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배달비까지 내니까?

내 손 떠났다고 완전히 책임이 없을거 같진 않음

배달은 대행업체에서 알아서하는거지 사장이 지랄못함

그럼 음식이 다 식어서 오거나 다른 곳에 잘못 배달하는 상황이 생기면 손님은 어떻게 해야함? 가게에 전화해서 배달대행 어디냐고 물어보고 다시 거기 전화해서 따져야함?

내가 다 겪어본 일이고 그때마다 별 5점 주긴 했는데 그때마다 차갑게 식은 음식 먹으면서 내 권리는 어디서 찾는지 황망해짐..

119 : 고양이 너무 귀여웡ㅎㅎ

야생동물 피해는 119 부르는거 맞는걸로 아는데

사나운 길고양이를 강제로 잡으려고 하면 할퀴고 물고 난리가 날텐데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들긴 하지

사실 야생냥이는 활동성과 공격성이 상당히 강한편이다...

세균도 많아서 잘못긁히면 파상풍이나 각종 질병이나 드믈다 해도 광견병 위험도 무시못해..

내가 감당못한다면 불러야지..

편의가 아니라 저사람에겐 공포스러운 상황일수도 있는데...

저건 불러야지

멧돼지 나서 부르듯이 고양이도 저런 상황이면 부를만하지

그럼 누굴 불러야하냐, 경찰 부르냐. 고양이 잡아 주는 사설 업체라도 있나..?

아 요즘은 당근에 올리던데 당근에 올려야겠다.

119부를수있음 길고양이 집에서 내보내려다가 고양이가 사람 할퀴거나 물면 큰일날수있음 파상풍이나 심각한염증 등 위험함 집고양이한테도 그럴수있는데 위생관리안된 길고양이면 무슨 병균을 몸안에 박아넣을지모름

고양이가 할퀴먄 진짜 개ㅐㅐㅐㅐ아프고 흉짐

진짜 너무아프더라 그 이후 고양이가 내 몸에 손대면 뺨따구를 휘 갈가고 싶어

길좆냥이는 충분히 부를수 있다고 봄. 집에 야생동물 한마리 들어온거랑 똑같애. 특히 사나운 좆냥이는 발톱 한번 그이면 흉터 쌔게 남는다

리뷰는 나도 아무 연관없는 거 억지로 깎는 ㅂㅅ라고 생각하지만,

별개로 야생 길고양이면 맹수임.

군대에 있을 때 덫에 잡혀서 풀러 갔는데

목장갑 5개 끼고 잡았는데도 이빨로 무니 구멍 뚫리더라.

저걸 배달원 잘못으로 모는건 좀 그런디?

그런감?

배달원 주위에 무슨 동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못들어가게까지 하는게 본업무라면 할 말 없어

배달하다가 문여는데 집에 모기들어가도 배달원 책임인건가

모기 들어가는거랑 고양이 들어가는 거랑 같나; 뭐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고 어두워서 못본거겠지만 신경 못쓴건 맞지

피해의 정도가 다른 거 말고 뭐가 다름?

결국 같은 선상인데

그 피해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게 다르지 않을까. 인지할 수 있는지 아닌지 여부도 다르고. 그런 논리로 생각하면 옆에 사나운 들개나 심지어는 맹수가 앉아있다가 문 열어준 덕분에 난입해서 사상자가 발생했어도, 모기 들어온 것과 다를게 없겠지.

그럼 되묻고싶은게 그 들개나 맹수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했어 근데 배달원은 들짐승이 있는지 인지를 못했었고 그래도 문 연 배달원 책임인거?

인지를 못했다면 정말 못할만한 거리에 들개가 있었는지 아니면 신경 안써서 대충 넘긴건지,

인지를 했지만 귀찮아서 내지는 별 생각없이 열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

내가 말하려는 의도는 모기가 들어갈만큼 인지를 못했을거란 얘기잖아 내 얘긴 결국 배달원의 책임은 없을거란 얘기고

뭐 법적으로 어떻게 판결될지는 나도 정확힌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책임 없을거같단 얘기로 모기예시 든거임

집 안의 고객에 대한 안전보장의 의무까지는 없다고 봄

모기를 보는 건 100% 불가능하지만, 내가 말하는 의도 역시 고양이가 문 주변에 있었으면 인지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거임. 대충이라도 인지했었거나 최소한 인지하지 않은게 이상한 상황이었으면 책임이 있다는 거지. 물론 그게 아니면 당연히 책임이 없고.

누가봐도 책임이 없는 모기와는 케이스가 다르다고 봐서 거기에 대해서 딴지건거야. 아 물론 법적으로 소송걸면 유죄가 뜨진 않겠지. 도의적인 부분에서의 이야기야.

너 말처럼 알고서도 문 열어달라고 한거면 충분히 문제 있었겠지만 위 상황은 몰랐을가라고 봄

모기는 솔직히 인지하기가 불가능하잖아. 피해고 경미하고. 근데 동물 크기가 커질수록 인지하기가 쉬워지고 그로인한 결과도 예상 가능해지지 않나? 네 말대로 정말 인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전혀 책임이 없고, 정확히는 해당 상황을 알아야지만 적어도 들짐승과 모기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유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봄.

동물구조로 119못부르게된지 몇년이 지났더라

동물구조가 아니라 주거구역에 침입으로 인한 인명구조임 ㅇㅇ. 후자는 여전히 해준다. 이상.

저거 배달원이 몰랐을 확률이 높음

특히 밤이라 복도껌껌하면 안보인다

바닥만 보고 다니는것도 아닐테고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대표이사실 불끄러갔다가 그 잠깐사이에 고양이 들어가서

주말내내 고양이 대표이사실에 갇히게 한 경험있어서 암ㅇㅇ

나중에 씨씨티비돌려보고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