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씹....

전여친 몸이 안좋아서 내과 갔는데 의사새끼가 증상이 다른 병원 가야할거 같다고 임신판정 내림. ㅈㄴ 놀라서 쿠팡 로켓배송으로 임테기 시키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었는데 산부인과 가니 암것도 아니라 함ㅋㅋㅋ

미레나를 했어야지

쿠팡으로 임테기를 왜사 ㅋㅋㅋㅋ 바로약국가지

밤늦게 통보했었고 다음날 평일이였음. 여친은 일찍 퇴근하고 산부인과 갔다고 함. 뭐 결론적으론 헛돈썼지 ㅋ

임신하길 바래서 택배로 확인했나바

발주가 되었다는건 계약을 했다는 의미인데 계약된거 수정하려면 계약변경하거나 그런 절차가 복잡해서 귀찮음(공공기관입장)

발주파일 확인해봤는데요...의 두가지 경우

1. 라벨인쇄나 프린트 발주건일 때 대량으로 인쇄소에 발주함. 근데 인쇄소가 파일확인 잘 안하고 다 인쇄해놓은 상태에서 파일에 문제(오타,이미지깨짐 등) 가 발견되면 인쇄해둔 몇천장 다 버리고 돈 새로 내서 재작업 해야함

2. 보통 발주넣으면 4-5일 걸리는데 저런 문자가 오면 내가 다시 수정해서 다시 발주넣고 업체에서 또 확인하는 일이 필요함. 그런데 그렇게하면 상품 생산일정에 문제가 생김 그럼 생산팀한테 그랜절하고 영업팀한테 그랜절하고 제발 빨리 프린트해달라고 인쇄소 아재들이랑 싸워야함..

둘다 겪어본 일이라 심장 철렁했네

ㄹㅇ ㅋㅋ 왜놀램

그게 아니라 시벌 뭐 한 게 없는데 무슨 발주파일? 나 뭐 까먹은 거 있나? 하는거지.

아 난 메시지 못봤어 아무튼 못본거임

초긴급건은 문자로 안하고 전화로 올껄

~~~씨 통화가 안되네요. 작업 관련해서 급한 수정사항이 생겼어요~

싹뚝

바로 다음에 누구 한놈이 존나 얄밉게 이병 때...! 하면서 흉내냄

이거 써늘하지.

작가니? 힘내 원래 이런거 업로드전에 맞춤법 검사기 돌려야지

쉽지 않다 ㅋㅋㅋㅋ 웹툰그리는데 식자하나하나하는게 엄청 힘들어

원래 피디가 업로드전에 맞춤법 봐주지않나?

에이전시는 피디가 식자해주는 곳 많은데 플랫폼 직계약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