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상쌍검을 썼다는데 말 조종하면서 양손으로 검술을 펼친다??

가히 탈인간급

저때 심지어 등자도 없음

아니 미친 등자없이 마상 쌍검술을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고이다 못해 돌아버렸네ㅋㅋ

게다가 아직 등자도 없던 시절.. 오로지 허벅지와 허리 힘으로만 말 위에서 버티며 쌍칼춤을 추는.. 괴물!

삼국지는 소설이름이니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걸로 이해합시다ㅋㅋ

기억력만 좋은거지 ㅋㅋ

뭘 또 한심까지가

연의는 또 소설만의 매력이 있는거니까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건 좀 앞서나간듯ㅋㅋ 근데 확실히 나도 학창시절 연의만 보고 이후에 나이먹고 정사보니까 더 꿀잼

고작 참꺠 역사, 참깨 소설인데 하찮은것에 너무 몰입해서 한심하다고 몰아가진 맙시다

ㅋㅋㅋ ㄹㅇ 딴죽걸면 쌍검춤 나옴 ㅎㄷㄷㄷ

ㅇㄱㄹㅇ

그거 삼국지 경영학에서 본 것 같음

처음 봤을땐 나도 촉빠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수록 제갈량빠가 아닌가 싶음 ㅋㅋㅋ 유비 사후에 제갈량이 북벌하는거 보면..

제갈량 죽고 노잼되는것도 사실이긴 함 ㅋㅋㅋ

ㅇㄱㄹㅇ 하지만 이궁의변을 안넣어서 손제리빠란 소리도 있음

저 글이 대다수는 맞는데 몇몇 부분은 글쓴이가 정사에서 인물구절만 보고 판단한 오류가 있음.

적벽에서는 오가 유비에게 병력을 주긴 했지만 3~4천 정도일걸. 그것도 유비네임빨로 혹시나 모를 조조 견제용. 유비가 주유에게 내게 일군을 주고 관우 장비로 장군의 좌우를 맡게 하면 이길거라고 말했지만 주유는 의심하여 유비에게만 몇천 병력만 줬음. 당시 오군이 총 3만이였으니 1/10밖에 안됨. 오군이 거의 단독으로 조조 깬게 맞고 이후 유비가 조조추격 및 기웃기웃 한거.

한중쟁탈전에서도 장합에게 구원 보내서 병력 부족해진 하후연 진영을 황충군이 기습으로 참살한거지 황충이나 유비가 직접 죽인 건 아님. 하후연은 난전 속에서 사망. 그리고 그 전략과 이후 유봉 맹달보내서 상용 점령을 발의한 건 법정이 맞음

적벽에서 오나라 군대가 약 5만, 유비군이 약 3만이었음

오는 3만이 맞음 선주전 주석 강표전에 보면 나오고. 주유가 3만 이끌고 와서 유비가 내심 실망했다는 글이 있음ㅋㅋ 그리고 내가 말을 오해하게 썼지만 유비군이 오에 병력을 빌린게 몇천이고 실제로는 강하에 유기군 1만 조금 넘는 병력과 유비 몆천을 포함한 2만이라고 보는게 주류임.

ㄴㄴ 유비네가 형주에서 데려온 군이 2만. 오나라 군이 3만정도됨; 정사 제갈량 피셜임

그리고 그 2만이 다 참전한게 아니지

왜 참전한게 아닌데? 그 뒤 형주 정벌에서도 유비는 순식간에 형남 4군 점령하고 주유가 강릉에 잡혀있는 동안 자기네 힘으로 알아서 형주 먹어감. 강릉도 결국 주유가 유비한테 헬프쳐서 유비네가 막타쳤지

적벽대전을 어디까지 보느냐가 지금 너와 내가 오해한 것 같은데.. 난 단순히 적벽에서 치룬 일전을 얘기한거고 네가 말하는 건 적벽대전 이후 유비가 남군공략중인 주유 뒤에서 간보다가 형주4군하고 남군공략이자나. 거기까지 적벽대전으로 치진 않다고 생각해

