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씨 미쳤네 진짜 미쳤어

비비탄 총구 이마에 대고

딱 딱 딱 딱 딱 딱 딱 딱.....(멍생길떄까지 반복)

결혼한 흉내자지는 적이거든요?

??? : 응~ 저럴때까지 방치한 남편 잘못이야~

응~ 방치안했어~ 같이했어~

??? : 같이했어도.. 아마 저럴때까지 놔두고 조장한 남편잘못이더큰거같애..퓨퓨ㅠㅠ..

여자는 그냥 집행?유예?정도면 될거같아 ㅠㅜㅜ

동영상 봐봐 법정 앞에서 시위하는 분들 대부분 여성분이구만

? 영상봄?

시위하는분들 거의 여잔데

그시간에 일 안하거나 혹은 관련 단체 소속 사람들이 시위하러갔을텐데

남성비율이 높기가 힘들듯

그치 근데 여자들 안나선다고 성별가르기하는게 웃겨서

복싱선수오면 내차례없을거같은디

석전DNA가 꿈틀거린다

검찰쪽 변호사는 뭐야...? 보고 많이 분노했구나 너두

검찰이 변호사를왜 쓰냐 ㅡ목소리 궁예질 웃기넾ㅋㅋ

영상에 검찰 출신 변호사라고 나오는데 그거 헷갈린듯

검찰 변호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어떤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의뢰를 받았다고 해보자.

근데 핵심 증인이 한 명 있어서 이 증인이 법정에서 어떻게 증언하느냐에 따라 유무죄가 완전히 뒤집힐 수 있음.

근데 어느날 의뢰인이 그 증인을 죽이는 모습을 그 변호사가 목격해버림. 변호사가 유일한 목격자임. 그래서 걍 입만 딱 다물면 증인을 죽인 살인사건도 묻혀버리고 의뢰받은 사건도 무죄로 끝날 수 있음.

이럴 경우에 변호사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신념과 금액에 따라 결과가 다르겠지

금액 거르고 신념 차원에서 봤을 때 어떻게 하는게 변호사로서 바람직한가 궁금한거임.

진짜 궁금해서.

왜 퀴즈를 내고앉았어

변호사로서 당연히 해야할일을 하는걸 욕하는 병신들한태 뭐라하는 댓글에 ㅋㅋ

궁금해서.

안 궁금하냐? 저거 존나 딜레마잖아.

존나 그 슈주멤버보는거같네 ㅋㅋㅋㅋㅋㅋ 극현

슈쥬에 극현이가 어딧서

그런 비슷한 내용의 한국영화 있음 의뢰인 이라고 하정우 장혁 주연

의뢰인이 죄인이라도 의뢰인의 편을 들어주는게 변호사의 직업윤리인데, 그 직업윤리를 지키는 행위가 그 자체로 정의에 어긋나는 경우에 어떤 행동이 바람직한 것으로 기대될런지..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올법한 질문이네. 그런 상황이라면 정답은 없지. 왜 극단적 상황 끌고와서 변호사가 자신의 변호인을 버려도 된다는 답을 끌어내려고 함

끌어내려고 한 적 없음.

그냥 다들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은 말만 하고 있길래 잠깐 생각을 비틀어봤더니 저런 문제가 튀어나오길래...

잠깐 생각해봤는데 내가 변호사라면 스트레스 때문에 대가리 돌아버릴 것 같아서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음.

근데 뭐 무서워서 말도 못 꺼내겠다;

걍 주류 의견이랑 조금만 생각 달라도 존나 집단적으로 밟아서 입도 벙끗 못하게 만드는 세상이네.

그건 따로 글파서 물어든가. 내가 단 댓글이랑은 전혀 상관 없이 윤리 퀴즈를 내고 있으니 다들 니가 낄낄빠빠 못하는 눈치없는 놈이라고 하는거임

왜 상관이 없냐.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논하는 글인데 이거만큼 적절한 자리가 어딨다고.

난 어떤 논리를 내세운 적도 없는데 너처럼 '이상하다'고 취급하는 놈들이 등장하고 답글로 씹어대는게 무서운거임.

걍 입 닥치라고 존나 압박하는 짓거리같아서.

아 그거

그때 이미 비공찍고 튀는 새끼가 있어서..ㅋㅋ;

아 존나 억울하잖아.

뭐라 의견이나 좀 내주고 그러면 모를까 아무 의견도 없이 비공만 찍고 튀어버리니까 ㅋㅋ

개드립 하면서 시간 없다는 건 납득도 안 되고 솔직히 믿기에도 무리 아니냐 ㅋㅋㅋ

비공은 나만 보이는거 나도 아는데, 다른 경우면 그러려니 넘기는데 저 상황에서 틱틱 올라가니까 존나 억울하더라고;

뭐 비공 숫자를 일부러 드러낼 필요도 없지만 기를 쓰고 숨겨야 할 이유도 딱히 없으니까.

암튼 이럭저럭 몇 마디 정도는 건졌음.

뭘 어떻게해 목격한 유일한 사람이면 신고하고 증언해야지

변호사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근데 이렇게 보면 인간적으로 분노가 느껴질 사건에서 피고인을 변호하는 변호사의 입장이 엄청 괴로워질 것 같음.

그리고 그럼 의뢰를 망치게 될테니까 그것도 변호사로선 무시하기 힘든 데미지가 될거고.

아마 나라면 신고하고 증언하고 걍 내가 의뢰받은 사건 망쳐버릴 것 같기는 함. 그게 직업윤리에서는 완전히 어긋나버리겠지만.

먹이금지!먹이금지!먹이금지!

분노를 떠나서 죄를 증명할수있는 방법이 자기증언뿐인데 당연 해야지;;

직업윤리가

그사람이 하지 않았다는걸 믿고

피의자입장에서 대변하는건데

이미 봐버렸는데 뭘 믿고 대변해 ㅋㅋ

피의자 죄를 줄여주는게 일이 아니라

피의자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을 근거를들어서

대변해주는게 변호사임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법조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목격한 사실을 숨겼다가 나중에 밝혀지면?

직업윤리고 뭐고 방조죄 위증죄로 내가 처벌받고

법쪽일은 꿈도못꾸지 ㅋㅋㅋㅋㅋ 

딱히 그렇지만도 않으니까.

누가 봐도 명백한 CCTV 영상 증거인데 이게 불법으로 수집된 자료면 위법수집증거라는 점을 내세워서 법정에 들어오는 걸 막아버리는 것도 변호사의 역할임.

이럴 경우에 변호사는 그 CCTV 영상을 봤기 때문에 의뢰인이 유죄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았음에도 그 증거를 못 쓰게 만들고 무죄를 주장해야 할테니까.

1. 내가 답댓단건 니가말한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 인 상황

2. 변호사가 상대방이 위법행위한거 잡아내는건 당연

3. '이사람은 아무것도 안한 죄없는 사람입니다' 가 아니라 '피의자의 입장에서 법적인 근거없이 이사람을 처벌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게 변호사.

4. 거창하게 범죄은닉하고 축소하고 스펙터클하게 안함;

5. 그리고 남들생각 궁금하면 정치사회판가서 너가 글써서 토론해

니글아닌데 댓글로 남들생각 궁금하다고 댓글 달아줄래?

이러는건 좀 관종같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