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네

예전 개드립엔 이런 맛이 있었는데

이것도 맞는말.

그거에 대한 결과가 저거라곤 생각안듬? 기성세대한테 당한사람이 지금 저기나온 부모들이잖아 자기들이 당했으니까 ptsd와서 너무 놔버린거지

백래쉬 같은거지...

내가봐도 뭐보다뭐다 하기보단 인과관계로 설명하는게 맞을 듯함

과정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런 결과가 정당화되진 않음

음 아니야. 걍 소득과 교육수준의 차이라 생각함.

친구중에 교육쪽 일하는 애들이 있는데.

같은 세대 학부모라도 존나 다름.

일단 저소득층 지역 교사가 겪는게 글에 나온 상황들이고, 소득수준 높거나 대학 부설 교육시설은 반대임.

일단 애들이 기본적으로 컴푸터도 잘 쓰고(유치원애들이 ppt만들어오거나), 학부모들이 꼼꼼하게 관리함. 다만, 기성세다 교사에 대한 불신이 커서, 교사가 요구하는거보다 더 준비시키더라.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사회문제는 없다고 봄

현명하네...아이들 잘키울거같음..

추천 누르고간다

??

인천 혐오를 멈춰주세욧!

오 ㄹㅇ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책임감 하한선이 지금보다 높았지... 물론 인간 말종들은 어느때나 있으니 평균적으로

한동네에 차이가 심했네...

거기 남아서 ..물론 형편 어렵지만 착실히 사시는 부모도 많겠지만. . 안그런 부모 밑서 자랄 애들은 참..뭐라 어떻게 사회적으로 개선할 방법도 없는거고..

확실히 부모세대든 지금이든 고리고짝적 얘기든...주위환경에 애들이 좌우되고 물드니 사람들이 어떻게해서든 꼭 돈이 많이드는게 아니라도 가능하면 좋은 환경서 애 키우려고 했던거겠지. 못먹던 시절도 그랬으니

ㅇㅇ 다른건 몰라도 자식에 대한 책임감만큼은 있어야지.

그런 요인도 있겠지만 더 큰 요인이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함.

유전자냐 성장환경이냐, 소위 nature vs. nurture 논쟁이 있는데 나는 주저없이 nature 손을 들어주고 싶음.

6.25때 일부 최상류층 빼곤 전 국민이 다 힘들었고 애들은 방임되다시피 했는데, 그 중에서도 지가 알아서 어려서부터 자기 앞가림 안배워도 잘 하는 애들이 있었고 아닌 애들이 있었고...

잘하는 애들 중 일부가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했고 애들 낳아서 그 중 일부(상당수?)는 부모 닮아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 애들이고...

부모가 똑똑하고 양육에도 열심인데 개차반인 애들도 많음. 그러니까 성장환경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는 건 당연하고 성장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인 거 같음.

물론 가난하고 관심없는 부모 밑에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 애들이 태어났을 때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고 자기 잠재력을 다 펼치지 못하는 그런 게 문제고 그런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굉장히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봄.

나머지 애들은 자기 적성에 맞는 거 찾아서 엇나가지 않고 나름 사회적으로 제 구실 하며 살 수 있게 교통정리 해주고 하는 게 필요하고.

Nature만으로 잘크려면 지능, 품성 전부 타고나야하는데 어렵지.

세상은 연속적이라 스펙트럼 중간의 회색인간들이 더 많다고 본다.

코로나 시대에 자타공인 선진국 사람들을 보고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음

글고 논문처럼 정확히 수치화된 내용은 아니지만 적당히 무게감있는 강연에서 교수하는 심리학자가 말하는 바도 반반이랬음

응 nature 만으로 잘 크기 힘든 사회가 되었음. 다만 유전자가 안 받쳐주면 환경만으로 그걸 극복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거 같고. 내가 아무리 세 살때부터 노력하고 최고의 코치가 붙어서 교육받았어도 손흥민처럼 축구를 하거나 조성진처럼 피아노를 치는 건 불가능했을 거임.

Nature가 받쳐주는데 환경 때문에 크지 못하는 걸 없애는 게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함. 더불어 nature가 안되는 애들을 nurture로 최대한 받쳐주는 것도 그 못지 않게 (혹은 더) 중요하고.

Nature vs nurture는 뜨거운 감자이고 결론이 나기도 쉽지 않아서...그냥 내 뇌피셜로 nature가 더 중요한 거 같더라 수준의 얘기일 뿐임.

Nature nurture 화두에 학계에서도 꽤 반향이었다던 그거 보고 나도 중립으로 돌아섰음

알고보니 사이코패스의 뇌를 가졌었다던 뇌과학자 교수 이야기

빈서판 이었나 그책 안읽어봤지만 연관있나? 유전과 환경 반반

빈서판은 nurture 우위인데 책은 안읽어봐서 몰겠당... 반박하는 얘기라던뎅

딱 미국이네

가난해도 관심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도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정부에서 존나 지원해주더라

내가 유학하면서 냈던 돈이 다 걔 주머니로 가는거겠지

나머지 애들도 공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잘 막고 잘 사니 경쟁도 덜하고 나만 열심히 하면 모두가 이득보는 사회를 만드는거지

괜히 능력있음 인재의 용광로 미쿡으로 뜨는 게 아닌듯ㅋㅋ

미국이야말로 격차가 장난 아님

본문 주제인 국민 전반의 이야기를 이어나간 게 아니고 댓글에서 하는 걱정에 대해 말하는 거ㅋㅋ

그래서 "능력이 있으면"도 붙였잖앙

유인이 있으니 인재풀이 마를 걱정이 없고(상위권이 두텁다), 능력을 갖춰서 수준있는 회사에만 들간다면 수준 하한선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해결되는 걱정이다 이말이징

상식적으로 너무나도 당연한 걸 다양하게 수차례 안 지키는 꼬락서니를 보다보다 못 참고 한 번 지적하면 틀딱 꼰대 소리 듣게 되는 거지 뭐...ㅜㅜ

요즘은 애매한 남녀끼리 만날바엔 혼자 산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