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전부 다 신경 쓸 수 있는 초인이면 더 비싼 돈 받고 다른 일 해야됨.

사람들은 자기 직업이 아니면 타인의 직업에는 초인적인 능력을 아무렇지 않게 의무처럼 요구함.

이거 백번 맞다

자기 직업 아니면 진짜 아무렇지 않게 말도 안되는 초인적인 책임 막 요구함

근데 그게 진상고객도 아니고 법원 판결임 ㅋㅋㅋ

대가리 좀 좋다고 책상에서 글만 읽은 놈들이 현실이 어떤지는 생각도 않고 그냥 이쁘게 정리 잘 된 서류로 모든 걸 안다는 듯이 판단함.

총에 맞아 죽은 피해자를 두고 '총이 격발되는 순간 총구 앞쪽에 있지 않았으면 충분히 살 수 있었으므로 피해자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이딴 소리 지껄이는 수준임.

한국 사회 자체가 그렇게 굴러감. 모든게 다 그럼.

다른 직업에게 초인적인 희생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지.

일례로 의료보험 자체도 의료인들 착취로 유지되는 것이고.

경찰, 소방관, 군인 다 말할 것도 없음.

고무패킹 되어있는데 그걸 제거하고

커타칼로 뾰족하게 만들어서 쏜거래

ㄹㅇ 물론 저런거 책임지는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이걸 교사가 어케 예측하고막아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내게 익숙해진 거에요

아냐.. 이런 사고들은 대부분 교사들 교육자료에 다 포함되어 있어.

군대가면 사건사고 공문같은거 받아서 내용 공유하고 동일사고 방지 교육을 하잖아.

교사도 마찬가지야. 저런 사고는 제법 흔하기 때문에 장난감이라도 위험성이 있을 경우에는 압수한 뒤 하교시에 돌려주게 되어 있어.

너도 초딩때 선생들한테 장난감 압수당했던 기억 있을걸?

애새끼가 고무빨판 빼고 그걸 커터칼로 뾰족하게 깎을 거까진 예측 못할거 같은데..

그냥 아가리묵념하고있자

다치지 말라고 달아놓은 푹신한 고무 패킹을 제거하고 그것도 모자라 뭉뚝하던 끝을 뾰족하게 깎은 사례인데?

위험성이 없던 장난감을 위험하게 만들어서 사용했으면 사용자 잘못이지 여기서 왜 안전 매뉴얼 운운하고 있어?

니가 말한 매뉴얼대로면 연필 샤프 펜 자 이런것도 다 압수해야 되는거 아냐?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 하는 교사들 있냐?

아니 무슨 몰래 술처먹는거 잡는것도 아니고 가방소지품에 뭐 주머니까지 다 털어볼수도 없는데 커터칼을 어떻게잡음??? 그리고 장난감 화살가지고 노는데 설마 그거 깍아서 쏠거라고 생각까지해야함? ㅋㅋ 무슨 8살도 아니고 초6인 애들을?

이런거 예방차원에서 가방검사 소지품검사 하는거 이제 못하지 않나?

아마 못할걸? 한다해도 형식적으로만 가능하지 무슨 주머니까지 다 털어서 어떻게 봐. 그랬다간 난리날걸

연필로 눈찔렀으면 연필잘못이냐? ㅋㅋㅋ

뭐래 화살제조회사가 그새끼한테 이미지 떡락으로 손배소 청구해서 괴롭힌다는건데

초6 중에서도 개빡대가리 꼴통 종종 있음

저놈 눈을 뽑아서 친구한테 이식하면 완-벽

안구이식이 아무한테나 다 되는게 아니어서 아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