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의도의 말도 ㅈ같이 하는거랑 공손하게 하는거랑 느낌이 다르지

돈도 낸걸 왜

댓글중에 왜이리 화가많냐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시대가 변하면서 대화해석의 패턴이 바뀌어서 그런것같음. 같은말이라도 옛날이랑 지금이랑 느낌이 다르잖아 .. 부대끼고 정내고 하던 시대에는 "에이참 왜그래 우리끼리" 하는게 친근함의 표현이자 우리는 같은편이다 라는 느낌이면 요즘은 '뭐야 은근슬쩍 넘어가네 ? 나를 호구로 보나?' 이렇게 느껴지는것처럼. 고로 화가많은게 아닌것같음

배달비를 지불했다->배달비 아까우니까 가져다드시면 좋을거같다

배달비를 안줬다->배달비도안나오는거 가져다드리기 귀찮으니 좀 가져다 드세요

요즘 포장이면 할인혜택도 있어서 110미터면 포장할만한데

사장이 말하는게 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좀 그래

'110미터 거리에 매장이 있으니 포장해가시면 x000원 할인됩니다'

라고 쓰면 되는거 아닌가

의외가 아니라 기분나쁠만하지 ㅋㅋㅋㅋㅋ

씨바럼이

사장 말뽄새가 잘못되서 안좋게 보이는게 맞음

그러라고 배달이 있는 거지 뭐

피자나라치킨공주 걸어서 3분 거리인데 배달 시키니까 사장님이 걸어서 오시더라 ㅋㅋㅋㅋ 배달비도 안받음

저런 말투면 기분 나쁠 수밖에 없지

비아냥대는거 맞는거같은데

의외가 아니라 뭔 상관임ㅋㅋㄱㅋ

포장이면 가격도 더 싼데 뭐 난 기분 안 나쁨

근데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배달 대행 비용이 4000원 넘으니까 포장하는게 가게 입장에서는 훨 낫긴함

손님한테는 '100미터 밖에 안되니 포장 오시지' 이러면서 정작 본인은 100미터 배달가기 귀찮아 하는거 모순이지. 그리고 집앞 편의점도 배달 시키는 시대에 저런 말 하는 자체가 시대 흐름을 못따라 가고 있다는 증명임.

무조건 저거 치면 기분 나쁨

가까워서 포장으로하시면 배달비도 아낄수있고 가게 분위기도 좋다고 와보시라고 말하면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 말투가 문제지 저건

전형적인 사족같은 말

배달비도 생각해서 사장이 그냥 말한 것 같은데? 악의적인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센스가 조금 부족 정도인듯 ㅎㅎ

솔직히 애매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저 문자 받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배달비 있다 - 왜 배달비를 사용하냐며 걱정해주는 느낌.

배달비 없다 - 아 시발 귀찮게 오라가라야 코앞인데 씹새끼가라는 느낌.

포장하면 더 싸게드실수있어요~라고 조언느낌이면 ㅇㅈ인데 저건 걍 비꼬는거잖아

윗놈들 말대로 남이사임.

막말로 길건너 편의점도 가기싫어서 오천원내고 심부름대행 쓰는인간 널렸고..

씻는중, 애때문, 병때메, 몸이 불편해서, 행색이 츄례해서 씻기 귀찮아서 등등등등 사유는 많음...

더군다나 코로나 시국에 걍 문앞에 놔주세요 비대면 수령이 요즘 메타라 멀고 가깝고는 그닥 의미 없음.

그냥 업체에서 대행안쓰고 그돈 지가 팁받고 갖다주고 좋아하는게 나음.

다리 부러진 환자일 수도 잇지

사장이 배달 한것 같아서 멕이는 느낌이남

걸어서 5분거리인데 배달로 시켯더니 사장님이 직접와서 배달비 다시 주고 담부턴 와서 포장해가면 좋겟다고 햇다던 글 생각나네 ㅋㅋ

그럼 음식 가격에서 3,000원 빼 주던가 씨댕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