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 집도, 첨엔 반대하다가, 반대 안되는거 알고, 시어머니 되실 분이, 며느리 될 사람 데리고 가서 쫙 빼주심.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인데, 판에 글 올라오는 거 태반이 구라라서 신용이 안가네.

어째 훈훈한 이야기는 다 주작같냐

훌률한 인격자분들이라서 가능한 케이스

진짜 훌륭하신 부모님이시네 여자가 남자 잘 만났다

내가 그 애 한번 만나봤는데 돈 3천 뒤도 안보고 낼름 삼키더구나

그런 돈독 오른 년이랑 결혼할 생각일랑 꿈도 꾸지 마라

그자리에서 폭풍오열가능

요새 남의 통장이랓 남의 도장 가져가면 내맘대로 인출이나 해지가 되냐?

우리집도 저런데 여친이 없네 시발..

와 진짜 가족 생긴 기분이겠다... 와

딱봐도 말이 안되는 개소리지.

보증금 500 빌려준거야 그럴 수도 있지만, 여자는 뭐하는데 다음달 월세 걱정을 함?

(만약 여자가 아직 사회생활 시작을 안한 20대초반이라면 예랑 도둑놈새끼...)

근데 아무리 고아라도 남친 부모님 뵈러 가는데 빈손은 좀 그렇다? TV만 봐도 그정도는 알건데..

암튼 주작임.

난 저런 과한(?)건 못봤지만 은근 차이나는건 많이 봄. 여자애는 집안 부족한데 이쁘고 착함. 대신 학벌은 스카이. 남자네 측에서 호텔예식 축의 안받고 명품+집+차 다 해주심. 반대케이스는 남자가 빈손+5천 마통, 여자애가 집까지는 봄. 둘이 대기업 사내커플. 대신 시가에 발길 잘 안하기로(신랑이 그 집 기둥)

아 여자 없다고 3천만원 모으지말라고 ㅋㅋㅋ

몇번이나 봤다고 뭔 3천을 홀랑 줘; 달 3억씩 버는 집인가

개처럼 짖어보겠습니다! 멍!멍!

나랑 와이프네 내가 흙수저고 와이프가 금수저인데 처가댁에서 결혼식 추진이고 집 다 해주셔서 잘 살고 있음

보르노구만