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댓글에 나도 쓸려고 했는데.

읽기도 편하게 쉽게 쓴 책이라 추천 저도 합니당 ㅋ

아니, 전혀. 이건 일본인들의 착각을 보여주는거

당시 일본인들은 조선인과 어울리지 않고 특정 거주지역을 형성해 모여살았기 때문에 조선인과 교류가 제한적이었음. 저 위에 "원산에 조선인이 그렇게 많은지 패전 후에야 알았다" 는게 그 뜻임.

'조선내 일본인 거류지역 = 일본' 이라고 하면 맞겠지.

35년에 교육도 잘 안 시켜서 그리 많은 수가 조국이라 여기진 않았을 듯. 우리나라가 망했어요 하는 반응 사례 다 학생이 그랬다는 글밖에 못봄

생각보다 그렇게 동화된 한국인들이 별로 없었다는거 같음. 당시 조선인은 2등 3등 국민 취급이었고 일본인들과 분리되어 살았기도 했고 하니...

오잉 정말? 궁금한데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

그때 사셨음? 정정하시네요

본인이 알던 상식과 다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상적인 반응 : 정중하게 설명을 요구한다

병신같은 반응 : 

원댓글 자체도 본인의 편견이 강하게 개입된 글인데 뭐 어쩌겠냐

ㅇㄱㄹㅇ

생각 없이 그냥 살았으면 그럴 수 있지..

맞아 그래서 민족지도자들이 야학이니 브나로드니 하면서 민중 교육 중시 했던거라고 생각해

이런면에서 해방 이후 교육이 확대되면서 민주화도 되었던거고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단거지

당연한걸 당연하지 않게 여기고 비판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살 수 있으니까

깨우친 자는 노예로 살 수 없으니

그 사례도 완전 케바케 아님???

내가 일가친척들한테 들은 사례는 1. 일본순사가 할당량채울라고 애먼 조선인들 잡아다가 범죄자 만듦

2. 태평양전쟁에 쓴다고 놋그릇 은수저 전부 다 강탈해가서 밥먹을 그릇이 없었음

3. 위안부 모집도 처음엔 공장으로 돈벌러 간다고 속이고 보내다가 전쟁말기엔

강제로 잡아다 갔는데 자기는 나이가 아직 안 되서 운좋게 안 끌려감

4. 가을에 추수하는 기간동안 개인이 못 뺴돌리게 상시하면서 감시하고 있다가 바로 곡식공출해감

이런 거 였는데

한가지 알려주면, 미국이랑 전쟁때인 1943년 조선에서 일본군 6천명 모집하는데 지원한 조선인이 30만명이 넘음. 독립군 숫자랑은 비교도 안되게 많은 숫자지. 조선적 일본군이라고 기록으로 남아있는 사실이고

엄청 후하게 계산해도 1%정도의 사람들만 해외든 국내든 민족주의적 독립에 투신했고 2%는 사회주의 운동을 했으며 97%는 적극적이든 방조적이든 그냥 사회 순응했다고는 알고 있음. 사실 피지배계층 입장에선 지배층이 같은 민족인지 아닌지는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니. 뇌피셜 섞으면 태평양전쟁 말기 공출 징발 및 징용으로 수탈 안했으면 종전 후 광복 만세 풍경 안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봄. 

이건 사실이 맞음

하지만 배경설명이 누락되어 있는 건데 조선인이 차별받았기에 생기는 현상이지 일본인과 동등해서 그런게 아님

조선인이 고급직종에 올라가는 것은 차별을 극복해야 가능한 것이고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못해서 빌빌거리는 게 조선인임. 위안부 강제동원도 미끼가 일본 내 공장취업이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돈벌러 가는 게 당연할만큼 조선인의 사정이 안좋았음

스트리트 푸트파이터에서 봤다.

오 한번 찾아봐야겠다

감사감사 검색해보니까 이북으로도 나와있네 사서 다운 받아야짘ㅋㅋㅋㅋㅋ

이북 Leader

저 짤방 증언들 출처가 그 책인듯 ㅋㅋㅋ

그런가 읽은지 꽤 되서 기억이 안나네

시골에서만 분리되었던 건 아님. 서울도 조선 사람들 사는 동네랑 일본인 및 유산 계급이 사는 동네가 확연히 구별되어있었습니다. 자세한건 시간날때 서울시립박물관 가서 구경해보세요

이상하게 볼것도 아닌게  일제강점기 전까지 조선은 신분제도가 엄격하게 유지되는 사회였음 3천년 역사의 노비문화ㄷㄷ 조선 인구의 절반이 노비였는데 

중국, 필리핀, 대만 출신 위안부 있는데..

흑인까진아니고 1.5등급시민 중국등이 2등급

부산에 무슨 마일 있지 않나? 일제 패망 후 본국 귀국 안하고 한국에 남은 분들 모여사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