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너가 어그로를 끌었으니까? 글고 길게 논리적으로 잘썼드만

그러니까 '당연히' 방법도 있겠거니 했지.

그리고 니 글에는 계속 자꾸 군대의 기능적인것만 써놓은것 같아서 얘기하는데 남자로 하여금 "꼴받는" 상황까지 왔잖아? 현역이든 공익이든 남자취급이 이따구인데 출산율이 오를까...?

그리고 "군대에다가 여성풀었다간 개판날까봐 그럼" 이 논지는 좀 미안한데 개쓰레기 같음.

저거를 남자에 대입하면 "영유아 교육에 남자 풀었다가는 성범죄자만 있을것 같애서 안돼" 랑 뭐가 다르냐...

친구야 그러면 사례좀 가져와봐. 아까도 또 똑같이 말 되풀이하는데, 그러면 내가 말하는 여군의 군대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전투인력으로서의 확실한 사례를 들고와보라고.

잔다르크나 707 흑거미 여성 특수부대같은 소수의 귀감사례 뻬고. 연대급, 대대급의 전투부대 사례말야.

토르토사 기사단 이런거 빼고. 이건 진짜 옛날 중세시대 썰인건 알지?

자꾸 사례사례하는데 사례가 있어야만 여성징병이 설득이 되는거야? 혹시 사례없으면 안됨?

너무 공무원 마인드인데;; 막말로 나라가 전쟁으로 인해 멸망하네 마네 그러고 있는데 '여성징병 사례가 없으니까 그냥 망합시다.' 이러겠니?

친구야.

이거 몇번째인데.

'아까도'

알았지? 아까도 말했고 위에도 말했고 그 전 페이지에도 말했어 친구야. 이번엔 꼭 새겨들어.

1.소련은 2차대전 남성이 씨몰살을 당하자 여군을 긴급평성해서 후방산업지원 및 전투부대로 편성해서 전과를 올렸지만 현재는 소수의 여군만 남고 대부분의 전투부대는 남성이다.

2. 이스라엘은 인구 880만으로 인해 남 여성을 다 같이 쓰고 있지만 결국 사무직으로 여성을 돌리는 형국이다.

긴급 상황에서는 결국 쓰겠지!

긴급 상황에서는!

근데 지금 그정도로 한국 망할 일 없으니깐 여군 안쓰는거고.

알겠어?

글고 사례는 상당히 필요한거야. 공뭔 마인드고 뭐고 결국 어떠한 일을 밀거면 그에 대한 케이스가 있어야지. 논문 쓸때도 당연히 사례 참고해서 쓰는건 일반적인거 아냐? 결국 내가 말하는 전투인력으로서의 사례가 없다는거 아냐.. 그게 없기에 나도 내 입장을 계속 고수하는거고.. 막말로 국방부 엉덩이 큰 아재들 움직일려면 그 아재들도 납득할 사례가 있어야지 여군편성에 눈꼽만큼이라도 논의하지.

제품을 살때도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후기를 읽어보고 결정하는건 당연하잖아.

그리고 애초에 너랑 나랑 입장차가 다르고 나나 너도 입장을 서로 굽힐일도 없는거 같다.

그냥 이쯤에서 시마이 쳐. 나는 내 생각을 지지하지만 너의 입장도 일리가 있고 전투력 급속 보충 측면에서는 인정한다. 그러니깐 그냥 여기서 대충 하고 끝내자. 나도 딱히 너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는거 없고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고 치고 걍 패스해라.

친구야 소련은 소련이고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이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잖니...

너가 보기에는 내가 존나 답답한 답정너인데 내가보기에는 너도 존나 답답한 답정너임.

너는 여성징병이 "안되는 이유"만 찾고 나는 "되는 이유"만 찾고 있구나

이스라엘은 인구 880만으로 인해 남 여성을 다 같이 쓰고 있지만 결국 사무직으로 여성을 돌리는 형국이다.

잘됬네 그러면 사무직으로라도 여성 돌려. 그리고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는데 전투라는 개념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임? 솔직히 포병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글고 나는 사례까진 아니고 좀 더 참고할만한 이야기를 몇개 방금 확보했는데, 여사친들이랑 친구놈들한테 물어봤다. '5살 여자애가 폭탄 들고 네게 달려들고있다. 쏠거냐?' 물어보면 여사친들은 손떨려서 못하겠다 그러고 남자들은 가슴아파도 쏴죽이겠다더라. 교전에 대해서도 마인드 차이가 어느정도는 여성 남성에서 나뉜다고 보여져. 

