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마루노우치 꼭 가보셈 진짜 멋진 곳

아 장소였어? 이때동안 노래제목인줄알았는데

장소가 있었규나

시국 끝나면 가봐야제.. 여친 못본지 1년째다

나도...최소 30~최대 100대1 까지 지원했었는데

몇년 안지났는데도 이렇게 떨어져버리네

몇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대학도 편하게가고 취업도 편하게 할수있었을듯..

밑에 대학이 좆되는거지

위에 대학은 큰 차이 없음

대부분 선진국들 특징이 국공립대 수준이 대체로 아주 괜찮다는 거, 그래서 괜히 해외에서 국립대 출신들을 선호하는 개 아님.

그러나 한국의 대다수 국립대들 수준 진짜 처참 of 처참이지

그럴 거면 왜 말 그대로 국가에서 세운 국립인지 이해할 수 없긴 해, 노답 상태로 방치할 거면 대체 왜 스스로 만든 걸까

내 말이...존나 답답한게 교수진들 존나 괜찮으면 뭐함. 무슨 일정 잡히면 다 서울에서 잡히니까 교수들 서울 갔다왔다 바쁘지. 지원 ㅈ도 없으니까 남은 걸 서로 먹으려고 편 나누기에... 연말되면 의미도 없이 보도블럭 갈아엎기, 잔디 갈아엎기, 건물 페인트칠이나 한다고 예산 소모하는게 일이지. 지방국립대에 학생들이 갈 이유를 점점 하나씩 없애는 느낌임.

무엇보다 정부에서 어떠한 의지가 없으니까 그런 거고

그냥 한국에서 대부분 국립대는 '싼마이 가성비 대학' 딱 이 정도 기능만 하게 놔두려는 거겠지

지방할당제 같은 말도 안 되는 역차별 카드를 꺼내는 건 더 어이없는 게

애초에 대학은 학문을 위한 곳이지 공기업/공무원 하려고 가는 곳이 아닌데

국립대에 예산 쓰기가 싫어서 공기업/공무원 할당만 하려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만든 거 아닐까 생각함

여기에 국가장학금이라는 제도로 교육부로부터 감사받지도 않는 사립대들에 연간 7조 가까이 세금을 퍼붓고 있음

그냥 한국이란 나라에서 대부분 국립대의 의미는 싼마이 싸구려 가성비 대학일 뿐인 것 같음

개쌉인정. 사실 애초에 대학안가고 그 돈으로 해외나 가고 진작 서울가서 나하고 싶은거나 하고 놀걸.. 결국 지금 돈벌어 먹고 사는것도 휴학하면서 찾은 일로 사업해서 먹고 사는건데 4년 버린거 너무 아까워 죽겠다. 씨발거,,

그럴만도한게 우리나라는 식민지를 겪다보니 교육 자체가 국가주도적이기 보다는 민간에서 주도한 사학이 주도하는게 훨 컸음. 해방 직후만 봐도 전국에 국립대학은 경성제대 후신인 서울대밖에 없었고 나머진 죄다 사립이었잖아. 이게 나중에 국립교육기관 몇을 계속 대학으로 승격시키고 새로 설립을 하고 별 짓을 다 했어도 1980년대까지 보면 이미 국립 숫자를 사립 숫자가 압도하게 됨. 당연히 정책결정자나 자문위원들을 여기저기서 불러오는데 서울대 빼고 나면 나머지는 죄다 사학들이 그 자리 차지하는 결과가 나오는데 정책적으로 어느쪽에 유리한 정책이 계속 나올까?

학령 인구 감소로 한국 대학은 전체적으로 망할 거고

있는 집 사람들은 해외 유학 보내는 게 현실

조금만 미래에는 돈 없는 사람들만 한국에서 대학 다니고

금수저 자녀들은 해외 선진국에서 대학 다니는 게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임

갈수록 학벌의 가치까지 떨어지는 시대라 극상위권 대학들 제외하고 서울경기 대학들한테도 머지않은 미래일거 같음.

극상위권 대학들도 좀 문제인 게,

정원 유지한다는 가정 하엔 학교 재정적으로 문제야 생길 일 없겠지만

인재 풀 자체가 몇배는 줄어들어서 학교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서 크게 감소할 것이고

정부에서 정원을 강제로 줄이면 사립대의 경우는 재정 자체부터 힘들어지고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힘들어지고 대학의 인구 자체가 줄어드니 어떻게든 경쟁력이 크게 감소하는 방향으로 갈 것임

이미 20년 뒤면 4~5등급이 인서울함

그냥 전화번호 잘 적어서 원서 집어넣으면 됨

대충 공부해서 부산대 갈 수 있나?ㅎ

ㅇㅇ 그리고 정부 정책은 정시확대 방향이고...

좀 엉뚱한 소리인데 수능 개편안이 정시 유지랑 정부 방안이 소폭 확대로 가닥잡힌게 3년 전인가 그랬거든. 그 당시 입시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조만간 강남 집값 폭등할거다라는 얘기가 꽤 많았었음.

덤으로 올해 학종인가 그거 블라인드 서류평가한다고 했거든? 정부 의도는 고교 이름 싹 가려버리면 내신보고 뽑을거라고 생각해서 지방 일반고 애들 유리할거라고 생각한 듯 싶은데 서울대쪽이 뚜껑 열어보니 오히려 특목고랑 전국단위 자사고 합격생 비중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와버림....ㅋㅋㅋ

결론은 지금 정부 교육정책대로라면 강남3구 출신 + 특목고 출신이 제일 유리한거고 결국 중학교 학군이랑 고교 입시경쟁을 하라는 시그널이 됨.

와 옛날로 돌아가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