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서 50이면 대학생 살기에 꽤 호화롭지.

5년 전엔 신림동 30 장충동 50이면 평타 원룸 쌉가능이었는데

신림은 경쟁이 심해서 지금도 비슷비슷함. 조금 멀리 하면 더 넓은 데도 가능하고

신림동 50이랑 대학가 근처 50이랑 둘 다 원룸이거 비슷할걸?

한 5평 정도 되려나

마포 50분기상해서 노지각 컷 가능한 방이 55였음 ㅋㅋ 경주인데 50만+a? 이거는 임대업자들 줄세워놓고 싸대기쳐야됨 ㅋㅋ

경주는 부동산이 존나 뛰는중이라 더더욱 탈수하는듯

저렇게 빨고선 팔때도 엄청 잡수실거임 ㅋㅋ

부동산 없는게 죄인인 시대임

일산쪽으로 갈거같다던대

따로 검색해보니까 어떤 이사는 수도권이나 김해 말하더라. 근데 재학생 및 학생회 의견은 뭔지 모르겠음.

근데 수도권은 수도권정비법 때문에 대학 정원을 맘대로 이전하고 대학을 옮길수가 없을텐데

김해만 가도 ㅆㅅ1ㅌㅊ지.

여차하면 부산에 방 구해서 왔다갔다 해도 되는데

서울은 더비싸용

서울대 근처는 훨 쌈. 보증금 여하에 따라 투룸도 가능

보증금이 따라다르겠지만 그래도 50이면 괜찮게구하는데

지금 강동쪽이 딱저정도임 건대는 좀 비싸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5~60대쯤임

애초에 학생 입장에서 불교고 나발이고 뭔상관이것어~

현실적으로 캠퍼스 이전은 힘들고 성대처럼 하는게 최선이긴 할 듯

성대처럼하는게 뭐야?

성대가 기숙사 크게 새로 지으려고 하니까 주변 원룸에서 반대함. 걔네들은 유권자들이다보니 시에서도 밍기적대니까 성대가 기존에 있던 기숙사생들 전부 전입신고 의무화시켜서 유권자 1000명 이상 만들어버리고 추진해버림. 대학교 기숙사 신축 성공사례로 유명할걸?

경주 땅값 부동산이 겁나 뛰어서 그건 힘들듯

신축은 교내부지내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최근 포항경주 재개발 물살 확 타서 땅값이 엄청 오르고있거든. 수도권지대는 당연히 비교 안되지만 캠퍼스 옮기는거vs 기숙사 신축은 규모가 다르니까

경북지역 사는데 나 사는집도 년사이 배가 뛰고 경주도 엄청 뛰는 중이라고 들었거든.

근데 경주가 그만큼 가치있는 도시는 아니잖아 ㅋㅋㅋ 말만따나 수도권 인프라랑 차이나는거 뻔히 아는데 기숙사 짓는다고 땅사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

신공학관 간지나게지었지

잉 왜???

거기 네이버 지도나 이런걸로 함 봐바..

학교 딱 있고 거의 삼면이 산인데 앞으로 나와도 뭐 없고 밖으로 나올라면 다리 겁나 긴거 하나 있고 번화가라고 해봤자 경주 버스터미널 근처임.

경주역쪽이 그나마 괜찮은데 나갈라면 겁나오래걸림.

그냥 '지금 이만큼이나 좆같으니까 얼른 해결 좀 해달라' 하는 항의성아닐까 싶음. 현실적으로 캠퍼스 이전은 힘들지. 일산이나 서울로 올라가 합치는건 완전 다른 영역의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