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라도 깨달은거지 자기가 평범한사람이었다는걸

원래 학부에선 1학년들이 지들이 제일 잘난줄암 ㄷㄷ 갈수록 좆밥인걸 깨닫게되지

나는 과에 대한 선입견있는데

수학과와 물리과 새끼들은 이 세상 사람들 같아 보이지 않더라.

해석학 고등미적 대수 뭐 씨발 그런 것 열심히해서 점수 잘 받아도 어느순간가면 내가 수식을 이해 못 함.

물리도 그렇고

그 수식들 앞에 놓고 좃같다고 한탄 할 때 그 과새끼들은 그걸 가지고 깨작깨작 거리면서 풀고 앉았더라고.

그때 깨달았지.

난 좃도 아닌 새끼라는 것. 내가 무슨 수학과 물리를 해. 그냥 암기과목한 거지. 난 대가리나쁜 평범한 새끼지.

물리나 수학같은 머리터지는 학문을 배울 수 있는 대가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

해석학류(해석학, 실해석학, 복소해석학)는 증명 짬 늘면 의외로 금방 느는걸..

고등학교 물리도 임용고시 시대부터는 케바케인게, 진짜 젊어서 패스하고나 나이 먹어서 패스하는 경우 밖에 없다고 했음.

애초에 붙을 똑똑이는 재수 삼수 없이 왜 떨어지는지 모르게 한번에 붙어버리고 아니면 한참을 공부해야 되는 과목이라고 함

저런 천재들은 머릿속에 존나 큰 칠판이 있음. 거기에다가 적어가면서 풀이하는거임

그런게 실존한다고? 진짜 천재들은 다른가보네 ㄷㄷ

안무겁데? 개쩌네ㄷㄷ

좀 옛날 사람들은 머리속에 주판있다고 했는데 그런건가

와 임신

폰노이만이 인간계산기 였지

수학문제 푸는 프로그래밍 하는거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러간 사람한테 혼자 풀고 답 알려주신분.....

우리 고등학교 수학선생중에도 저런 비슷한인간 있긴했음 자기는 문제보면 답이나오니까 존나 답답해하면서 애들 막 다그치고 혼냄 ㅋㅋㅋ 왜 모르냐고

우리가 2 + 2 같은 쉬운문제를 풀때 암산으로 풀잖아. 그러다 간단한 미분이나 적분 또 자주쓰다보니 암산 가능해지는 전공지식들 있잖아

저 교수도 저정도수준의 문제는 자주접하다보니 우리에게 간단한 전공지식과 같은 수준이어서 저랬던 걸 수도 있지

와 딱 이해가네

닉을 보고 추천 드립니다.

결국 외우는게 이해하는 과정인듯

선암기 후이해

근데 그게 당장은 편할 수 있어도 그런 습관 들이면 물리로 성공할 수 없음

외우는거랑 이해하는거는 같은 맥락임 ㅋㅋ

결국 시간투자 차이야

처음엔 같아보여도 나중에 격차가 벌어지겠지 사고 회로 자체가 달라지니까 효율성도 무시 못하고

폰노이만은 칠판사이즈가 아니라 운동장 크기였다고 하던데 ㅋㅋ

무한대라는 썰도 ㅋㅋ

빅뱅이 사실 폰노이만 칠판이엇다면?!

폰노이만: ?

폰 노이만이 자기보다 자기 할아버지가 더 머리 좋다고 했다며..ㄷㄷ

그정도면 5시그나 넘어가는 예외고

물리 수업 들을때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닥치고 계산하라는 이야기였다

근데 폰 노이만은 글에 나온 교수보다도 똑똑한 교수들이 자신과 비교도 안되는 씹천재라고 인정한 좀 특이 케이스지 않냐?

그건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선생님...

개붕이 개인적 의견이야 아니면 논문으로 밝혀진 사실이야?

개인적 의견임

ㄹㅇㅋㅋ 가르치는 건 끝까지 못하네 ㅋㅋ

너 천재냐 ㅋㅋ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