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다 쓰라고하는게 맞지

ㅇㅇ 탈주 졸라 많음.

특히 초등교사는 교대만 나오면 임용될 확률이 높으니까 더 그럼.

신안에서 있었던 사건 때문에 안 그래도 기피하는데 더 심해졌을 듯

??? : 초등학생들도 지들 혼자서 등하교 하는데요..?

??? : 아!! 아무튼 위험하다구요!!!

거부감 들 수 있겠다 싶어서 중립적인 표현으로 바꿈.

솔직히 위험해서가 아니라 시골이라 가기 싫은거지

지방도 지방 나름이지. 광역시나 도심제외한 티비에서 보던 전교생 30명 이런 깡촌이 위험하다고 보는 거임 사람들은. 신안이나 시골 귀농~ 그리고 틀딱들 인성수준을 아니까

내 친구 2년 전까지 신안에서 초등학교 교사함. 의외로 업무강도 ㅈㄴ 낮아서 개 편해서 좋다고 하던데.

아 물론 남교사였음.

안 그래도 여교사 비율이 너무 높아서 남교사 더 뽑는다고 하면 또 난리남ㅋㅋㅋ

그거 상황이 교사지망하는 여자들은 자기들 자리 줄어든다고 뽑지마! 하고 여교사들은 남교사들어오면 잡일시킬수 있고 애들 관리 잘된다고 남자 더 뽑아라는 상황이라던데ㅋㅋㅋㅋ

애초에 남자가 없음

남자 교대생 자체가 별로 없음.

그리고 남자 교대생들도 강원도 오는거 별로 안좋아함.

여자 안뽑으면 학교가 운영 되겠냐......

그건 초등학교에 교사를 없애라는 말과 동의어임

초딩들끼리 알아서 집단연구로 교과서를 공부하고

직접 학업성취를 이룰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런말을 주장해도 되긴 함

당연히 말이 안되긴 하지 근데 상식적으로 징징댄다고 빼 주는 게 말이 되냐?

상식을 넘어서 현실적으로 답이 없음

여성우대로 선발하는것도 아닌데도

교대에 남자 씨가 마른지 20년이 넘어감

왜 남자가 교대로 안가는지를 고민해 봐야할 문제

점점 남자 교대생들 숫자 많아짐 취업난때문에. 올해같은 경우 광주교대인가 남자지원자가 여자보다 많았음. 청주교대는 거의 1:1이었고

확실히 나아지는 현상이긴 한데 그 원인이 취업난이라니..

좋아해야 하는건지 아닌지 헷갈리네 ㄷㄷ

ㅇㅇ 신안 여교사 사건이 16년에 있었음.

그래서 16년에 호다닥 만든게 배려제임.

그래도 경쟁률이 처참했음.

다만 최근 코로나 시국에는 경기가 안좋아서 경쟁률이 꽤 올라감.

꼭 그런건 아님.

여교사들도 교포자가 아닌 이상 벽지 근무 해야함.

다만 배려제는 '임용 2년 미만 여성'에게 적용되는거임.

임용 2년 이상은 벽지 근무 가능함.

임용 2년 미만 남성과 임용 2년 이상 여성에 대한 차별 아닌가?

근데 남교사들 입장에선 저런곳이 승진코스라서 희생이라고 하기가 좀 그럴수도 있음. 저기서 10년하고 그 점수로 편한데 가서 물부장 10년하면 바로 교감임.

교사들중 아무도그렇게 생각하는사람 없음

교사들중에 승진코스 탈라고 일부러 섬들어가려는 사람도 많은데 무슨 소리?

주변에 그런 교사분이 있으신가요? 저는 없네요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있는 학교에만 있음. 자기들끼리 3,4급지 돌아가면서 하니까. 난 초임이 명퇴자리로 들어간 4급지였는데 다 그런교사들이었음.

물부장은 승진 점수 없는 부장이야

학급수 적은 학교일수록 부장 자리 잘 없고

부장 일은 하면서 부장 점수 못 받는 그런 물부장들이 많음

군대도 이해해주고

여성혜택도 이해해주고

결혼 신혼집 장만도 이해해주고

같은 직장다니면서 편한곳 발령도 다 이해해주고

이야 대단한 평등사회다.. 그죠?

그러면 여자를 적게뽑아야지...

여자가 못가는 지역이 있고 남자만 갈수있는 지역이 있고

거기에 능력이 비슷하다고 한다면 남자를 더 뽑아야지

거기 노예들도 다 여자였나봐? ㅋㅋ

그랬다간 진짜 신생 교사 수 엄청 줄어들을걸

신생 교사들 사표쓰고 사교육 교사로 가버리면

중진 교사들이 그거 메꿔야 하는데 중진 교사들은 자식들 있어서 그렇게 지역 쉽게 못 바꿈

그냥 보내

싹다 사교육 가라 하고 보내버려

중진교사도 명령 못들을거면 그만두라고 해

선택권이라는게 처음부터 없다고 생각해야 불만이 없지, 선택을 하게 하니까 불만이 생디는거야

그랬다가 학부모들 뒷목잡는다

그렇게 해결하면 연쇄적으로 ㅈ되는건 결국 제일 약자인 학생이야

지금이 무슨 20세기도 아니고

니말대로 한다고 해결 될것도 아님

교사는 국가공무원임.

아마 벽지 간다고 돈을 더 주려면 강원도에서 특별 수당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할꺼임.

그리고 돈 없는 강원도에서 예산을 따로 편성해서 특별 수당을 줄 능력은 없을거라고 봄.

쓸 돈은 쓰게 되어 있고 예산도 결국 우선순위랑 효율성 문제임. 편성한다 쳐도 적자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질거고 확보할거임. 그거보다는 필요성, 명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고 싶은 말은 기본적으로 근무지 자체가 매력적이어야 인력이 몰리고 전문성이 높아진다는 거임.

강원도 예산은 모르니 더 할말없지만 니말대로 강원도교사도 탈출하는 상황아님? 지역주민도 불편하다고 탈출하는데ㅋㅋㅋㅋ 배려학교는 방식도 문제가 있지만 의미도 없다고 봄. 서울 아니라도 강원도 중심보다 좋은 지역은 흘러 넘친다.

저거보면 '중고차 허위매물이나 대학 입학금지원제도' 밖에 생각안남

2년 덜 젊은 여교사라고 달라지는 거 없음.

ㅇㅇ 그래서 저거 시행해도 경쟁률 낮았음.

최근에 경기 안좋아지면서 경쟁률이 회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