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난데..? 시바.

그냥 개소리같은데 그만큼 안 좋아하니 아쉬울게 없어서 싸우느니 피하는거 아닌가

아직 저런사람 겪어보지 않아서 단정지을순 없지만 내 생각은 그러네

그 자리에서 깔끔하게 해결한다는게 뭔 말인지 모르겠다.

끝까지 싸워서 결말본다고 다음에 안 싸우는것도 아니고.

걍 내가 미안하다고 끝내려는 것도 화내는건지 모르겠음.

저래도 돈많고 생긴게 현빈.공유 면 좋아할거면서

마음에 들이는게 무서운거지 상처받는걸 걱정하고

감정의 안전뿐만 아니라

재산의 안전까지 생각한다면

회피형이 옳다

회피 안하면 충돌인데

아 ㅋㅋㅋ 연애나 회피나 해봤어야알지 ㅋㅋㅋㅋㅋㅋㅋ

개붕이들 또 나만모르는걸로 놀리네 ㅋㅋㅋㅋㅋ

회피형 정말 진절머리남.. 사람을 말려죽이는데 특화된 성격임. 연인으로 만나면 최악 중 최악. 책임지는걸 싫어하고 리셋증후군과도 비슷함. 문제발생 후 행동이 거의 머리만 땅에 박고 숨은 타조임.

회피형 만나지마 나 만났다가 맘고생 많이함.

표현 안한다는건 케바케고 표현잘하다가 자기 감정이 고조되면 갑자기 식어서 혼자 동굴들어감

그전날 뜨겁게 좋아하다가 다음날 갑자기 혼자있고싶다고함 거기에 생리트러블까지 겹치면 ㄹㅇ 끝장임

연락은 잘안되고 ㅋㅋㅋㅋ 혼자 오만가지 생각 엄청하다가지쳐서 내가 정리하자고함 그러면 회피형은 그걸 또 그냥 받아들임 쿨한건지 뭔지 모르겠음

특징은 딱 이거임 일단초반엔 잘모르고지내다가 표현도 슬슬하고 진도도 살살 나가고 잠자리까지도 순탄할수도있음

근데 갑자기 많이 가깝다 느껴지면 본인 인생, 본인친구, 가족? 거기에 소홀해지고 타격받는다고 생각해져서 애인을 먼저 자연스레 멀리하는케이스임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안고가려는게 아니고 원래 본인것을 지키기위해 회피해서 문제를 없애버리는경우임.

그러고는 핑계가 혼자있고싶다,

나 마음이 복잡하다(미래, 공부 이런거 얘기하면서)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가족들하고는 또 잘 다님;; 개꼴받는게 남자만나는건 아니라서 더 빡침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워서 정떨어지면좋은데 그게아니니까

암튼 회피형 만나지마 진짜로 좀 그런낌새다 그러면 진지하게 그러는거 싫다하고 길들이거나 아예 강하게 나가서 서로 맞추자고해

연애는 갑을관계가 아니니까

결정적으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저렇게 헤어지면 모든 결과를 내탓으로 돌림

내가 못나서 쟤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건가?

내가 더 잘생기고 재력있고 나은 사람이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이러면서 자책하고 자존감떨어지게된다. 그게 제일 큰 문제임 원인모를 헤어짐이 그게 좀 아프더라

그러면서 맞는 사람 찾아가는게 연애겠지만.. 힘든거 같다 사랑하고 사랑받는게

싸워봤자 해결이 안 난다는걸 체득해서 회피형이 될 수도 있음

싸워서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이 되면 관계없는데 그게 아니면 싸워봤자 무의미해짐

기분만 잡치는거임

물론 허구한날 회피만 하라는건 아님

회피형X

회피당하는형O

연애의 과학같은건 믿을게 못되더라.

사람이 수억명인데 그걸 몇 유형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부터 틀렸다.

나는 ~~형이니까 ~~형과는 이렇게 싸우는게 맞는거야 하면서 자기합리화 수단밖에 안됨

썸녀가 저런 회피형에 불안형까지 더한 식이었음. 서로 짝사랑하다가 걔가 먼저 연락해서 썸이 됐는데, 4달동안 진전이 없는거임. 2달동안은 엄청 살갑다가 일부러 나랑 거리둠. 운 좋게 자취방까지 초대받았는데 그 다음주부터 거리를 눈에 띄게 두더니 이유도 모르고 차였음. 차일때도 말투가 180도 바뀌면서 생전 처음 본 사람처럼 대했음.

나는 싸우다 너무 평행선을 달린다 싶으면 일단 시마이하고 하루정도 생각을 정리한 후에 다음날

차분하게 다시 얘기 이어가는게 좋던데 이것도 회피형임?

내가 만났던 애들은 양쪽이 다 있어서 모르겠다

그자리에서 무조건 마무리 지으려는 애도 있었고

그냥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지랄염병하면서 전화기 꺼버리는 애도 있었고 ㅡ,.ㅡ;;

회피 찍지말라고 할 줄 모르네

여초식 개병신글 ㅂㅁ

회피형 씨발새끼들은 어떤 문제가 있으면 걍 내박치면 해결되는줄나나봄. 뭐든지 같이 얘기를 좀 해서 이렇게 하자 합의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보자 이런게 없음. 일 터지면 걍 무시하고 일 자체를 보지 않으려고 함. 뭐라도 얘기를 하면서 풀어나가면 좋겠는데 걍 씹음. 진짜 씨발 고구마 존내 먹이고 물한방울 안주는 기분.

정보) 저거 다 포함된다해도 얼굴되면 여자가 맞춰줌

그냥 연애 못하는건 무슨형임?

나도 마지막 연애 이후로 내가 받은 만큼 그 사람의 사랑을 책임질 여력이 안되는구나 싶어서 5년째 친구들이랑 술이나 먹는 중임.

1번에 해당하는 편부모인데

회피형아님ㅎㅎ

근데 왜 모쏠,

회피형드립넷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해야지 왜 자꾸 피하냐고

모든 사람하고 싸우는거보다 회피가 낫지

야 씨팔 해결하려고 해도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만 맞다고 깝치면 너도 나도 회피형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아빠가 회피형임 문제가 있으면 해결을 해야하는데 그냥 시끄럽다고 조용히하라고 윽박지르는 타입이고 자기가 화나면 이래서 서운해 하고 푸는게 아니라 지 풀릴때까지 집에서 말을 안함. 한 2주~1달을.

지금은 자식새끼 다 크고나니 전형적인 ATM취급이지... 올해 나랑 동생 결혼하면 엄마도 이혼하실 예정임.

난 절대 저렇게 안살려고 노력중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