포병? 자주포면 가능하지. 근데 그럼 여성만 자주포 태울거야? 여성은 사무직에만 다 앉히고 남성은 총쥐여서 바깥에 보내고? 그 행동이 또다른 남녀 불평등의 시발점이 될수도있지않을까? 남자도 행정계원보고 꿀빤다고 뭐라하는데 여성 프레임이 씌워지면?

견인포는 남성들도 허리디스크 갈리고 스페이드 박다가 지쳐 주저앉어 포탄 하나하나 무게가 20kg짜리고. 박격포? 81mm 보직 친구는 포판에 포열 들기만해도 이갈린다고 그랬는데 이거 들고 산타고 행군하고 여성이 쉬울까? 공병? 장간조립교 만든다고 그 몇백키로짜리 들고 개고생하다가 내 무릎연골이 나갔어.

글고 계속 이렇게 꼬리물고 어디서 어디까지? 이건 어떻게 할건데 묻기 시작하면 믿도 끝도 없다. 너도 나도 답정너 인정할테니깐 그만하자. 피곤하다

간단히 말하면 "기능적으로" 남자는 힘들어도 되고 여자는 힘들면 안되고였네 결국에는. 저기 위에 친구가 꼴받을만 하네.

그러면 여자는 전시상황말고는 국가에 이바지할 일이 없어서 "차별" 받은것 같은데?

음.. 친구야.. 마지막으로 걍 귀찮은데 계속 이상하게 말하니깐 말할게.

그러니깐 말이지? 남자가 고생하는건 인정해.

그러니깐 말하잖아. 그 노동과 고통의 보상으로 대학 학점이나 군가산점을 줘야한다고 본다는거야 내 말은. 남자가 너무 힘드니깐 그에 상응하는 보상제도가 꼭 따라줘야하는데 그게 지금 국가가 못하고있으니깐 참 안타깝다구.

알겠지?

그리고 난 그렇게 말한적 없어. 내가 말한걸 기적의 편집툴로 너가 짜맞춘것 뿐이야.

하여간 긴 시간 토론하느라 고생했다. 수고했엉 ㅃㅃ

어디가 씨발 다 정리했구만

음... 친구가 아닌 사람아 전투에 적합한 남자같은데 자지말고 끝까지 전투적으로 댓글을 달지 그러니...

저기 위에친구가 말 잘했네. 한쪽 치약만 왜 자꾸 쥐어짜니 다른쪽 치약은 뜯지도 않았는데...

결론적으말하는데 너는 그냥 차별주의자임. 뭐는 못하고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하고

나중에 기회있으면 꼭 여사친한테 이렇게 말해주렴. 남자는 여자보다 육아에 불리하니까 그런건 여자나 하렴..

그래 맞아! 너말도 옳다고 생각한다. 너도 토론 길게 하느라 고생했다. 대신 메시지에 집중하지않고 메신저를 공격하는 행동은 스스로를 깎아내릴뿐이야.

하여간 고생했고 푹쉬고 내일 하루 알차게 보내보자

내가정리했어..씨발..저새끼도망쳤어..

도망가는거 보니까 기능적으로 전투에 적합하지 못한 사람이었네....

'여성징병은 원래 했어야 할 의무를 하게하는것 뿐인데' 말 맞지. 근데 지금 이 상황이 굳어졌고 기득권이 다시 그걸 원래대로 돌립시다!라고 우리가 말하면 '그러죠 뭐' 이러겠냐고. 당연히 지금의 꿀단지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온갖 수를 쓸텐데. 가산점 제도나 여성 의무나 똑같이 어려운건 매한가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할게.

ㄴ 상황이 굳어졌다고 헌법을 바꿔야하나? 잘못된 상태로 굳었으면 깨부수고 새로 만들어야지 물론 그에대한 반발은 필연적인거 알지 근데 굳어버린 상황을 유지할수가없으니까 받아들여야지

그리고 막힌다고 말을 바꾸고 흐름을 딴데로 옮기는게아니라 여성징병제얘기할때부터 당연히 국방의 의무를 남자만 이행하고 여자는 이행하고있지 않다는 개념이 바탕에 깔려있어야지 당연한거아님? 군생활하면서 한번도 부당하다 생각한적이없나

위에서 말안하다 갑자기 얘기하는건 너가 전혀 그런생각 없이 말하는거같아서 한거고

참고할 수 있는건 다 써먹고 개선해서 사용해야지, 우리나라가 0명대 진입했기에 '다른 나라 사례에선 이걸 회복한 경우가 없으니 노답이네? 그럼 써먹을거 없으니 우리끼리 알아서 해야지' 이럴수는 없잖아. 그리고 같은 말 또 하지만 지금 이 제도를 시행할수 있는 난이도를 따지는건 원래 주제가 아니었다.

