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있는 중산층 = 군장교 공식은 나폴레옹 시대까지는 가야함.

심지어 영국군대는 장교계급 돈내고 살수도 있었음.

저 시대는 귀족집안 = 대부분 기사임.

물론 못살거나 아담한 가문도 부지기수

봉건사회고 영토로 받은 땅이 거의 하나하나 나라역할을 해서, 힘이 분산되지 않기위해 땅을 주로 장남이나 능력있는 아들 한명한테만 물려줌 자동적으로 땅물려받지 못한 아들은 애물단지였고 그런 애들이 타 귀족 식솔 느낌으로 기사로 많이 들어갔음

아하 대충 중세의 군사력같은게 이해된다 ㄱㅅㄱㅅ

정말 사족이지만 기사와 귀부인의 이뤄질 수 없는 고결한 사랑 같은 궁정문학이 대부분 저런 기사들 불만 죽이고 희생하는 정신으로 붙잡아두기 위한 술수 중 하나였음 란슬롯 귀네비어 이야기는 거기서 약간 변형판

일단 갑옷한벌+타고다닐 말 한마리만 있으면 기사로 쳐주긴 했음

걔는 심지어 정식 총사도 아님ㅋㅋ

일반인 수백명이 오면 아무리 기사라도 디질꺼같은데

그래도 농기구들고 싸우려고 드는 수십명까지는 커버하지 않을까

갑옷에 딜도안들어가고 대검 붕쯔붕쯔할때마다 팔이 날라가고 목이 날라가고 어우야..

그냥 멀리서 100그람짜리 돌맹이 던져도 순식간에 수십키로 돌멩이 세례임

다섯명이서 둘러치고 막대기로 밀기만 해도 한사람 꼼짝 못하게는 할듯

그리고 일단 붙잡기만 하면 쥬짓수 할아버지가 와도 동시에 여러명을 어쩌진 못하는 데다가 잡힌 상황에 투구만 벗겨져도 참수 확정임

그리고 원래 갑주 레슬링은 단검들고 하는거임

바닥에 쓰러뜨리기만 하면 호미로도 죽일 방법은 있음

응? 뭐가 안들어가?

수백명이 원샷 원킬로 종잇장처럼 잘려나간대도 그게 체력이 버텨 주겠냐고..

암만 전신 판금갑옷을 둘러도 여러명한테 둘러 쌓이면 죽음

나라면 먼저 기사한테 돌진해서 첫타로 죽고싶지는 않을듯

그렇긴 한데 '나도 죽겠지만, 내가 죽기 전에 니들 한 두놈은 반드시 죽인다' 이런 엄포가 통하면 애초에 싸움이 성립이 안되는 상황이자늠

그런 가정은 의미가 없지

그리고 중세 유럽에 농민봉기가 얼마나 많은데

끽해야 마을 하나에 수십명 단위 살테고

이게 기사 하나에 모조리 막히면 아무리 무식한 농노새끼들이라도 반란을 일으킬 이유가 없지

화약때문에 몰락했다기 보다는 봉건제가 무너지면서 중앙집권화 되고 훈련된 대규모 군대가 보편적으로 운영되면서 몰락한거지

화약 나오기 전에도 정규화된 군대에 기사들 작살나면서 기사체계가 박살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