아 ㅇㅋ 난 적군을 깨부순게 적벽이고 그 깨부순 적군을 추격섬멸 하는 과정이 형주정불이니 적벽하고 형주정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생각햇지

ㅇㅇ 맞음ㅋㅋ

정사만 따지면 적벽전투에서 조조가 싸운 상대방을 "유비"라고 표기했고, 손유 연합군에서 군사적 기여도는 거의 대등하거나 손권쪽이 조금 더 높았음. 그런데 그 이외에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유비쪽이 압도적으로 지분이 크지. 손권이 자기 부하들과 직위에서 대등한 잡호장군일 때 유비는 무려 중앙정부에서 대장군 바로 아래쯤인 좌장군에 예주목을 지닌 명성에서 그 적수라고는 조조밖에 없는 어엿한 제후인데다가, 무엇보다 황제가 직접 역적 조조를 죽이라는 조서까지 내린 그야말로 반조조의 명분 덩어리였음. 서주대학살로부터 백성들을 지키거나 강하의 백성 십만을 끝까지 보호하는 등의 행보도 손권이 감히 비빌 수 없을정도...

군사적 기여도가 대등하다고 볼 수 있나? 결국 위나라를 격파한 건 오나라 수군이 화계로 다 불사지른게 크고, 유비가 맡은 역할은 퇴각하고있는거 추격하는 것 이었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되었고.

선주전, 무제기, 오주전 모두 유비가 물과 뭍에서 모두 조조를 격파했다고 나옴. 유비가 주장이고 주유(손권)이 조공이라고 묘사되는데 사실상 삼국지연의 그 소설말고 모든 역사기록에서 유비를 총사령관으로 묘사하지. 물론 유비의 관위와 경력이 까마득하게 높은 것도 있지만.... 거기다가 화공은 있어봤자 전투의 승패에 영향을 줄정도로 큰 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전염병 등의 풍토병으로 패널티 입은 조조군을 관우의 정예수군이 격파하는게 가장 중요한 전투였음. 그리고 퇴각하는 병사들을 거의 섬멸해버렸는데 그걸 제대러 안했다거해버리먄 안되지. 실제로 그 후로 유비는 날아올라 황제까지 되는데

글쎄... 내가보기엔 화공의 영향이 지대하다고 봐서. 우선 위의 수군이 쓸린것도 있지만 거기에 불이 강 위에 주둔하고있던 위쪽 병사들한테 덥쳐서 결국 급히 퇴각하게 되는 걸 역공으로 손권-유비 연합이 덮친거니깐. 선주전이나 오주전에서 나오는 것도 퇴각하는 병사들을 유비만 쫓은 것도 아니고 연합으로 덮쳤으니 동등하다고 보면 결국 역병때문에 골골대던 위군에게 화계로 병력손실과 혼란한 상황을 부여해 급하게 퇴각하게 만들었으니 이 부분이 매우 크다고 보는데

일단 정사에서 화공은 고작 전선 10여척을 불태운게 끝이고 화공으로 인한 타격은 언급이 없음. 뭐 화공으로 타격을 입었다고해도 유비의 군사적 활약이 축소되는게 아니고, 화공으로 퇴각한게 아니라, 역사서의 언급대로라면 유비군의 공격을 받고 패배해서 퇴각한거임. 화공이 원인인게 아니라. 최소 동등하거나 손권이 조금 더 높은정도지(병력수가 조금 더 많았으니 그만큼) 누가 말한 것처럼 압도적으로 손권군이 다 했는데 유비는 놀다가 날먹했다 이런거 절대 아님.

ㅇ? 어디서 고작 열 척이 다라고 나와있음? 숫자가 정확하게 나온 건 아마 황개가 위의 군함에 들이받기위해 카미카제로 불태운 배가 열척일껀데, 자치통감이었나에서는 위나라 군선이 모조리 불탔었다고 나오고 다른 역사서에서도 불길이 너무 강렬해서 군선들은 물론이고 그 불길이 강 위에 진을 치고 있던 위나라의 진에까지 번져서 그 기세때문에 급히 달아났다고 나올텐데

역시 수틀리면 관우장비 줘패서 말듣게할 피지컬이랑 무술은 됐을거 같음

마왕제갈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