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밖을 안나간다고 아ㅋㅋ

모쏠인데 진짜 썸 타보고 싶어서

관심 조금씩 드러내면 무슨일이 생기는줄 아냐?

조금이나마 티가 나면

바로 전교나 학과에 소문이 퍼진다 ㅅㅂ

‘야 xxx가 ooo에 관심이 있대 ㅋㅋ’

‘아 뭐야 역겨워 ㅋㅋㅋ’

‘저 새끼 그냥 사라져줬으면’

관심 진짜 조금만 있어도 이렇게 소문 다나는데

용기를 내본다고?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태생 모쏠들은 그냥 뒤져야하는 운명을 지니거야

용기를 가질 자격도 안주어진다고

근데 모솔이 좋지않냐? 괜히 연애하고 헤어지고

고통받고 다시 연애하고..

처음부터 몰랐으면 심적으로 힘들지도 않았을탠데

모쏠 특 착한척 존나 함ㅋㅋ

모솔이 뭐 어때서 그냥 꼴리는대로 사는거지

저사람 3년만 더 모쏠햇으면

진심 손에서 불꽃 나갔겠다 ㅋㅋ

솔직히 모쏠들 연애영역 사회 부적응자임

애인 사귀는 거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거 아님?

다 맞는말이다. 29세 모솔 개붕이는 오늘도 >.

그래서 뭐 이 모쏠들아

진정 쳐내야할건 자발적 모쏠들이지

우리같은 필연적인 모쏠이랑 같냐

이럴땐 댓글 안쓰고 비추만 열심히 박으면 됨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나한테 뒤지게 맞고싶다는 뜻인가?

반오십 모쏠 아직 조바심 안느껴진다

어느정도 맞는말이다 연애잘알들한테 상담해봤는데

'너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자신감 있으면된다' 라길래

내가 ' 너가 생각하는 나의 매력이 있어?'랬더니 아무말도 못 하더라

갈고 닦을 매력조차 없단뜻 시발

본문이 공감돼서 슬퍼하면서 댓글 내려왔는데 또 때리고있네

그래..때려라 내가 죄인이다 ㅜㅜ

모쏠은 자발적으로 한게 아니라서 슬픈거

복합적인 요소가 있지만 결국 날 선택해준 여자가 있어야 탈출하는건데 없으면 말짱꽝이자나

모쏠친구 연애상담해주면 울화통터짐

그냥 너 좋다는애 사겨봐라하면 걘 싫다그러고

지가 맘에 드는애한테는 어버버 오지고 말한마디 거는것도 힘들어하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연애에 실패도 해보고 실수도해보고 해서 연애방식을 다듬어 줘야하는데 그거 자체를 두려워함 첨시작하는데 완벽하게 하고싶어함

그래놓고 제대로 썸타면 주변에 꼭 이상한새끼, 특히 상황생각안하고 불도저같은새끼들 말들어서 다 조지고나서 정상적인애들한테 엉엉거리면서 연락옴

응 27살 모쏠아다야 흑흑

좋아하는사람한태 ㅔ호감 표현하는걸 진짜 자연스럽고 가볍게 할 수 있느냐가 크게 차이나는거같다

사실 사귈 때 까지도 서로 막 엄청나게 좋아하고 그런 상태가 아닐수 있기도 하고

사귀면 땡이 아니라 그때부터 이제 시작인건데

병신들 ㅋㅋ 창녀한테 매달 100만원쓰면 여친 해줌ㅇㅇ

27모쏠 솔직히 저 글에 해당되는 심리 상태는 아닌데

다떠나서 다들 어디서 여자 만나는지가 너무 궁금하다 씨발...

공대가서 나같은 놈들이랑 모여서 놀고 시간나면 고딩때 남고 친구들이랑 놀고

군대갔다오고...

그냥 27모쏠에 주변에 나같은 놈들만 득실거려서 소개팅도 안잡힌다 미칠것같다.

옷이 제일 싸네

모쏠들 힘내라

힘내서 딸쳐라

접점이 없다 진지하게 아직 나이는 마법사는 아니지만

가끔 밤에 유툽보면 현타 씨게 오더라 지금 이러고 사는게 맞는건가

그나마 살이라도 빼고 근육만들려고 지금은 헬스 매일 다니는 중인데

두렵다 진지하게 ㅠㅠ

여자한테 말만 걸어도 여자들이 기겁했엇는데

어느순간 여자를 대하는 방법을 알고 나니깐

내가 원하는 상대 만나는건 어렵지 않게 되더라

뭐라는거야 구구절절 읽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