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머 무시하고 그랬나보네

We need to talk.

엄마와아들의 대화라고생각하고 아들이 어떤 무시하는 투로 말하는지 상상해보면

저런말나올수있다고봄

아니 방금거는 오빠가 맞는데 내가 방금거만 두고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아니...또 왜그래...)

또? 누가들으면 내가 맨날 오빠한테 뭐라하는줄알겠다? 오빠한테 나는 짜증내는 사람인가보네?(아니지...미안해...말실ㅅ)

내가 오빠한테 많은거 바라는게 아니잖아. 표현 이쁘게 해달라는게 그렇게 어려워?(그게 아니고 말실수..)

실수맞아? 아닌거같은데? 우리 저번에도 이걸로 싸우지 않았어?

이지랄 15분함.

이게 다 섹스때문이다

아까 샷건으로 닭 쏘는 짤 봐서 그런지...

감정쓰래기통

근데 여친이나 아내가 저렇게 민감하게 대하는 이유는

남편이나 남친이 좆같이 보이기 시작했다는거임.

아무리 잘해줘도 그때부턴 그냥 좆같은거.

망가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폰좀 그만보고 같이 있자는거 아니였을까

찜질방 너무 더워서 차마 먼저 나가자고는 못하겠고 자기 데리고 나가달라는건데

우리 개붕이들 연애박사다 대다나다

나처럼 여자친구 이름 최xx 이런식으로 저장해놨다가 개털린 개붕이 없냐?

핸드폰 만지지 말고 오싹오싹하게 해달라는거임

남자는 논리적으로 접근함 찜질방 뜨거움 -> 그래도 핸드폰 망가질 정도는아님 -> 아내가 하는말은 잘못된 말임 -> 그니까 내 생각대로 할꺼야!

여자는 감정적임 찜질방 뜨거움 -> 핸드폰 망가질꺼같음 -> 남편이 내 말 듣고도 무시함 -> 핸드폰이 망가지는지 안망가지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감히 날 무시해?

통신보안. 충성! 남자친구 김00 전화받았슴다?

그나마 이해해보자면 남편이 자기랑 안놀고 자꾸 폰만 보고 있었던 상황이 아닐까 싶기도

남자가 잘못한건아닌데

여자도 괜히 그런건 아니겠지

서로오해 했다고 생각하자

말투와 억양이 중요하지 ㅋㅋㅋ

자기야 핸드폰 망가져 이랬는데

어휴.. ㅉㅉ 안 망 가 져~

치약 짜는 방법으로도 싸울사람은 싸운다 ㅋㅋ

와이프가 평소에 자기 말을 안들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에 사소한 것에도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것임. 좀 예민한 스타일 같은데 결혼한 사람이 감수해야지 방법이 없음

와 씨발 ㅋㅋㅋㅋㅋㅋ 저 지경이면 왜 사귀냐? 여보세요 말투로 걸고 넘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정서적으로 민감쿨타임이 있는듯

ㅋㅋㅋㅋㅋ야 시발 전화해서 저녁먹었어? 물어보길래 응 먹었어 했더니 왜 본인은 먹었는지 되묻지않냐고 해서 싸운적도있어 씨잇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