 안하고 한 반에 15명 정도씩 3개 반 정도 있었던 곳임.

한반에 30명은 기본이고, 많게는 한 학년에 6반 까지 있던 2000년도 초반인거 감안하면 말도 안되게 적은 숫자임.

여튼, 난 전학 온지 얼마 안돼서 아는 애도 없으니 그냥 입닫고 조용히 다녔는데 한 1주일 정도 지났나.

나랑 말도 안해본 애들이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일어나서 어디 가려고만 하면 어깨빵 치면서 간보는거임.

말로는 미안하다고 해서 계속 그냥 넘어갔더니 아예 대놓고 툭툭 치기 시작함.

그래서 하지 말라 그랬더니 또 어깨빵 치고 지나가려고 하길래 싸움.

그 다음 부터는 무슨 카르텔인지 씨발 15명 중에 6~7명은 팀먹고 괴롭히려고 함.

쪽수로 밀리니까 최대한 참았으나,

그냥 참을 수록 애들이 도 넘기 시작해서 나도 못참고 오는대로 맞받아침.

결국 ㅅㅂ 쉬는 시간마다 레이드 뛰듯이 나 쫒아다니는 내가 몬스터여서 나 혼자 도망 다니는 술래잡기 처럼 됨.

진짜 아직도 이 갈리는게 도망 다니다가 학교 바로 앞에 있는 밭 같은 곳 진흙에 넘어 졌는데

끝까지 쫓아와서 내 얼굴 발로 차이고 큰 충격 받음.

'넘어진 사람 얼굴을 발로 차? 내가 뭘 잘못 했다고?'

이런 생각 확 들면서 진짜 억울하고 분통한 마음만 내 가슴 속에 남음.

그렇게 충격속에 엎어져 있던 몸 일으켜서 진흙 범벅 된 채로 교실 들어가서 내 얼굴 찬 놈한테 가서 책상 다 엎어버리고 주먹으로 존나 팼음.

교실 들어갈 때 의자로 찍을까 까지 생각했는데 그건 심한거 같아서 기억에 남음.

그래서 그후로 괴롭힘 사라짐?

만약 안사라졌으면 거기서 의자로 찍었으면 다신 안건드렸을거 같은데

많이 덜해지긴 함.

자존심 존나 쎈 2명 정도 빼고 다 안괴롭혔던거 같음.

그럼 1 2 3학년 같이 수업 듣고 4 5 6학년 같이 수업듣고 그러냐? 씹개소리네.

근데 합반하는 분교도 진짜 있다

둘이서 업무보다 3월 둘째주 쯤에 피토하고 실려갈듯

학년이 6학년이야 최소한 6명은 있어야함

ㅋㅋ 그러네 최소 6명이네

둘만 있으면 진짜 떡을치니까 많이 있어야해

육문이면 떡을 치겠군....

뭔 천오백; 알고 말해라 쫌;;

초딩임?ㅋㅋ

초등학교 안나왔나????

그때는 초딩이 싸다구도 맞았다고

학교짱이 존재했던 이유.

교육부 예산은 그대론데 아이들은 줄어드니...

저런 작은 학교들이 오히려 애들 더 잘 가르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