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도 한민족이나 (조선)민족 이런이야기 있는데

중국도 북방의 5개 민족을 5호라고 부르고

이스라엘도 같은 히브리인을 노예로 쓸 수 있었다

그에 관한 윫법 규정도 있었다

선민이란 놈들은 뭐 달랐는 줄 아는감?

??? 갑자기 몬소리야

민족(民族)이란 단어 자체가 19세기 말 일본에서 ‘nation’을 번역하면서 만들어진 단어고, 이걸 번역한 것도 그 때즈음에 민족주의(nationalism)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기 때문임.

조선시대나 그 이전 시대에도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서 주변 국가에 대비하는 일종의 공동체의식은 어느정도 있었겠지만, 그게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민족의 개념과 같다고는 말하기 힘듦.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서정시 황조가에 얽힌 고사에도 민족간의 갈등이 나와있고

몽골은 민족을 바탕으로 몽골인 색목인 한인 남인으로 나누어 계급적 차별정책을 폈으며

인도는 고대부터 아리안족과 드라비다족 문다족을 차별한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

민족이라는 개념이 19세기에 서양에서 들어왔다는 주장은

존나 제국주의적인 관점

민족이라는 개념이 근대 서구식 개념의 산물이라는 주장은

동양의 역사를 서양기준에 맞춰서 어거지로 끼워내는것에 불과함

서양에도 중세 이전엔 헬라스니 도리안이나 바바리안이니하는 민족개념 강했음

그러다가 중세에 이르러

기독교로 서구사회가 통일되고

게르만과 노르만의 민족이동이 있으면서

민족이라는 개념이 약해 졌다가 근대에 다시 강해진것임

동양은 기독교 처럼 통합된 종교가 없었고

대규모 민족 이동이 없어서 민족이라는 의식이

약해진 적이 아예 없음

DEUS VUL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노비는 초야권 이지랄병이라도 없었는데ㅋㅋㅋㅋㅋ선동당한 병신 존나 많음

초야권도 실제론 없는 거

초야권이 진짜 떡은 안쳤어도 그거 기반으로 세금은 걷었잖아 노비가 결혼할때 세금내고 결혼했다는거 들어봄?

걔네는 노예가 아니라 농노잖음 애초에 먹고사는 모든 행동에 세금을 붙인 건데

수탈 방식의 차이지 농노도 일반농민은 안내도 되는 세금을 내야 됐을걸?

애초에 중세 유럽에서 거의 모든 농민은 농노라고 보면 됨

그래도 그 안에서 분류가 꽤 있었네 노비도 외거노비 솔거노비 관노비 등등 존나 나눠져 있던거처럼 그래도 자유민과 농노의 차이가 나눠져 있고 농노가 많은지역도 있고, 거의 없는 지역도 있고, 지역색도 있는듯? 애초에 유럽대륙을 하나로 퉁쳐서 본다는게 말이 안되긴하지

초야권이란 규정도 없지만 그렇다고 초야권이 아예없었다고 말할 수도 없댜. 중세가 괜히 암흑기가 아니고 그보다 더 막장 행각도 수두룩 했으니까

그런식으로 치면 안되지 그러면 한국에서도 없었다고 말 못하지

초야권보다 더 잔인하고 무식한

일천즉천 노비종모법이 있었지

어미가 노비면 그 씨가 누구의 씨건 자식도 노비

즉 노비를 강간하거나 강간당하게 해서

임신하고 자식을 낳으면 주인의 재산 증식 가능

조선은

이런 패륜적 상황이 합법적이었다는거임

초야권보다 훨씬 더하지

선동당한 놈 여기 나왔네 그 시대에 다른국가는 하하호호 국민을 위한 정책시행 했냐? 시대적 배경을 보라고 조선이 병신국가인거는 맞지만 그건 세조 이후 얘기지 노비종모법은 고려시대 일천즉천에서 오히려 나아진건데

선동은 니가 당했지

그 시대 세상의 대부분 나라는 부계국가고

아버지가 자유민이면 여자 노예에게 애를 낳을 경우

자식은 자유민이다

몬테크리스토백작으로 유명한 아렉상드르 뒤마의 아버지 토마 알렉상드르 뒤마 장군은 백인남자와 흑인 노예 여자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자유민이었고 장군의 자리에 올랐지

반면에 같은 시대 조선같으면 얄짤없이 노비여

자 이게 차이가 없냐?

그리고...

노비 종모법이랑 일천즉천이랑 거기서 거기여

왜 그런 줄 아냐?

노비종모법은 어미가 노비면 자식도 노비

일천즉천이면 어미나 아비중 한명만 노비면 자식도 노비

이렇게 말하면, 아버지가 노비라도 어미가 양인이면

자식은 노비신세 면하니 오히려 나아진거네

이렇게 착각할수 있지...

근데 양인 여자가 노비의 자식을 낳는 경우가 어떤 경우가 있겠냐?

