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짤이랑 글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것같긴해. 개붕이들은 짤로만 정보를 받아들여야하니 저것만 놓고 보면 최고기가 전부 잘못한것처럼 느껴져서 쩝

아마 저 아버지랑 아내랑 트러블이 엄청많았던걸로아는데 평소에는 중립이니뭐니하면서 짤만보고 욕박는 글 존나많음ㅋㅋㅋㅋ

일단 게시글 자체가 존나 악마의 편집임 ㄹㅇ

아비한테도 저리 말하는데 아내한테 곱게 말을 했을까...

말투 하나하나가 아빠를 원망하는 마음이 속속들이 배어있는데?

저작권 크리먹구 수익없던 시절 같은데

대충 설명가능 ㅇ?

오오.... 그 귀하다는 독심술사님이 여기 계셨네...

상견례에서부터 장모한테 욕하고 며느리한테 여자로서 빵점이다 세계적으로 이런 여자 없다 이런소리 하는 80살 아버지는 어떻게 보이십니까 독심술사님

일단 80살 먹은 아버지가 아들 하나 장가보내면서 남부끄럽지 않게 2억을 지원을 해줬는데 상대방측은 1천만원만 지원을 하니깐 분명히 싸웠겠지 그리고 초반부터 안좋았던 사이 시간이 갈수록 해소가 안되어서 더욱더 파국으로 치닫았을테고 물론 앞전에 험한 말을 한 시아버지도 나쁘지만 이런 상황에서 서로 신뢰라는게 있었을지도 모르는 부부 관계도 이상함 남편이라는 작자도 이런 상황을 분명히 눈치를 챘을텐데 이혼하고 상황이 안좋아지니깐 아버지탓하는것도 웃기고 그냥 애초에 연애로 끝날 운명이였는데 결혼을 하면서 더 안좋아진거지

뭐 남편이 어려서 그랬는지 가장으로서 중재역할을 잘 못한 것은 사실임 그게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봐야겠지

그러나 시아버지는 이후에도 늘상 며느리한테 욕했고 여자는 히스테릭부리지 않았으며 남편이 마누라한테 어떻게 말했는지는 생각하시는 바가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독심술사님

시아버지의 보이지 않는 면모를 읽어내주길 바랐는데 뻔한 얘기를 하시니 아쉽군요

돈때문에 일어난 이 상황에 보이지 않는 면모라고는 뭐가 있겠음? 사람의 심리라는게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얘는 왜 못해? 그리고 내가 이만큼 해달라고 했는데 왜 그걸 못해줘? 고작 그거 하나 해서 내가 귀하게 키운 아들 고생시키게 만들려고하나, 며느리라는 애는 고작 그거 하나 가지고 와서 내 돈 가지고 집 샀는데 저렇게 편하게 있어? 이런 식으로 계속 안좋게 보기 시작하는거지 최고기가 마지막에 했던 말에 만약 2억을 안 받았으면 안받고 반지하에서 살았으면하는데 저건 그냥 아버지랑 의절하지 않는 이상 똑같은 결과만 가져오게 됨 저런 사람은 그냥 반지하에 살면 내가 준 돈이면 여기에 살아서 떳떳하게 살수 있을텐데 왜 사냐고 당장 내가 돈 줄테니깐 오라고 아니면 며느리한테 넌 아들에게 뭔 말을 했길래 저러냐고 너가 제대로 준비를 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거 아니냐고 말을 할 인간임 그리고 그거 때문에 최고기랑 아내랑 몇번 싸웠을테고 아버지에게 했던 화법을 보면 격앙되면 너무 직설적으로 해서 아내분에게 마음의 상처를 더 깊게 줬을지도 모르지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궁지에 몰리면 히스테릭 부리게 되어있음 일단 그게 시아버지가 아닌 자기 엄마에게 했을지도 모르고

ㄷㄷㄷ

그냥 해주고 손떼면 알아서 고마움 표시할텐데 내가 2억했는데.. 2억했는데.. 이러면 아내 노이로제걸릴듯

역시 전체 스토리를 봐야함

그치 이거지.. 이런 복합적인게 얽혀서 나온말이라서 방송볼때는 그냥 최고기가 너무 불쌍했음

아 그럼 결국 양가부모들 이기심때문에 이혼한건가...

얼마나 들들 볶았는지는 알 수 있음? 별 것도 아닌거에 여자가 괜히 과민반응했던거면 여자가 히스테리였을 수도 있으니까

방송보면 알겠지만 유깻잎 전혀 히스테리 부릴타입 아님..

쟤 방송 안봄. 사실 고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유깻잎도 누군지 모름. 오늘 처음 들음.

아니..ㅋㅋ 저 우리 이혼하게됐어요 말하는거임 나도 쟤네 갠방 안봄

양가 부모님보다 아버지 문제가 거의 대부분

아버지가 며느리를 나같아도 못살겠다 싶을정도로 들들 볶은거같더라

근데 아버지가 며느리를 들들 볶으면 아들은 그 사이에서 중재해줘야 하는거 아님?

아무리 2억받은게 있다하더라도 자기가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면 아버지의 꼰대짓으로부터 좀 지켜줘야지 뭐하는거임?

설마 받아먹은게 있어서 아버지한테 하지말라고 말도 제대로 못한거면 아버지 잘못만 있는게 아니라 저 아들도 개답답하게 행동했던거라고 봄

말이야 존나 쉽지

안지켜줬겠냐??? 며느리도 아들도 아버지를 버티다 버티다 결국 둘이 서로 지쳐서 쓰러진거임

방송 본 사람 10에 족히 9명은 아버지편 아무도 안들거임

그럼 2억 돌려주고 반지하 월세 갔어야지

도움 받을건 다받고 나중에 보니 독이든 성배같았다?

부모들이 반지하 윌셋방은 뭐라 안했겠음?

그걸 조율하고 선긋는게 가장이지 저런 마인드면 반지하 월세방이어도 달라지는거 없음

그래서 이혼 한거잖아. 2억 받았다고 이렇게 사는니 이혼녀 되는게 났겠다 싶은거니까.

아들입장에선 후회 ㅈㄴ게 되는거지 차라리 안 받았으면 가정을 이어갈 수 있을 텐데 하면서.

그니까 그게 핑계 남탓이라고 생각하는거임

가장이면 아무리 상대가 부모라도 자기 가정은 자기가 지켜야지

나한테 비추 넣는 애는 가정은 꾸려보고 비추넣는건지 궁금하네

너무 결과론적인 말임 그거는. 정작 저상황에서 최고의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그건 맞아 사람은 잘못된 선택을 많이 하지

근데 그 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본인이 오롯이 감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