ㄴ '시행하는 난이도를 따지는건 원래주제가 아니었다' 맞음 근데 본문에서 얘기하는건 장병이 부족해서 공익가야할남성들까지 규제완화니 차별철폐니 하며 현역에 집어쳐넣고있다 잖아 그치? 거기에 니가젤 처음 얘기한게 출산율이고 난 여성징병제지 그리고 너는 여성징병제가 단기적인 해결안, 출산율이 장기적인 해결안이라고 얘기했고 근데 나도 출산율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은 같아 거기에 너는 일단 가산점같은 보상제도를 통해서 현 문제를 일단 해결하려하잖아 맞지??

### 근데 군복무가산점이 이 문제의 해결방안이라 할수 있냐는거지 왜? ###

☆☆중요☆☆지금 일어나는 일은 ☆☆군대가기싫은애들을 현역에 보내는게아니라☆☆

☆☆원래라면 공익으로 가야할 현역부적합 대상자들을 현역에 보내고있기때문이지 ☆☆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남자가 건강한 여자보다 군에 더 적합하다고 장담할 수 있나? 없잖아 그치?? ㅇㅋ??

그리고 ♡♡원래 ♡♡원칙적으로♡♡ 헌법에 의거해서♡♡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져야한다는것 또한 당연하고 맞지?

내가 모든여성들을 군대에보내자는게아니라 신체검사를 통해서 적합한 애들을 보내자는거잖아 그치??

그럼 여기서 해결방안에 가까운건 여성징병제일까 군복무가산점일까

출산율문제를 해결해야하는건 공통의 목표야

출산율 문제가 해결되면 당연히 군장병부족문제가 없어지고 본문에서와 같은일도 벌어지지않겠지

근데 본문과같이 남자만 군대에 가는 현상태를 유지할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에 가까운건 여성 징병제라고 생각하지않니? 이유는 위에 특별히 중요표시까지 해뒀잖아

그리고 여성징병제나 군복무가산점이나 둘다 반발이있을건 마찬가지잖아? 거기에 군복무가산점은 이미 한번 폐지되기까지했고

'여성징병제도입한다하면 지들이 발악해서라도 보상제도만들어서옴' 이건 억측이야. 우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대체보상을 들고온다는 예상인데 이 예상을 지지할수 있는 근거사례가 있음?

ㄴ 맞아 억측이야 근데 어차피 목적은 여성징병제지 보상제도가아니잖아? 여성징병제와 보상제도를 둘다 도입하면 남자만 갈수있는 군대에 보상을주는건 차별이니 뭐니하는 개좆까는소리도 안나올거고 안그래?

글고 애초에 내 말은 그냥 출산율 좋아져야한다는거였고.. 여자는 군대에 써먹기엔 영 떨어지니깐 안된다 못쓴다였는데 왜 계속 아까부터 여군의 실현 가능성, 출산율 회복에 필요한 기간소요로 인한 시급한 정책의 필요성으로 주제가 계속 바뀌냐.. 다 알겠는데 난 그냥 출산율 회복되면 지금 본문에 나온 남성 부적격자들이 끌려가는 상황이 해결될거라는 아주 단순한 본질적 해답만 주장한거고.

ㄴ그래 나도 출산율문제가 해결되야한다는건 마찬가지로 동의한다니까??

현상황 지금 본문과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너는 보상제도강화 나는 여성징병제를 얘기하는거잖아 여성징병제가 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는것도 중간 별표쳐진데 읽어보면 있고 맨위에 말한것처럼 남자만 군대를 가는 현상황이 굳어졌다해도 유지를 못하게되었으니 여자도 징병하게바꿔야한다고

이만큼 얘기했으면 알아들어줄래 좀?

그래! 니말이 맞아! 내가 잘못생각했어! 긴밤에 많이 고생했다 좋은 하루 보내고 사랑해~

미친년아

그래도 열심히 써줘서 고마워! 엄청 길게 썼는데 정성이 보인다.

물론 읽지는 않는다.

구라고 오늘은 너랑 쟤랑 얘기하느라 많이 피곤하니깐 내일 좀 충전되고 읽어드림. 대신 답댓글은 더 안달을꺼여

답글안달면 올해안에 원형탈모걸림

아.. 씨발 아찔하다.

나는 1키로 차이로 공익떳는데 와중에 일본 귀화가 승인되서 군대도 안가고 공익도 안감. 힘내라

여자는 지켜줘야지 왜 넣음? 뇌없슴?

탈출 성공?

유승준이랑 똑같은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