두가지 상황이지

1. 노비가 양인여자를 겁탈한 경우

2. 양인이라고 해봐야 굶어죽기 직전이니까 굶어죽지 않으려고 노비에게 시집보내는 경우

1은 뭐 맞아죽을 상황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

2의 경우는 노비에게 시집을 보낼 정도로 가난한 양인이라면 당연히 노비로 팔릴 운명이니 종모법에 따라 양인 지위를 얻고 자시고 할것 없이 노비가 될수 밖에

실제로 19세기까지도 자식을 노비로 파는 경우 있었고 이런 과정이 기록된 문서도 있음

한마디로 일천즉천이나 노비종모법은 걍 조삼모사야

태종때 고려시대 일천즉천을 아버지가 양인이면 양인신분 주는 종부법으로 바꿨다가 양반들이 존나 반대해서 다시 종모법으로 바꾼거지

여자 노비에게서 태어난 위인이 조선에는 없어? 당장 생각나는거만해도 영조가 있는데? 심지어 아예 노비 출신이던 대장금, 장영실도 있네 그냥 유럽은 위대하고 조선은 후졌다 라고 선동당한거지

일천즉천 이랑 노비종모법이랑 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사회가 발전되어가는 과정인거잖아? 한걸음씩 발전해 나가면 되는거지 조선의 문제는 그 발전이 어느시점에서 끊겨버렸다는게 문제인거고

영조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이지만

무수리가 노비는 아니거든요?

대장금의 기록은 그녀의 출신에 대한 기록이 없고

의녀 서장금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정도의 기록과 수랏간에 장금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요리솜씨가 좋았다는 기록으루 혼합해서 동일인물이라는 가정하에 쓴 소설이고요.

장영실도 면천해주기 전엔 노비였음

심지어 아버지가 양반인데 노비여자랑 상관해서 낳았는데 노비... 다른나라면 노비 아니지

그리고 노비종모법은 발전이 어니라 퇴보인뎁쇼?

일천즉천에서 노비 종부법으로 간건 발전이지만

노비 종부법에서 노비 종모법으로 간건 엄연한 퇴보

의녀자체가 관노의 일종인데 무슨 출신에 대한 기록이 없어 본인이 이미 노비구먼 그리고 장영실도 노비에서 벼슬하면서 올라간거아냐?

그리고 일천즉천 -> 노비 종부법 -> 노비 종모법으로 간게아니라 일천즉천에서 -> 노비 종모법/노비 종부법으로 갔다고 봐야지 세종때 다시 종모법으로 갔긴했지만 다시 세조때 종부법으로 돌아가기도 했었음 문제는 세조가 다시 또 바꾸면서 일천즉천으로 갔던게 문제지

장영실은 아버지가 양반인데 노비가 된거지

그리고 그의 엄청난 능력으로 고위관료에 오른것이고

근데 그에게 그런 능력이 없었다면?

그냥 노비로 살다가 죽었겠지

뒤마는 장군이 된건 그의 능력이었지만

그는 애초에 노예가 아닌 자유민이었어

어머니가 노예였지만 자유민으로 시작했다고

그는 엄청난 능력이 없었어도 자유민으로 살수 있었어

이게 같냐?

물론 뒤마와 장영실은 300년의 차이가 있지만

뒤마가 살던 시기 조선은 장영실이 살던 조선과 다를게 없었거든

세계사를 보면 본인의 엄청난 능력과 기막힌 운빨로 노예에서 왕이나 황제가 된 사람도 제법 있어 이런 사람들은 신분제 따위 씹어먹지

조선의 노비 제도가 잔인하고 야만적이었다는 것은 이런 만치킨이 아닌, 평범하거나 보통보다 어지간히 잘나거나 운빨이 어지간히 좋아서는 그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었다는 거야

심지어 아버지가 양인이나 양반이라는 엄청난 행운이 있어도 말이야

ㅇㅇ내가 그게 뭐래? 조선은 발전이 멈추고 임진왜란 병자호란 겪으면서 오히려 퇴보한사회야

근데 조선의 1400년대는 유럽의 1400년대와 비교해야지 유럽 1700년대  vs 조선 1400년대 비교해서는 답이 없음 그리고 조선 1700년대는 모두가 알듯 이미 병신국가고, 이건 조선초기 노비종모법/노비종부법 제정을 후퇴했다고할게 아니라 그뒤 300년동안 발전없던 새끼들에 대한 질책이 있어야지. 세종이 만들었으니 세종은 폭군이다 하는거는 잘못된거지

1400년대 서양은 물론 중국 일본도 종모법 없었음

조선이 유별난게 가혹하고 잔혹했단거는 빼박

종모법이라는 법이 없었을뿐이지 중세유럽 농노의 삶과 노비의 삶이 뭐가 달랐는데? 중국 일본은 민초가 하하호호 행복했음? 이름만 다를뿐이지 모두 같은건데 뭐가 다르다고 그렇게 가혹하고 잔혹했는지좀 알려주라 구체적으로 뭐가 그렇게 다른국가에 비해 잔혹했는데?

많이 다르지

예를 들어줘?

제임스 백작의 영지에서 농노질 하고 사는 조셉이 있어

근데 제임스 백작이 윌리엄 공작하고 싸우다 죽었어

그럼 조셉은 그냥 제임스 백작에게 바치던 세금 윌리엄 공작에게 바치면 되는 거야

윌리엄 공작이 제임스 백작보다 좆같은 놈이어서 세금을 더 많이 걷고 변태 색마라서 마누라나 딸이 가끔씩 강간당하기도 할 수도 있지. 하지만 뭐 농노의 삶이 그런거니까

그래도 참고 천한 인생이지만 최소한 가족끼리 서로 보듬고 살아 가는 거지...

반면에 최대감댁 노비 돌쇠가 있어

조셉이 당하는 것과 똑같이 당해.

근데 더 좆같은게

최대감이 아들넘 관직에 내보내려고 뇌물을 준비한대

근데 돈없다고 내 딸을 창기로 팔아 몸을 팔게 해버리네?

제임스 박작이 돈없다고 농노 조셉의 딸래미를 팔아버릴 수는 없는데 최대감은 돌쇠 딸년 따위는 팔아도 되는 거야

그리고 최대감 아들이 관직에 나갔다가 역적으로 몰렸네?

좆같은 최대감 새끼 목잘리니 시원해?

아니야. 좆된거야. 아들은 조대감 댁으로

마누라는 천객주댁으로 돌쇠는 박영감댁으로 뿔뿔이 흩어지는거야

제임스 백작이 윌리엄 공작한테 깝치다 죽어도 

농노 조젭에겐 일어나지 않을 생이별이지

이런 좆같이 가혹한 삶은

고대의 노예나 근대 이후 흑인들이나 겪던거지

이민족 포로나 아예 인종이 달랐던 자들에게 하더누짓을

같은 민족에게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문일이 맞아

농노의 아들딸은 농노가 아니라는 얘기야? 또 근대로 가버렸잖아 좀 중세에서 머물러 200년전에 징기스칸에 털리고 흑사병이 창궐하고 100년전쟁이 진행중인 1400년 중세 유럽에서 농노 > 노비라고?

초야권이란 시집가기 전에 영주가 따먹어도 된다는 것이고... 시집을 간 여자를 따먹는건 불법

노비는 시집을 가건 안가건 맘대로 따먹을 수 있으므로 초야권이 필요없음

그 시대에도 노비에 대한 강간은 범죄였는데 무슨소리야. 실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으니까 무죄나 마찬가지라고? 그건 유럽도 마찬가진데?

지랄 났다고 말끝에 노노 지랄이고?

븅신새끼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예제가 조선에만 있었나 씨발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노예는 외국에서 잡아온 포로들임

로마도 슬라브족을 많이 잡아다 노예로 부려서

슬레이브라는 말이 나왔고...

투르크는 주로 아프리카의 흑인 즉

무어인을 잡아다 노예로 썼고

미국 남부 흑인노예도 역시 와국에서 잡아왔음

반면에

외국에서 대량으로 포로를 잡아온 역사가 거의 없는 조선이 대규모 노예제를 운영했는데 존나 특이한거 맞음

우리랑 가장 비슷하고 가까운 중국조차 범죄자를 노비로 삼았지만 그게 대대로 내려가지는 않았음

학살이 아니라 생존경쟁에서 이긴거지;

동족끼리도 학살많이해서 살아남지 않았나 학살이 생존경쟁에 포함되긴하지 악의평범성 느낌남 전범들 하는 말이 주어진 자리에서 살아남기위해 최선을 다했을뿐 이거

그니까 그걸 학살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니까

육식동물이 초식동물 학살한다고 안하잖아

나치가 유대인죽인거 학살아니라고 생각함? 나치랑 유대인의 뿌리가 살짝 다른 경우와 같이 그대로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에게도 적용될수있지않나 생각한다

나치랑 유대인이 왜 나오냐고

호모사피엔스가 저항 못하는 네안데르탈인 무자비하고 계획적으로 학살했냐? 그냥 자연스럽게 경쟁하다가 밀려서 멸종한 게 왜 학살이냐고 돌아버리겠네 ㅋㅋㅋ

학살이 뭔지 모르는 거냐?

맨 위 니가 학살이 아니라고 한걸 호모사피엔스 부분만 말하는지 몰랐음. 애초에 정설도 아니지만.

<학살(虐殺)은 사전적으로는 '가혹하게 마구 죽임'을 뜻한다. 대개 대량살인을 의미한다. >

호모사피엔스가 :학살:했다는 설도 있다. 한번 찾아보셈

같은 포인트에서 말이 도는거 같은데 이러다 학살어원까지 가게될듯

싸우기도 했겠지만 서로 야스 존나 해서 나온게 너고 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